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12 2022년 02월

12

테마 걷기/휴양림·수목원 완주 대아수목원 둘레길

웬 겨울에 수목원을, 뭐 볼 것 있다고 조망이 뛰어난 곳도 아닌데, 그것도 길게 높은 산만 가는 사손 산대장님이 주관하다니.... 이틀 전 점심식사를 같이 한 사손님 내 투덜소리에 "이제 딱히 갈 곳이 없어~~~~"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2월 12일(토), 대아수목원 주차장~임도~제1전망대~제2전망대~(경옥봉)~제3전망대~조망터~급경사 하산길~원점, 약 7.8km, 약 4시간(총시간 4시간 15분), 한토 따라서 오늘 길에서 유일하게 건진 멋진 조망 운전 도우미를 해준 화이트님 초입에서 사진 한장 찍고는 산행 내내 보지를 못했다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건너편의 운암산 지난해 여름 다녀왔었다 9시 문을 연단다 그 이전까지 화장실 문도 안열린다 주차장은 매우 넓고 무료다 8시 30분경 김밥을 ..

16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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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휴양림·수목원 한밭수목원 푸른 숲길

대전역 앞 중앙시장, 한바퀴 돌고 나왔는데 살게 없다 먹을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땡기는 것이 없어서다 나이가 먹은 탓인가....... ▲ 언제/어디를 : 2021년 8월 16일(월), 한밭수목원 서원 푸른 숲길, 옆지기랑 딸네미 태워주고 대전역에서 돌아오는 길에 한밭 수목원에 들렸다 지난 토욜 에어컨 AS 기사가 온다고 해서 산에 가지 못한 옆지기, 걷고 싶단다 해서 만인산에 가기로 했는데 발목이 좋지 않단다 대신 가볍게 걷기로 했다 여전히 폭염이 가시지 않은 광복절 연휴 그냥 시간을 보내기는 무료하다.... 수목원에는 코로나에 지친 많은 가족들이 피난나와 있었다 옆기기가 말했다 20년전 밴쿠버에 있을 때 집 근처의 푸른 공원을 걸으면서 엄청 부러워 했는데.... 그러면서 말했다 20년이 넘어가는데 캐나..

14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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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휴양림·수목원 진안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

괜히 하기 싫어질 때가 있다 오늘이 그랬다 연석산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비가 그치지 않는다 모범생이 땡땡이를 치자고 하는데, 마다 할 리 없다 차를 돌렸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8월 14일(토), 부귀 편백숲 산림욕장 두바퀴, 약 5km 약 2시간(총 논 시간은 약 3시간 20분), 한토 땡땡이 산꾼들 몇명과 비오는 날 딱 어울리는 곳이었다 비오는 날이 아니어도 언택트 힐링산책 명소로 손색이 없었다 부부가 같이 와도 좋고 친구랑 같이 와도 좋을 곳이다 오늘은 한토 정기산행 날 연석산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비가 그치지 않는다 연석산 오는 길을 지나치는 바람에 만났던 부귀 편백숲 안내판이 눈에 아른거렸다 아마도 그곳에 오라는 계시였나 보다 주차장에서 편백숲을 한바퀴 돌고 나와도 4km가 채되지 ..

18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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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휴양림·수목원 강릉 솔향 수목원 한바퀴

잠을 깨러 들렸다 버스터미널에 딸네미를 내려주고 나니 졸음이 밀려왔다 어머니도 안계시는데 일찍 대전에 돌아갈 이유도 없고 해서 언젠가 들려보려 했던 솔향수목원을 찾았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6월 중순, 입구~진달래 숲길~수목원길, 약 3km, 1시간 20분, 옆지기랑 둘이 금강송길은 약했지만 수목원답게 꽃길이었다 급변경된 것이긴 하지만 설악 2박 3일 마지막 일정은 강릉 테라로사 팩토리 방문이었다 일전에 왔을 때에 비해 화려해졌다 빵과 커피로 점심을 대신했다 내일 데이였던 딸네미 근무가 갑자기 오늘 밤 나이트로 변경되었다는 연락을 받고는 어두운 얼굴로 서울행 버스를 탔다 솔향 수목원 안내도 진달래 숲길에서 용소숲길을 지나 하늘정원 숲길로 원점 회귀하려 했으나 중간에 빗방울이 들치는 바람에..

