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15 2022년 05월

15

산행/일반 산행 고흥 마복산 - 마복산 둘레길 B코스

마복산, 들어보지 못했다 설령 들어보았다 해도 개별적으로 온다면 난 포기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토와, 산대장 천이님에게 고맙다 와서 보니 걷기꾼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길이었고 우리가 걸은 길은 마복산 둘레길 B코스와 많이 중첩되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5월 14일(토), 마복산 주차장~임도~459봉(삼거리)~마복산~마복송~지붕바위~집석바위~임도~원점, 약 11km, 약 5시간 15분(산행시간 약 4시간 20분), 한토 따라서 마복산은 조망과 바위가 압권이었다 오늘도 옆지기랑 함께 했다 마복산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주차장 뒷편으로 들머리가 있다 잠시 산길을 오르다가 임도를 만난다 제법 길게 임도를 걷다 보면 좌측으로 마복산 올라가는 안내목이 나타난다 한토의 국민여동생 라떼님이 혹 길을 못찾..

08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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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하동 성제봉 철쭉산행 - 300대 명산(226)

유수 산대장님이 차안에서 설명해 줄 때까지 모르고 있었다 오늘 산행이 제법 어렵고 힘들 것이라는 사실을.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고, 큰 탈없이 오늘 하루를 즐기고 왔다 오늘, 한토 버스 산행이 다시 재개된 날이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5월 7일(토), 노전마을입구~청학사~수리봉→성제봉~철쭉군락지~구름다리~지둘 고개~갈림길~최참판댁~주차장, 약 12.2km, 6시간 40분(총 시간은 7시간 50분), 한토 따라서 철쭉 산행은 아니어도 한번은 가볼려고 맘먹고 있었던 곳이다 한데, 이 곳이 철쭉 명소인 줄은 몰랐다 철쭉 뿐 아니라 암릉도 멋졌고 출렁다리 재미도 선사했다 역쉬 큰 산은 쉬운 산이 없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노전마을에서 출발한다 여기서 부터 형제봉까지는 6.7km이고, 버스 진입이 금..

24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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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군위 아미산 - 300대 명산(339)

벌써 연푸름에서 검푸름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왜 이리 봄은 빨리 갈까? 진달래가 진 자리에 연달래가 차지하고 있었다 대전을 벗어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보상받은 날이었다 그런데 날씨마저 너무 좋았다 일행들 모두 군위는 첨이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4월 23일(토), 아미산 주차장~앵기랑바위~무시봉~아미산 정상~밭미골삼거리~병풍암 삼거리~대곡지~주차장, 약 7.4km, 약 5시간(산행시간 4시간 20분), 맘 맞추고 싶은 토요산꾼과 함께 군위 아미산에 오는 이유 바로 앵기랑 바위를 보기 위함이다 오늘은 집에 죽치고 있으면 억울한 날이다 대전에 있어도 억울한 날이다 화창, 그 자체 봄날이었다 산림청 숨겨진 우리 산 244개 중 하나를 또 올랐다 대전에서 군위까지 약 2시간 걸렸다 아미..

16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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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논산 노성산, 애향탑 원점 - 300대 명산(184-2)

몇차례 왔지만, 앞으로 더 자주 오게 될 것이다 오늘은 계획에 없었는데 한토 정기산행지가 산방기간에 걸려 폭파되고, 텃밭에나 갈려고 했는데 몇몇 일행이 동행하게 되어 텃밭 근처 노성산을 가볍게 걷기로 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4월 16일(토), 애향탑 주차장(노성산 주차장)~노성산~원점, 약 4.2km, 약 2시간, 한토 산꾼 몇명과 함께 노성산은 300대 명산에 들어감에도 어르신들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 몇되지 않는 산이다 걷기도 편하지만. 그보다도 걷는 길 주변의 경치가 맛깔난다 오늘은 리앤슈님의 재발견 날이었다 인도행 국민여동생에서 게릴라 가드너로 변신하였다 그것도 무림의 숨은 고수였다 노성산 주차장(애향탑)에서 원점으로 가볍게 걷기로 했다 오늘 함께 한 일당들이다 오늘은, 주로..

