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칠곡 유학산 - 300대 명산(341)

댓글 0

산행/일반 산행

2022. 6. 1.

 

정상 부근이 거대 암벽으로 이루어져 험하고,

경사도 급하고 낭떠러지가 많아 위험하다고 했다

 

인터넷 설명이 틀렸다

 

팥재에서 정상까지

조금만 고도를 높이면 큰 힘 들이지 않고 도착하며, 

비교적 착한 능선이 길게 이어졌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6월 1일(수), 팥재주차장~도봉사~유학정~837고지~793고지~674고지~다부동전적기념관, 약 7.3km, 총시간 약 5시간(산행시간은 3시간 30분), 인도행 대전방 연간회원들과 벙개로

 

칠곡_유학산_.gpx
0.13MB

 

 

 

지자체장 선거일이자

6월 호국의 달이 시작되는 첫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선택했다

이왕 "호국, 선거"에 의미를 부여하는 의미에서......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다부동 격전지가 근처에 없었다면 

이름 그대로

그저 학이 노닐던 산(遊鶴山)이 아니었을까 생각되었다

 

 

 

오늘 산행은

오르막에서는 쥐약이나

내리막에서는 산제비인 상큼이님을 위한 날이었다

 

바로 이 분이 상큼이님이다

팥재 주차장에서 도봉사 올라가는 길에

 

 

 

걷기모임 인도행이 지난 달 버스도보를 시작했지만,

매달 버스도보를 하기에는 대전방의 상황이 녹록치 않아 

고민 끝에 도입한 연간 회원제

 

한 두번 빠지면 금전적으로 손해를 봄에도

기꺼히 동참해 준 연간회원들의 호의에 보답할 겸

인도행 연간회원들과 함께 했다

 

이왕, 앞으로 걷기 모임 1박2일은 연회원 위주로만 진행할 생각이다

그리고 이런 벙개도 가끔 하고.....

 

차량 1대는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두었다

 

 

 

유학산은

날머리 들머리가 달라 택시를 콜해야 하는데

인도행 연간회원들과 함께 하면

차량 2대가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겻들여졌다

 

팥재 주차장에는 멋진 카페가 있었다

 

 

 

오늘의 날머리 다부리,

한국전쟁 당시 다부리는 대구로 밀려오는 북한군을 막기 위한 최후의 격전지였단다

무려 55일간 치열한 전투 끝에 북한군를 패퇴시킨 역사적인 곳이다

 

 

 

팥재에서 도봉산 올라가는 시멘트 임도

 

 

 

상큼이님은 시주하러 도봉사에 올라가고

 

 

 

오늘 함께 한 멤버들, 

풍경님이 아침에 갑자기 수술하신 어머니의 콜을 받아 빠졌다

 

 

 

화이트님이 넘어졌다(?)

혹시를 대비하여 화이트님은 병원에 가보기로 하고....

 

 

 

바위길이 나타나긴 하지만

 

 

 

경고만큼 험하지 않다

 

 

 

이 나무데크가 보이면 거의 다 올라온 셈이다

 

 

 

능선 못미쳐 길이 오히려 순해진다

 

 

 

 

 

정상 150 미터 전방 헬기장부터

능선길이 시작된다

 

 

 

출발지인 팥재 주차장이 해발 450미터 정도, 

그러니까 고도를 400미터 정도만 높이면 된다

 

게다가 정상까지 거리도 1.5km 정도로 짧아서

땀을 비오듯 쏟는 가딩도 큰 땀 흘리지 않고 올라왔다

 

 

 

정상석은 유학정에 앞에 있다

 

 

 

 

 

능선은 

그저 순한 능선길이었다

 

 

 

부엉이 바위(전망대)에서 점심을 먹었다

 

 

 

지금은 잘 정비되어 있지만

유학산 능선은  거대 암벽을 끼고 낭떠러지가 많아 특히 주의해야 하며,

가능한 등산로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다

 

어느 산을 가더라도 당근, 주의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유학산의 인터넷 정보는 과장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오히려 착하고 순하게까지 느껴졌다

 

 

 

837고지

 

 

 

중간 중간 조망들이 심심찮게 트여 있다

 

 

 

단풍나무 숲길

 

 

 

 

 

양지꽃

 

 

 

 

 

674고지

이제부터 본격 하산

 

 

 

하산길도 썩 나쁘지 않다

 

 

 

 

 

다부리로 내려왔다

 

 

 

도로를 건너

 

 

 

다부동 전적기념관으로 하산 완료

 

 

 

 

 

손이 큰 상큼이님이 

혹시나 아침도 못먹고 왔을까 봐서 준비해온  요깃거리를 뒷풀이로 풀었다

다부동 기념관 벤치에서

 

 

 

이 분은 누굴까?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유학산 개념도

 

 

 

실제 걸은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