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과자연환경◈

    여름지기 2011. 3. 24. 07:44

     진저리 나게 추웠고 힘들어서

    어서 빨리 겨울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갈듯말듯하던 겨울도 이젠 가나부다 하면 다시오고

    참...그렇습니다. 

     

    세상도 매일같이 어지럽고 힘들고...우리도 힘들고요.

    하루가 꾸준히 좋아 지는것이 아니고 기폭이 심하니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이걸 좀 해야지 싶으면 칼바람이 불고...

     

    어줍잖이 손대다 만 일거리가 지쳔으로 쌓이는 것을

    보다 못한 제 맘이 그만 꼬구라 졌답니다.

    고령화로 일손도 없고..동무도 없고...인척도 없고 친구도 없고

    정말 사면초가 입니다. 

    그래도 희망의 끈 놓을 순 없잖아요?

     

    작년여름 피해 난 계곡도 복구해야 하는데 돈도 없고 포크레인도 없고..

    쩝! 잘되였다. 팽계를 대도 마음 한 구석은 울혈이 맺히는 기분 참 그렇습니다.

    이웃나라  떠들썩에 같이 죽는 기분이고...

    어라~~이러믄 안되제~~일어나라~~응! 얼른~~ 해보지만,

     

    한 번 드러누우니, 이대로 간다 한들 서운할것도 없겠다 싶었습니다.

    세상 미련도 후회도 없는 거지요. ㅎㅎㅎ

    이것이 사회경제가 암울하면 다가오는 우울증이라는 것인가! 하면서

    너만 그런것은 아니여~~아니냐~~그치? 그러니 넘 염려 말어!

    산입에 거미줄 안친다고 했어야~ 그러니 정신 차리고 눈 좀 떠보자!

     

    이렇게 며칠을 자연과 저와 나눈 대화 입니다.

    이제 그만 일어나라~~ 이제 그만 깨어나라~~ 알쩨!

    그려 그러자꾸나~ 하며 툭툭! 털어버리고 일어나 둘러 봅니다.

    [농장과 자연한경]

     

     

    겨우내 이중으로 덮어주었던 푸성귀도 제법 새록새록하지만, 일조량 부족으로 단맛이 없네요...

    쌈배추 일종으로 돌산갓이라고도 합니다.

     

    아래는 도대체 뭣이여~ 풀이여~ 푸성귀여~ 아무튼 잘 만 자라다오!

    올핸 껌닭도 두마리 밖에 없으니 충원해야 겠어서 병아리에겐 꼭 필요한 양식이 될 것 이구먼유~

    껌닭 네마리가 어째 두마리냐구요?

     

    두마리 겨울동안 무엇이가 잡아 갔어요...삵이라나..뭐라나..잡아가는것 보지 못해서 몰라요.

    해년 그러고 살아요...전 이쁘다고 닭귀신 되도록 키우면 잡수시는 분은 따로 있어요...

    그래도 또 충원해 놓을 려구요..

    그래야 농장 같기나 할것 같아서...닭이라도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조금더 들춰보니...상추가 어렵사리 살아 있어요.

    축축~~쳐진것이 어지간이 힘들었나 봅니다.

    그래도 신비로운 녹색물결은 쑥~~올라 왔네요. 

     

     

    벗겨 줄까 말까..모르겟습니다.

    조금더 해가 드는곳을 향해서 열어보니 이뻣떤 당근은 사라지고 진짜풀만 웅성거리고 있습니다.

    웅성웅성`` 소리 들리사나요? 

     

     

    종자용 씨 받을 유채도 이제사 깨동깨동 합니다.

    보기엔 맛나 보이지만, 맛도 없네요.

    역쉬~ 작물도 자연도 젊어서 좋지 나이들면 망탱이 입니다.

     

     

    어렵사리 생강꽃인지 산수유인지...꽃망울이 있으나 덜덜 떨고만 있고요.

    이것을 보고 봄이 온다고 말하면 그런거지요...

     

    그래도 전 봄은 아지랭이가 피어 오르고 대지가 움찔움찔 할때가 젤 좋은것 같습니다.

     

     

    어떤해는 상사초로 피고 어떤때는 그냥 있고..이것도 잘 모르것시유~

    물어봐야 대답도 안해유~~ 저도 그만 시큰둥~~하고 바라보는 난초과 입니다.

    그래도 없는것 보다 좋아요.

    푸르잖아요...그린이죠..삶의 생태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정다운 울 님들과 조용조용히 나눔할려고 이리저리 준비한 배추도 그만 폭삭 하우스도 눈무게에 폭삭

    여긴 전부 폭삭 했네요...나도 반은 폭삭 했는데...참 알 수 없어요.

     

     

    12월에 뿌려논 시금치만 하우스안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도토리 키재기 하고 있습니다.

    도무지 자랄 생각을 못하네요.

    확~~뿌려 버릴까? 비료!

     휴~~십육년공부 헛공부 하기 싫어서 그만두니

    지도 답답 나도 답답..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러나 다음주 부터 나가야 하는디...참 그렇습니다.

     

     

    이건 또 뭐래유~~ 심난한데 봄맞이 화분은 또 뭐여유~~~난 같은디...잎가장자리가 노오란 줄무늬가 있네요!

    어쨋던 반가워~~하며 인사를 나누었는데...이넘도 시무룩~~

     

     

    어렵사리 올라오는 난초들을 보면서 추위를 예상이라도 한냥 구근 관리를 해 두었던 독일 붓꽃 구근을

    농장 입구 꽃밭에 정리 하여도 봅니다.

