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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화암사 - 노루귀 복수초 봄꽃만 보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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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호남권 둘레길

2022. 3. 17.

 

봄 꽃만 보고 왔다

 

불명산 시루봉 가는 길은

산방기간이어서 막혔다

 

노루귀, 복수초, 얼레지, 현호색, 길마가지

게다가 오는 길에 변산바람꽃까지

 

봄 꽃은 다 보았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3월 16일(수), 화암사 주차장~화암사~임도~원점, 약 3.5km, 약 1시간 30분, 심플님이랑 둘이,

 

GPX 파일은 화암사~불명산~시루봉 트랙임

완주 화암사 불명산 시루봉.gpx
0.06MB

 

 

화암사 가기 전

시우동계곡에서 노루귀와 눈맞춤을 하였다

 

 

 

 

 

 

 

불친, 류님이 미리 다녀와서 친절하게도 시우동계곡 가는 길을 상세하게 알려주었다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2월은 바빠서

3월은 오미크론 때문에 평일 걷기를 나서지 못했다

 

 

 

지난 일욜 걷기모임 인도행에서 오기로 했던 화암사,

불가피하게 오지 못했다

 

 

 

바로 이 녀석을 보기 위해 올려 했었다

 

 

 

음성인 옆지기가

확진된 어머니 간병인으로 함께 코로나 전담병원에 들어가 지옥 생활중....

오늘 퇴원할 지 모른다고 해서 스탠바이 하고 있었는데

내일로 미뤄졌다고 연락이 왔다

 

 

 

 

 

 

 

 

 

요즘 생활이 엉망진창이다

바람이 필요했다

 

 

 

 

 

 

 

요양병원에 들려 상담을 하고

톨게이트를 빠져 나간 시간은 열두시가 넘어서다

 

 

 

 

 

이 맘때 화암사에는 소풍나온 사람들보다

봄꽃을 찍기 위해 출사 나온 사진작가들로 붐빈다

 

 

 

얼레지에 현호색도 얼굴을 내밀었다

 

 

 

길마가지 꽃도 보였다

 

 

 

이틀전 귀하디 귀한 봄비가 내려서 폭포 수량이 제법 되었다

 

 

 

오늘은 화암사 걷기보다 꽃보기다

 

 

 

 

 

화암사

 

 

 

 

 

 

 

우화루 목어

 

 

 

 

 

불명산 올라가는 길을 산방기간이라고 줄로 막아놓았다

 

 

 

줄을 넘어 올라가려는데 절에서 막는다

 

 

 

부득불

되돌아 내려가기는 싫고 임도로 원점회귀하였다

 

 

 

 

 

오늘 걸은 트랙이다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왕 산에도 못가고 시간도 남아서

비록 때가 지나기는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백암리 변산바람꽃 자생지에 들렸다

 

고맙게도 몇개체가 반겨주었다

 

 

 

 

 

 

 

 

 

 

 

한번에 봄꽃을 다 보고 왔다

이 녀석은 너도바람꽃이다

 

 

 

생각지도 않는 봄꽃은 다 보았는데

오가면서 먹은 음식은

우리가 생각한 것과 이미지가 달랐다

 

운주의 명물 물짜장

세번째, 이번으로 충분하다

 

 

 

대전에 도착하여 들린 신성동 천리집

수육이 머릿고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