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대구 팔공산, 수태골 원점회귀 - 100대 명산(72)

댓글 4

산행/100대 명산

2022. 5. 20.

 

명산임에도

언제든 갈 수 있다고 미뤄두다 똥(?)이 된 산들이 있다

 

접근성이 떨어진 곳은 어쩔 수 없다 해도

動하지 않는 맘을 일으키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곳,

 

이제부터 하나 둘 가보련다

더 나이 먹어 정말 똥(?)이 되기 전에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5월 19일(목), 수태골주차장~오도재~서봉~비로봉~동봉~낙타봉~빵재~원점, 약 9.3km, 약 6시간 10분(산행시간은 5시간), 목요걷기 팀이랑

 

대구_팔공산_수태골_원점.gpx
0.17MB

 

 

팔공산도 그 중 하나다

이런 저런 이유로 미뤄지고 미뤄져서 가보지 못한....

 

 

 

한달여 만에 만난 뚜버기님이 말했다

"아침에 나를 보는데, 배만 보이더라고"

 

정상에서 찍힌 내 사진은,

내가 봐도 배만 보인다

 

한 달 후에는 저 배가 쏘----ㄱ 들어갈 수 있을까

 

 

 

요즘 괜스레 바쁘다

그 바람에

한달여(?) 만에 목요걷기팀이 다시 뭉쳤다

 

 

 

아청 뚜버기님이랑 가기로 해 놓고는 

계속 미뤄지던 산이다 

 

 

 

뚜버기님이 말했다

작년에도 이맘 때 가기로 해놓고는 이런 저런 이유로 못갔다고

 

 

 

차량 회수 문제와

도로 걷기를 피하기 위해

동봉에서 케이블카 방면으로 내려오다가

지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빵재에서 수태골로 연결되는 사잇길로 원점회귀하기로 했다

 

 

 

연리지를 지난다

 

 

 

아청(아름다운 청년) 못지 않은

아숲(아름다운 숲길)이다

 

 

 

수릉 봉산계

 

수릉은 헌종의 아버지 익종의 능이고,

봉산계는 수릉의 유지관리와 제사에 쓰이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보전한 산림의 경계를 뜻한다

 

 

 

바위를 보면 죽고 못사는 심플님이 올라가서는 포즈를 취한다

사진을 찍어달라고 

 

 

 

 

 

오늘 멤버다

나리님은 몸살기로 아침에 포기하고

별밤님이 오랫만에 동참했다

 

 

 

서봉 1.5km를 앞두고 돌계단이 시작된다

 

 

 

매화말발도리

 

 

 

덩굴꽃마리

 

 

 

오도재

여기서 서봉을 찍고는 다시 회귀하여 동봉으로 간다

 

 

 

비로봉과 동봉 능선

 

 

 

비로봉과 청운대 방면

 

 

 

 

 

삼성봉

사진은 배가 보이지 않게 찍어야겠다 

 

 

 

서봉

 

 

 

서봉은 조망이 끝내준다

 

 

 

초록바다

 

 

 

 

 

1분만 손들고 있어라고 하고는 

나는 돌아 나왔다 ㅋㅋ

 

 

 

이 바위가 우리의 점심상이다

 

 

 

내가 참외 깍으리라 생각치도 못했나보다

뚜버기가 이런 모습을 찍어서는 목요걷기 카톡방에 올려놓은 것을 보면

반성해라 가딩.....

 

 

 

마애약사여래좌상

 

 

 

 

 

서봉 능선

 

 

 

 

 

팔공산 정상 방면

 

 

 

정상 가는 길에

 

 

 

정상 비로봉에서

 

 

 

 

 

이제 동봉으로

 

 

 

석가약사여래입상

 

 

 

돌양지

 

 

 

동봉에서

 

 

 

동봉에는 태극기가 꽃혀 있었다

 

 

 

동봉에서 만난 비구니들

우리가 가져온 포도를 건네드렸다

포도 주인인 심플의 입이 쌜룩거렸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심플님이 말은 하지 않았지만 

 

옆에서 거든다 별밤님이

"복 받으실거다"고

 

내가 말했다 

"보시가 별거냐고"

 

비구니들이 답했다

"보시 감사하다고"

 

 

 

우린 케이블카 방면으로 

 

 

 

 

 

 

 

왼쪽으로 봉우리가 염불봉, 그 옆이 병풍바위다

저기로 내려가려다가 도로 걷기를 피하기 위해 케이블카 방면으로 내려왔다

사실은 그보다 더 시간이 더 많이 걸릴 것 같아서다

 

 

 

낙타봉

 

 

 

심플님이 거뜬히 통과했다

뚱뚱한 사람은 지나가지 못한다고 했는데...

 

 

 

케이블카 정류장이 보인다

 

 

 

빵재

 

 

 

빵재에서 우틀하여 원점회귀한다

 

 

 

빵재에서 수태골로 가는 사잇길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길 상태는 좋다

 

 

 

이제 수태골을 만나서 회귀한다

 

 

 

올라올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오늘 걸은 트랙

 

 

 

전민동에서 뒷풀이를

뚜버기가 회식이 있다고 해서 그 옆에 자리를 잡았는데

퇴직한 회사 후배들이 고맙게도 계산을 해주었다

 

악동 심플님이 오늘 뒷풀이를 주도했다

 

 

 

악동가 산행에서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