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12 2022년 02월

12

테마 걷기/휴양림·수목원 완주 대아수목원 둘레길

웬 겨울에 수목원을, 뭐 볼 것 있다고 조망이 뛰어난 곳도 아닌데, 그것도 길게 높은 산만 가는 사손 산대장님이 주관하다니.... 이틀 전 점심식사를 같이 한 사손님 내 투덜소리에 "이제 딱히 갈 곳이 없어~~~~"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2월 12일(토), 대아수목원 주차장~임도~제1전망대~제2전망대~(경옥봉)~제3전망대~조망터~급경사 하산길~원점, 약 7.8km, 약 4시간(총시간 4시간 15분), 한토 따라서 오늘 길에서 유일하게 건진 멋진 조망 운전 도우미를 해준 화이트님 초입에서 사진 한장 찍고는 산행 내내 보지를 못했다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건너편의 운암산 지난해 여름 다녀왔었다 9시 문을 연단다 그 이전까지 화장실 문도 안열린다 주차장은 매우 넓고 무료다 8시 30분경 김밥을 ..

23 2022년 01월

23

테마 걷기/짜투리(골목·돌담) 여수 예술의 섬, 장도 산책

예술의 섬 장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 어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1월 22일(토), 여수 장도 한바퀴, 약 2.8km, 1시간 40분(커피 등 총시간), 독수리 오형제들과 함께 독수리 오형제가 모였다 점심을 먹고 배를 꺼트릴겸 산책에 나섰다 예술랜드를 가려고 했으나 입장료가 비싼데 반해 그닥 댕기지 않아, 최근 뜨고 있는 예술의 섬 장도를 한바퀴 돌기로 했다 여수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가벼운 산책코스로 널리 애용되고 있었다 주차장(2시간 무료, 매우 넓음)에 차를 세우고 장도로 들어간다 장도는 노두섬이다 노두란 썰물 때는 길이 나지만 밀물 때는 물에 잠기는 길이다 예울마루 홈페이지에서 물때(출입통제시간)를 알려준다 진섬다리 위에 물기가 남아 있는 것은 우리가 방문하기 1시간 조금..

14 2022년 01월

14

테마 걷기/짜투리(골목·돌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그리고 소금잔도

요즘 우리나라는 출렁다리 공화국이 된 것 같다 게다가 최근 용어도 생소한 棧道까지 추가되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2018년 개통하여 빅히트를 친 여세를 몰아 최근에 소금 잔도를 연결하여 사람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단다 인제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렸다 심플님이 가자고 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1월 11일(화), 주차장~출렁다리~소금잔도~스카이타워~원점, 약 5.5km, 약 2시간, 목요걷기팀과 최근 1달도 안된 사이 옥순봉 출렁다리, 탑정호 출렁다리에 이어 벌써 3번째로 찾아갔다 잔도도 마찬가지다 작년에 다녀온 순창 용궐산 잔도에 이어 최근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가 인기를 끌고 있단다 너무도 많은 계단을 올라 출렁다리에 가야 함이 다리에 힘없는 어르신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것 같고, 굳이 산..

02 2022년 01월

02

테마 걷기/걷기, 길 정보 2021년 내가 뽑은 12대 트레킹 코스

올해도 적지 않은 곳을 갔다 걷기꾼보다는 산꾼이라 할 정도로 산행 비중이 높았던 해였다 아마도 한밭토요산악회 회장을 1년 맡아 코로나로 힘들긴 했지만 거의 매주 산행에 참석했던 영향이 클 것이다. 그럼에도 2021년 뽑은 트레킹코스는 개인적으로 갔던 곳이 더 많다 이는 걸음이 늦은 내가 유유자적, 내 시간에 맞춰 걷고 싶어서 찾아갔던 영향 탓이리라 난, 거칠고 험하고 힘들고 거리가 긴 길보다, 착하고 예쁘고 멋진 조망을 내주고 적당한 거리의 길을 좋아하는 것 같다 다시, 꼭 하고 싶었던 대청호 피실 얼음 트레킹, 그 보다 더 하고 싶었던 것은 꽁꽁 얼은 대청호 위에서 라면 끓이는 것, 2021년 1월에 드뎌 해 보았다 1월, 증평 삼발랭산 삼보산 - 인삼고을 심마니길, 약 9km, 3시간(산행시간만) 집..

04 2021년 11월

04

테마 걷기/짜투리(골목·돌담)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이번이 세번째 한번은 늦었고 또 한번은 일렀다 오늘은 얼추 때를 맞췄다 ▲ 언제/어디를 : 2021년 11월 4일(목),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옆지기랑 둘이, 물안/꾀꼴산성 둘레길을 걷고 나서 들렸다 노랗게 잘 익은 은행나무를 기대하고 왔다 때를 잘 맞춘다고 맞춰서 곡교천에 오기 전, 이른 아침 현충사에서 말끔한 은행나무를 만나고 왔다 그래서일까 비록 양에 차지 않았으나 세번째 온 중에 가장 때를 잘 맞췄다 국화향이 너무 강해 취할 정도였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보러 오기 전 우린, 현충사 둘레길을 걷고 왔다 https://blog.daum.net/hidalmuri/2843 현충사 둘레길 은행나무 - 아산 물안·꾀꼴산성 둘레길 은행나무가 노랗게 익었을 때 가려고 때만 기다리고 있었다 은행나무만 보고 오..

23 2021년 10월

23

테마 걷기/짜투리(골목·돌담) 청송 주산지 - 秋色이 遙遠했다

세번째 왔다 단풍은 1도 없었고 감흥도 前같지 않았다 처음 온 옆지기는 좋았단다 그러면 되었다 ▲ 언제/어디를 : 2021년 10월 22일(금), 주산지 일원 왕복, 옆지기/풍경님이랑 가을여행으로 청송에 온 것은 왕눈이를 위한것이니까 그 속에 주산지도 들어 있었다 주산지는 추색의 그리움이 베어 있는 곳이니까 마치 학창시절 백양사 애기단풍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는 것처럼 10년 전 처음 주산지를 방문했을 때는秋色이 그득했다 해가 뜨기 전 휴양림에서 나오면서 이렇게 일찍 오는 사람도 있을까 했는데, 벌써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도 있는 걸 보니 우리 같은 사람들이 많았다 돌아보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감흥이 무뎌진 탓일까? 옆지기가 되었다고 하니 나도 되었다

17 2021년 09월

17

테마 걷기/짜투리(골목·돌담) 현충원 둘레길 - 파랑길, 쪽빛길

추석연휴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현충원 참배가 통제된다 해서 오늘 미리 다녀오는 길에, 가볍게 걷고 왔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9월 17일(금), 현충원 보훈둘레길 중 파랑길과 쪽빛길 왕복, 약 5km, 약 1시간 40분, 옆지기랑 둘이 보훈둘레길 중, 비교적 덜 찾았던 파랑길과 쪽빛길을 걸었다 잣나무 숲길이 멋진 곳이다 조망 쉼터에서 보면 좌측 멀리 보덕봉이, 그리고 갑하산, 두리봉, 신선봉으로 산능선이 한 눝에 들어온다 후문에 있는 충혼당에서 돌아왔다 거리는 짧았지만 비가 온 후라 습기가 많았다 보훈 둘레길 지도 오늘 걸은 트랙 (파앙길과 쪽빛길을 왕복하였다

05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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