03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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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휴양림·수목원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반쪽짜리 산책

휴양림에서 머문 경우, 담 날 휴양림에서 조성해 놓은 산책로를 걷는다 한데 이번에는 낙안읍성을 걷느라고 시간이 부족했다 그렇다고 건너뛰기는 너무 아까워서 탐색차원에서 맛보기로 걸었다 ▲ 언제/누구랑 : 2021년 4월 27일(화),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산책로, 나홀로 담에 혹 기회가 되서 오면 걷기 위해 탐색차원에서 걸어보았다 휴양관 뒤로 올라서면 금전산 정상 가는 길과 산책로 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산책로는 아직 덜 다듬어진 느낌이 들었다 코스는 몇 갈래가 있고 숙소가 있는 곳으로 떨어지는 듯 했다 휴양관 앞 휴양관에서 바라본 낙안 혹 기회가 되서 오게 되면 금전산에 올라보리라

18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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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휴양림·수목원 만인산 자연휴양림과 상소동 산림욕장 산책

일욜, 오랫만에 쉬려다가 옆지기랑 길을 나선다 그 길 위에 곱게 늙은 맘푸근한 길벗 두분이 함께 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18일(일), 만인산 자연휴양림과 상소동 산림욕장, 약 1만걸음 오전에는 만인산 자연휴양림을 한바퀴 돌고, 오후에는 인근 상소동 산림욕장에 들렸다 만인산 휴양림에 도착하자마자 줄을 섰다 명물 호떡을 먹기 위해 명물답게 맛깔났다 휴양림을 가볍게 한바퀴 돌았다 피나물 군락지 연두빛 물감속으로 고Go 태조 이성계 태실도 들리고 모델 튜베누님 포즈를 배워서 취해 보는데 아직은 어색하다 중부대 방면으로 내려가 본다 언젠가, 장말 갈 곳 없고 다리에 힘빠질 때면 만인산 둘레길을 자주 찾게 되리라 공기가 매우 깨끗했다 오랫만에 모델의 위력 두시간 가량 걷고 근처의 상소동 산..

17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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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휴양림·수목원 세종 국립수목원 한바퀴

12월말까지 무료입장이 나를 유혹했다 대청호의 곰실봉을 가볍게 돌고 올 생각이었으나 너무 춥고 동행이 없어 맘을 바꿔 먹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0년 12월 16일(수), 세종국립수목원 한바퀴 돌다 도심에 치유의 숲이나 수목원이 많이 생기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다만 세종에 만들어진 것을 보니, 역시나 도시도 부익부 빈익빈이다 12월말까지는 무료이지만 입장권을 받아 들어가야 한다 게이트에 입장권 바코드를 대면 문이 열리기 때문 사계절 전시온실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먼저 지중해 온실로 들어간다 올레미 소나무 호주에서 발견된 공룡시대에 살았던 살아있는 화석나무이다 이파리가 우리가 아는 소나무가 아니라 마치 주목같다 자라면서 마치 물병처럼 변하는 케이바 물병나무 이 녀석들은 자주 보는 애들인데..

02 2020년 08월

02

테마 걷기/휴양림·수목원 한밭수목원 산책

게으름을 피우고 싶었다 핑계거리도 있었다 어제 삼척 문지골 오지트레킹에서 힘을 뺀데다 자정이 넘어서 집에 돌아왔으니까 영상앨범 산을 방영할 때 눈을 떴다 아침 느지막이 커피를 내렸다 ▲ 2020년 8월 2일(일욜), 한밭수목원 한바퀴, 약 3.5km, 1시간 20분, 옆지기랑 커피를 마시고 나니 옆지기가 나가잖다 늘어진다고 나무수국과 닮았다 웃는 모습이 아직 몸이 뻐끈하여 가볍게 바람만 쐬고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낙우송 메타쉐보다 잎이 작고 어긋나기를 한다 오늘 제대로 배운 공부 말나리 수목원 구석구석 돌면 2시간 정도 될 듯 나중에 시간 철철 넘칠 때 두바퀴 돌면 딱 좋을 듯 하다 상사화 필 때가 되었다 상사화의 결실 그리움이 끝나고 결혼, 그리도 애들 남편은 열씸히 밟고, 아낙은 애 사진 담기에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