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대전 위왕산 - 대전 외곽을 지키는 수문장 산

댓글 2

대전·충청 걷기/대전 걷기

2022. 6. 26.

 

수십번도 더 말했다

꼭 가볼 것이라고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대전에 들어오기 전,

마치 칼로 내리쳐서 떨어져 나간 것처럼 보이는 

낭떠러지 산이 보인다

 

이로써

가볼려고 맘먹었던 대전의 산은,

한번은 다녀왔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6월 26일(일), 방동저수지(구봉산 들머리)~장군봉~위왕산 정상~전망대1~전망대2~전라도 돌솥한정식, 약 5km, 약 2시간 20분(산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 전前직장 트레킹팀과

 

대전_위왕산.gpx
0.09MB

 

 

 

위봉산에서 바라본

계룡 지나 대전 들어오기 전의 호남고속도로

 

 

 

 

때마침 열차가 지나갔다

 

 

 

광주 다녀오면서 대전 들어올 때마다

수십번은 더 왕눈이에게 말했다 

 

꼿꼿하게 서서 누군가를 호위하는 듯한 모습으로 

대전 외곽을 지키는 위봉산에 꼭 가볼 것이라고

 

그 기회를 준 것은 고맙게도

前직장 트레킹 모임이다

 

 

 

옛( ) 삿갓집(몇해전 폐업했다고 함)에서 올라와서 

방동저수지로 내려와,

구봉산과 연계하는 산행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우리는 역으로 

방동저수지에서 출발하였다

들머리와 날머리에 각각 차를 주차하고는.....

 

느지막하게 시작하여

반나절 산행을 하고 날머리에 있는 맛집에서 점심을 먹을 요량으로....

 

 

 

방동저수지 울타리 옆으로 올라간다

 

 

 

점심식사 후 몇몇 걷기꾼들은

방동저수지에서 구봉산을 연계하여 걸었다

 

우리가 출발했던 곳이 바로 구봉산 들머리이기도 하다

 

 

 

일단은 오르막이다

그리고 습한 날씨에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호남고속도로가

방동저수지를 지나간다

 

 

 

뚜버기 김박사,

전직장 트레킹모임 회장

나를 고맙게도 초대해준 장본인이다

 

 

 

산속에 농장이 숨어 있었다

농장주가 만들어 놓은 놀이시설,

이팀장이 포즈를 취했다

 

 

 

철탑 바로 위가 장군봉이다

위봉산을 가기 위해서는 장군봉에서 철탑으로 다시 돌아와 좌틀하면 된다

 

우린 여기서 알바를 했다

 

 

 

위왕산이 보인다

저 능선으로 내려가야 한다

 

 

 

장군봉

 

 

 

덴버가 인증삿을 남기잖다

가제트 팔로 담았다

 

 

 

구봉산

전선의 지중화가 꼭 필요하다

 

 

 

이제는 위봉산으로

 

 

 

 

 

위봉산 근처에는

오래전에 쓰다버린 참호들이 여기저기 방치되어 있었다

 

 

 

위봉산 정상

정상석도 표지기도 없다

 

 

 

조망도 거의 없다

두계천이 나무 사이로 보일 뿐....

 

 

 

제1전망대

 

 

 

우측에 보이는 산이 바로 위왕산 전망대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오다보면 깍아지르는 둣이 보이는 모습이다

 

 

 

제2전망대로 GoGo

 

 

 

저 바위 뒤다

 

 

 

위왕산은 계룡산 아래에 새로운 수도가 만들어졌을 때(신도안)

신도안으로 옮겨올 왕을 호위하는 수문막이(수문장)의 위치에 서있어서 위왕산(爲王山)이라고 한단다

 

 

 

그러고 보면 대전을 지키는 수문장 산이 아니라

계룡을 지키는 산인셈이다

 

 

 

 

 

 

 

하산하여

호남고속도로 아래를 지나가 식당으로 향한다

 

 

 

저기 보이는 산이 위왕산이다

 

 

 

오늘 점심은 바로 요기서 갈치정식으로

 

 

 

갈치조림 뿐 아니라 반찬들이 다 맛깔스러웠다

 

 

 

오늘 걸은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