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빙식생활요리♬☜

    여름지기 2011. 3. 5. 07:14

     

    쌀쌀하면서도 한낮은 기지개를 켜게 되는데요.

    산천초목이 물오름이 있고 사람도 닮아가나 봅니다.

    은근 오돌오돌 하다가도 햇볕만 보면 금새 좋아 집니다.

    양지뜰의 봄나물들 처럼...

     

     

    우리들 어릴적은 봄나물의 종류도 참 많았는데..지금은 서너가지 뿐인가 싶어서

    따스한곳을 둘러보곤 하지만 황성옛터 같이 내마음속에 잔존하는 나물들 입니다.

     

    풀죽으로 연명도 했던 시절이 뭐 그리 그립다고 생각이 나는지...

    줘도 안가져갈 한 때 모두가 겪어던 가난시절 추억이 도사립니다.

     

    먼산 한번 바라보고 추억을 도리질 하며 내일을 위하여 좀더 풍요로운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조갯살전과 냉이나물 초무침^^*

     

     

    조개류가 살아가는 서해안 뻘도 봄바람은 차고 매섭습니다.

    주로 양식을 하여서 자연산은 매우 귀한 존재가 되였습니다.

     

    바닷물이 들고 나는데는 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달의 끌어당김에 의해서 바다생물도 노출되였다 잠겼다 합니다.

    이 과정에서 조개류도 나왔다 들어갔다 하며 먹이를 먹고 살아 갑니다.

     

    겨울바다는 이들에게도 먹을 것이 부족하고 살아가자면 추우니 껍질도 두꺼워 진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알맹이를 찾습니다.

    이것은 반지락 알맹이구요..오천원 주고 샀습니다.

     

     

    오천원 주고산 조갯살로 생미역국도 끓이고 냉이토장국도 끓이고... 이렇게 조갯살 부침도 합니다.

    부드럽고 고소함이 좋아서 옥수수전분 가루로 버무려서요^^* 

     

     

    생물이라서 비린내가 나므로 바로 냉이나물 초무침에 넣지 않고 따로 부침을 하여 곁들여 내어 놓으면

    고급스럽기도 하고 보기도좋고 멋는맛도 더 상큼합니다.

     

    달걀 한개 풀어서 후추가루를 넉넉히 넣고 준비 합니다.

    생각보다 후추가루는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약불에 바로바로 지져 주시면 조갯살 부침이 완성됩니다.

    이때 포도씨유를 사용하시면 더욱 바삭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조갯살 향이 참 좋습니다.

     

     

    달걀 한개만 풀어도 충분합니다. 달걀푼것이 남을때는 알뜰함을 꼭 지키셔서 붙혀주시길 바랍니다.

    기름기를 조금 빼 주시면 더 좋습니다.

     

    그런데 전 치킨용 종이를 사용했는데..삼장님이 한지종이가 있다고 하셔서 매우 좋았습니다.

    이제 한지종이를 구해다가 써야 겠습니다. 

     

     

    곱게 붙혀진 조갯살은 한소큼 식힘한 후에 냉이나물 초무침을 담을 접시에 이렇게 돌려 놓아 둡니다.

    우리들 어머님들께서는 이렇게 모양 내기를 참좋아 하셨습니다. 

     

     

    평소에는 맛깔나게 무쳐서 그냥~내어 드시게끔도 하셧지만,

    귀한 손님이 오시면 어떤재료를 가지고 하시더라도 모양도 내시고 정성도 더 들이였습니다.

    다 기억나지 않는 어릴적 추억이지만, 만들어 놓고 보니 새삼 그리워 집니다. 

     

     

    자아~~그럼 냉이 데침부터 보시겠습니다.

    흙에서 캐어 내는 것이므로 잘 씻어야 하는데요..

    잎이 여리므로 살살 흐르는 물에 한개 한개 들고서 씻어 주셔야 좋습니다.

     

    팔팔 끓은 물에 소금 조금 넣으시고 살짝 데칩니다.

