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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먹방 여행을 다녀오다 - 울산과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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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주변에서/가족 이야기

2021. 12. 29.

 

먹방여행을 갔다

 

먹방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울산과 부산으로

 

▲ 언제/어디를 : 2021년 12월 27일(월), 울산(언양)과 부산으로, 딸과 함께

 

 

아침에 괜히 분주하다

대전역에 차를 몰고 갈까,
혹 소주한잔 하면 낭패이니까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고민하다가 시내버스를 탔다

 

나는 놀러가는데
나를 둘러싼 환경은 은근히 분주하다

 

서울서 일 끝내고 탄 딸네미랑
대전역에서 도킹하여 울산으로 갔다

 

 

감천문화마을에서 한 컷

 

 

 

언양 불고기가 우리가 찾은 점심 먹방 식당이다

울산역에서 탄 택시기사가 자기 친구집이라면서 어떻게 알고 찾아왔나고 묻는다

 

이 식당은 옆지기가 좋아하는 곳

가끔 택배로 주문해서 먹기도 한다

 

 

 

광양불고기랑 비슷한데

옆지기는 언양불고기를 더 좋아한다

 

1인분 추가하니 배가 부르다.

된장찌게가 내 입맛에 딱 맞다

 

당근 오늘 못온 옆지기랑 어머니 드시게 택배를 주문해 놓고 나왔다

 

 

 

대왕암 방면으로 회를 먹으러 가려다

부산 가는 것보다 오히려 더 불편하다

 

해서 울산역으로 되돌아와서 부산으로 갔다

 

 

 

저녁이 되려면 아직 시간이 한참 남았다

송도에 들려 케이블카를 탔다

무려 1인에 2만냥이다

 

 

 

 

 

 

 

저기 보이는 데크,

송도 볼레길이다

딸네미랑 8년전 저 길을 걸었었다

https://blog.daum.net/hidalmuri/660

 

 

 

앙남공원에서 내려

용비늘 종이(1만원)를 사서 소원을 적어 달아놓았다

"내 남자 친구는 어디...."

 

 

 

용궁다리

 

 

 

 

 

잠시 앙남공원 숲길을 걸었다

 

 

 

 

 

송도에서 택시를 타고 옮겨온 곳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감천문화마을

 

난 몇번 왔다

서구종단트레일을 하면서 들린 적도 있다

 

 

 

오징어게임에서 나온 떼기를 하고 싶단다

성공해서 하나 더 받았다

 

 

 

 

 

BTS

멤버 하나 하나는 사실, 난 모른다

 

 

 

 

 

운세를 보았다

딸네미는 연애운을

난 내년 壬寅년 운세를....

딸네미랑 띠동갑인줄 오늘 새삼 다시 알았다

 

 

 

총평은 좋은데,

각론은 별로다

 

 

 

딸네미가 아빠랑 꼭 하고 싶다고 해서....

 

 

 

여기서는 이 것을 해야 한다

무척 추운 날이었는데

여기만은 순서를 기다리는 줄이 있었다

 

 

 

파리에 있다는 사랑의 벽

 

 

 

자갈치시장으로 나왔다

우리가 간 곳은 바로 요기

둘째아들 선배집이다

아드님이 Y대에 치과의이니까 아들 잘키웠다

 

 

 

사장님이 알아서 조은 것으로....

처음 나온 것은 방어뱃살(우측), 밀치(죄측)회다

 

 

 

이어 나온 것이 줄가자미(우측)와 국민 횟감 광어(좌측)이다

줄가자미는 세꼬시 맛이었고 처음 먹어보았다

 

 

 

아, 오늘 너무 행복하다

배가 불러서 이제는 끄적끄적하는 울 딸.....

 

 

 

입가심으로 나온 미역국이랑 대구조림도 끝내줬다

메운탕은 패쓰....

 

 

 

옆지기 선물로 줄가자미를 포장했다

 

 

 

부산역에 가기 전에 국제시장에 들렸다

옆지기는 대전에 올라오기 전 이 곳에 들려 비빔당면을 사먹곤 한다

울 애들이 대전에 와서 대선칼국수를 먹으로 가는 것과 비슷하다.....

 

 

 

여기서 어묵을 사고

 

 

 

여기서 떡복이를 포장하려고 했는데 벌써 문을 닫았다

 

 

대전에 도착하니 오후 9시 30분

옆지기가 마중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