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다가 만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면부지인 사람들...
그런 그들 중에는 가슴에 와 닿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상수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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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중에 어떤형태의 글이라도 가슴에 와닿는 뷰를 보고
한걸음에 달려가서 손을 잡고 이야기를 듣고 차를 나누며 담소를 하고 싶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도토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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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토리나 상수리를 모아 보는것도 처음 입니다.
시중에는 완제품이 많기 때문입니다.
저희 지역엔 서천군 판교면에서 나오는 도토리 묵이 있습니다.
판교면 농혐에서 만들고 있다고 듣고 보았으나...국내산 도토리라서..학교 급식용으로 납품하기에 시중에서 구경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것은 자연도 알고 다람쥐도 알고 청솔모도 압니다.
저도 그들과의 경쟁에서 조금 얻었습니다.
상수리나 도토리는 줍게 되면 이리 물속에 담가 두어야 합니다.
워낙이 벌레가 많아서...그만큼 좋은걸까요?
귀한 이 도토리는 냉장고에 두었습니다.
가루로 만들기 까지는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이제 조금 얻었는데...찾아 봐도 없습니다.
아~ 괴롭습니다!
어딜가야 도토리 상수리를 만날 수 있을까요.
전 그분께 꼭 이 도토리를 상수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
름
지기
그들은 한국이 고향입니다. 고향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도토리 상수리 좀 주세요^^*
도토리가 절케 이쁘다니....
넘 이뻐요^^*
해외 계신분들 감동이겠습니다...
나눔의 실천....
전 아직도 한참을 배워야하네요....
진짜루...줍고 싶은데...별루 없어요...그래서고구마 캐고 나면 하루 짬내어 돌아 다녀 봐야 겠어요^^*
함께 가실래요?
정말 쌉소롭한 뒷맛이나는 도토리묵 ~
이젠 도토리구하기두 어렵고요
있다해도 상수리뿐 , 그나마도
국산은 모자라서 구하기가 별다기만큼 ~
몇해전에는 동생이 시골서 (상수리)주워온걸 갈아서
만들어봤지요 ,옛적생각이나서 ^^*
엄마가 해주던 맛은 아니지만, 어쨋든울나라국산이니 ,,,
지기님 넘 무리하지마세유 ~
그나마 여름지기님 아니면 우리가 어찌 신토불이
맛을 볼수가 있겠어요 !!
저녁시간은 맛난거드시고 따스하게 보내세요 ^^*
메밀묵...지금도 메밀농사를 지었을때 남겨 두었던 메밀씨가 있습니다. 메밀나물도 참 좋은데...찾는 사람이 없습니다.
워낙이 량도 적고 하기 힘든 농사 품목 입니다...녹두묵 동부묵...참 묵종류도 많았는데...맛도 세월도 아쉼기만 합니다.
때가 되면 꼭 재현해 볼랍니다^^* 고맙습니다. 즐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