     

     

    전처리로 잘 씻었으므로 찬물에 한번만 행구시면 되고요..

    뿌리까지 먹을 수 있는것이 냉이 씀바귀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무침이니깐 색감이 있는 것들을 함께 넣으시면 보기가 좋습니다.

    어머님들께서는 된장을 주로 이용하셔서 나물을 무침 하셨고, 쌀뜸물 받아서 국도 끓이 셨어요^^*

    이땐 부뚜막엔 언제나 솔잎꽂은 막걸리 대두병이 있었으며 초무침에는 꼭 막걸리초를 쓰셨습니다.

    가마솥이 큰것 작은것 물덮히는것 이렇게 나란히 반들반들하게 있었는데...

     

     

    ㅎㅎㅎ 옛생각이 하도 나서 어머님 쓰시던 양은 그릇을 꺼내어 무쳐 봅니다.

    프라스틱 볼보다는 좋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ㅎㅎ 맛이 있어야 할터인데...

     

     

    별양념 아녀도 맛깔나는 봄나물무침...풋마늘,통참깨,고추가루,소금, 초고추장, 참기름 넣고

    먼저 잘 배합 되도록 섞어 줍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냉이와 아채들을 넣고 조무락조무락 해 주어야 맛이 어울어 집니다.

    이때부터 손맛이 들어가는 것 입니다.

     

     

    음식도 기가 좋으신 분이 만드시면 훨 좋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조물 거려서 미리 준비한 조갯살 둘러논 접시에 엄지건지중지만을 이용해서

    가운데 살짝 놓으시면 오늘의 맛! 냉이나물초무침이 완성 되는 것 입니다.

     

     

    전 가족이 함께 드실 수 있는 요리를 좋아 합니다.

    아이에서 어른까지 그리고 안주로서도 손색이 없는 그런 반찬을 좋아 합니다.

    작은 량으로도 모두가 즐겁게 골고루 먹을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3월의 첫 주말 입니다.

    푹~~ 쉬시고 아이들 손잡고 나들이 간다 생각하시고 시장한 번 다녀 오세요^^*

    봄의 식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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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 잡히고 갑니다.
    봄 기운 느끼는 따뜻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푹 쉬였습니다. 뭔~바이러스인가도 설치고 해서...
    넘 쉬였나~~쑥스러운 맘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냉이 정말 좋아요
    서울은 아직 냉이 안나왔어요. 좀 있으면 나가서 냉이를 뜯어 봐야지
    아~ 선생님^^* 어머님께서 좋아 하실거여요.
    날씨가 요동을 쳐서 여기도 보기 힘듭니다.
    오늘이 한산장인데...나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꽁지도 잡힌거 아시지요..ㅎㅎ
    ㅎㅎㅎ 어쩌죠^^* 안아 드려야 겠어요^^*
    어서 오셔요~~~두팔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갯살 넣은 냉이나물 초무침
    집 나간 입맛이 싹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입안에 벌써부터 군침 가득합니다.

    봄의 향기
    바로 이겁니다.
    아, 맛돌이님의 입맛을 살려 주는 요리였군요.
    무침은 양념맛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봄나물은 향이 좋아서 식감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캬~~제가 제일 좋아하는 봄나물이 냉이인데~~
    거기다 매콤 새콤하게 무친 초나물을 ~~
    흐미 생각만해도 침 나와요~~
    어쩜 조갯살로 부침까지 만드시는 센수에~~
    그린이 뒤로 넘어가요~~
    맛있겠다~~~
    여름지기님~~
    즐거운 주말 맛난음식 많이 드시고 편안하게 보내셔요~~
    오~~그린이님^^* 센스챙기셨군요..넘어가시면 안되는데...
    늘 가족을 위해서 온갖정성을 다하시는 그린님이야말로 멋진 구구단 요리사 이셔요^^*
    감사합니다! 날이 쌀쌀해요..
    아고 새콤달콤하니 맛나겠어요~~~~
    넵!! 맛났어요...박씨 아저씨랑 함께 드셨으면 더 좋았을 터인데..
    좀 아쉽죠? ㅎㅎ 이래서 맛도락 희망가를 불러 봅니다.
    감사합니다.
    아(~)(!)