15 2022년 04월

15

산행/일반 산행 보령 양각산, 보령호 조망이 멋진 곳 - 300대 명산(338)

보령호 조망이 뛰어났다 걷는 맛도 좋았다 건너편의 아미산보다 거리가 조금 짧은 것이 흠이지만 나름 매력을 가진 산이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2022년 4월 14일(목), 보령댐 통나무집 휴게소~안부쉼터~정상~정상석 있는 조망터~삼사당~도로~원점, 약 4km, 약 2시간, 목요걷기팀과 짧지만 갖출 것은 다 갖고 있었다 그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은 역쉬 조망이었다 뜻하지 않게 멋진 진달래 군락지도 품고 있었다 벚꽃 터널을 뚫고 왔다 오전에 걸었던 통점절이 있는 주산면사무소에서 벚꽃잔치가 펼쳐지는 보령댐 물빛공원까지 오는 길은 지금껏 만난 가장 길고 화려한 벚꽃 터널이었다 보령댐 통나무집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건너편 들머리로 올라선다 산길로 들어서자 마자 여기가 이전에 탄광이었음을 금방 알 수 있다 시커먼..

03 2022년 04월

03

산행/일반 산행 의성 금성산 비봉산 - 300대 명산(337)

이맘 때 절정인 의성 산수유마을에 들리기 위한 명분(?)으로 찾아낸 산이었다 한데 와서 보니 용이 하늘로 올라간 용문, 목이 긴 여인의 형상을 한 비봉산,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 등등 제법 많은 얘기 거리를 품고 있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4월 2일(토), 금성산 주차장~용문~금성산~봉수지~비봉산~수정사갈림길~산불감시초소~주차장, 약 10.5km, 6시간 15분(산행시간 5시간 20분), 한토 산꾼과 우리처럼 용문 뒷편의 산길로는 오르지 말고 되돌아 나올 것을 권함 걷기꾼인 나에겐 금성산/비봉산이 갖고 있는 많은 얘기거리, 볼거리 보다 멋진 조망과 솔향기길이 더 매력적이었다 그보다 더 더 더, 봄꽃길이 좋을 수 밖에 잿밥에 끌려 한토 정기산행을 가출해서 간 곳이다 한데 막상 와서 보니 ..

24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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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김천 고성산 - 길의 미학을 느끼는 곳

요런 조런 이유로 시간내기가 만만치 않아 올들어 목요걷기를 하지 못했다 나보다 더 옆지기의 힐링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산에 가기로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3월 24일(목), 김천시립도서관~임마뉴엘 쉼터~산불감시초소~고성정~정상~사각정자~임고쉼터~원점, 약 8km, 약 4시간(산행시간 3시간 30분), 목요걷기팀과 걷는내내 길의 미학이 떠올랐다 올들어 첫 목요걷기 이런 저런 이유를 다 제치고 산에 가기로 했는데, 막상 출발하는 아침 이번에는 주력부대가 이런 조런 이유로 이탈했다 부득불 처음 고려했던 곳은 접고 가까이, 가볍게 걷고 오기로 했다 김천 고성산은 갈 곳이 마땅치 않을 때, 옆지기랑 둘이 무궁화타고 와서 걷고 갈려고 갈무리 해 두었던 곳이다 김천 시립도서..

05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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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계룡 향적산 - 무상사 원점코스

역대급이었다 하산하니 11시 밖에 되지 않았다 한토 역사상(?) 아마도 가장 짧은 산행기록일 것 같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2월 5일(토), 무상사~싸리재(맨재)~장군암~정상~헬기장~누룩바위~원점, 약 5.8km, 약 2시간 20분, 한토 따라서 날씨가 차가워 눈꽃이 피었다 날씨가 추우면 하늘은 선명해진다 아니나 다를까, 계룡산 천황봉이 선명하게 들어왔다 항상 저렇게 웃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몇몇 사진은 한토 작가님 것을 빌려왔다) 오늘은 한토 시산제가 있는 날 무상사에서 향적산을 짧게 돈다 싸리재 방면으로 물탕집 싸리재 잔설 장군암에서 헬기장으로 헬기장 한토 시산제 장소 먼저 정상에 다녀온다 급경사 길 눈꽃이 피어 있었다 계룡산 천황봉 저 능선을 따라 가면 신원사, 비등 구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