    먹고싶어요(~)(!)

    저 상큼한 맛

    봄은 냉이나물 부터 시작하나 봐요 (쵝오)(~)(^-^)
    아무래도 봄 하면 냉이가 먼저죠..그리고 달래..나승개..씀바귀..등등..이제는이름도 아스라이...
    날씨가 제법 찹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냉이초무침 최곱니당..
    으앙..
    냉이 캐러 가고 싶은데 아는 밭이 없네요
    영천 시골 살때가 그리워요..
    그러실 거여요..도시는 그것이 좀 그렇지만, 나름 모든것이 풍요롭기도 하지요...
    아직은 그리 많지 않아요...하우스속이나..양지뜰편이나..조금씩 있어요.
    감사합니다.
    조갯살전에 냉이초무침..입맛이 확 도네요..
    사진도 생생하게 나왔어요..
    요리도 사진도 생생하게 보인다니..기쁨니다.
    사실 요리하면서 사진촬영까지 한다는 것은 번거롭고 힘듭답니다.
    그래도 이웃님들이 봐주실 것이고 요리이므로 사람이 먹는 것이므로 정성을 다하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드셔보셔요..봄향기가 메마른 시장을 향기롭게 해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입맛도 좀 잡아주세요 ㅎㅎ
    군침만 질질 흘리다 갑니다 ㅠㅠ
    ㅎㅎㅎ 그러세요? 미안해요^^* 많이 드시고 가셔요~~
    감사합니다.
    입안에 침이꼴각꼴깍넘어가네요 오늘저녁에 당장해먹어야겠네요...
    아~! 젤루 이쁜님^^* 멍멍~~~ㅎㅎㅎ 댁님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냉이와 조갯살, 어려운 재료는 아닌데, 어머는 별로 요리에 맹한지라 (ㅠㅠ)
    내일은 집안 청소 좀 해놓고, 쌀쌀하지만, 시장에 한번 가보고싶어요 (^^)
    한국인의 특성으로 보자면 요리는 기본으로 잘 하게 되여 있어요..(남녀)노소 구분없이...
    리머와 함께 다니시면 대화도 늘고 사온재료를 가지고 하다보면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봄내음이 확 풍겨지는군요.
    조갯살전도 너무 맛있겠구요 .....
    네..맛과 멋이 살아나는 봄나물 냉이 요리 입니다.
    신학기를 맞아서 하나..둘...흩어지니..망망 합니다.

    꽃샘바람이 강하죠? 건강하시길 바라며 맛집소개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달래가 어떻게 생긴건지 잘 생각이 안났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캄사함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이십니다!
    쳥양이 고향 이시니 더욱 그립지요..건강히 화요일 입니다.
    이왕이면 그곳에 숨은실력 발휘하여 가든하나 오픈하면 (대박)날것 같은예감
    (ㅎㅎ)(ㅎㅎ) 그럴까요(?) 글머 언니는 단골(?) (ㅎㅎ)(ㅎ)고맙습니다(!) 농사지어야죠(^^)*
    농사도 짓고 일석 이조
    (ㅎㅎ)(ㅎ) 그럴까요(?) 지금도 좋아요(^^)* 지인이 오시면 함께 하는집이 좋아요(^^)*
    훅시(~)사람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아니, 해볼까요(?)
    먹음직스럽네요...
    ㅎㅎㅎ 지금도 해 드실 수 있으실 거여요^^* 이제 조개류는 제철 입니다. 5월조개류가 가장 좋습니다.
    알이 실하고 싱상하죠^^*
    인터넷이 연결이 안되여서 찾아뵙지를 못하네요...호완성 문제인가 싶어요!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