     

     

    구근관리 어렵지 않아요...가을에 동채로 들어내서 한개씩 분리한후 왕겨와 흙을 반반 해서

    잘 묻고 따스하고 통풍이 좋은곳에 두었다가 꺼내 보시면  이리 살아서  반짝반짝 합니다.

     

     

    다행이 한분은 분양을 해 가셨으나...다른분은 보내도 안보내도 소식도 없으니...참 알 수 없어요.

     

     

    한산면 관내에 사시는 분은 답레로 많은 것들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생각의외로 어르신들께서는 꽃을 좋아하시고 정원에 많은종류의 꽃을 심으시고 좋아 하십니다.

     

     

    한산오일장에도 아직은 꽃 묘목보다 나무 묘목이 더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꽃은 아직 이른감이 있나 봅니다.

     

    [곱디고운 사람이 준 되로 주고 말로 받은 정] 

     

    ㅎㅎㅎ 정감이 넘치는 보라색 작은 꽃 이랍니다.

    품종도 각각 이라서 이름표를 단디 붙혔습니다.

     

    주목이라는데...어~ 이건없었는데...우런신랑이 심었는가 봅니다.

    무슨 연유 일까요?

    나무나 꽃들은 꽃말도 있고 유래도 있잖아요?

    궁금해 집니다.

     

     

    헉~ 쑥부쟁이!

    어디어디~~ 보이질 않네요^^*

     

     

    휴~~이제 조금 보이네요.ㅎㅎㅎ

    이거 나물 하나요?

     

     

    저흰 장독대에 매발톱꽃이 피곤 하는데...보라색 아니, 청남색이라고 봐야죠^*

    이 녀석은 어떤 빛의 색감을 낼까요?

     

     

    역쉬 보라색 꽃인데...깨꽃 비슷하다니...들깨? 참깨? ㅎㅎㅎ 흑임자가 보라색 꽃을 피우긴 합니다만

    저랑 살펴 보기로 해요...올 한해...

     

     

    마당가 텃밭인데요 밀싹이 조금식 보이기 시작 합니다. ㅋㅋㅋ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잘 자라 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누룩을 딛을수 있으니까요^^*

     

    대나무 처럼 생긴 이 녀석은 이름이 희안해요...식물원에서 분양 받은 것 이라고...

    이름을 그래서 식물원에서 분양받은 것 이렇게 했어요^^*

     

     

    데이지...^^*

     

     

    산유화^^*

     

     

    에그머니나~~ 이 할베는 누구? ㅎㅎㅎ

    겨울 동안 얼마나 추웠는지...눈털을 달았어요...

     

     

    처음은 큰도로 길가 집이라서 풀어놓고 키웟다가 몇놈 먼저 보내고 다음부턴 묵어 두고 있어요...

    안됐지만 목숨 부지 하는것이 났다 싶어서요.

    10년은 족히 넘었어요. 

    싸납기도 하지만, 애교 덩어리 이기도 합니다.

     

     

    거미 밥이 되어 버린 알수 없는 풍뎅이과 인가요?

    이렇게 겨울은 참 길어요...넘 넘 길어요...

     

     

    언제 오는겨~ 봄!

    알 수 없어요...이젠 봄과 겨울이 함께 있는 것 같아서 할것도 못하고...젠장! 입니다.

    그래서 그러나 여기저기 지구촌도 젠장 입니다.

     

    논도 갈고 밭도 갈고 해야 하는디..기름값은 천정을 뚫고 오르고...전기도 덩달아 오르고

    뭐든지 둥실둥실 풍선처럼 오르고 있네요.

     

    그래도 살아 있어서 고맙고 감사하고 못났거나 잘났거나 부둥켜 안고 살아야죠?

    내 삶의 일부이니 말 입니다.

     

    아픈끝에  일어나 다시 바라본

    곱디고운 님이 전해 주신 되로 주고 말로 받은 정 [화초] 였습니다.

    고맙지요? 산다는것?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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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목을 보니 이젠 식목일이 다가옴을 느끼네요 ㅎ
    그러게요^^* 그래도 아직은 꽃나무는 나오지 않네요^^* 화분정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 입니다. 저 없을때 부지런히도 다녀 가셨데요^^*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경관이 있을까? 궁금해서스리~~~갑니다 가요^^*
    멋쪄요~~~트랙터와 하루날,
    건강은 다 회복 되신건가요?
    내 몸은 내가 아낀다. ㅎㅎㅎ 명언 입니다.
    봄이 오긴 온것 같은데 그놈의 꽃샘이 꽤나 심술을 부리는군요.
    머잖아 너무 덥다고 불평할 날도 곧 오겠죠 ~~~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니 날이 갈수록 할 말을 못하겠더라는..그래서 가슴앓이는 계속 되더라는...ㅎㅎㅎ
    풀릴 테지요^^* 어서 풀려야 겠습니다!
    일조량이 부족하니 힘들지요. 농장식구들이 총동원되었네요.
    여름지기님네 시금치는 달기로 소문났는데..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늘 걱정인 농사입니다.
    기운 내세요.
    도시삶도 마찬가지시지요? 저만 그렇겠습니까마는, 지진을 보고 쓰나미를 보니 올여름 농사가 더 걱정이 되여서
    그만 씨러 져 버렸습니다. 더 신중히 농사를 짓을 수 있어서 좋지만, 물가가 오르는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 살아가는게 말입니다...
    이어지는 반복된 생활......
    중간중간에...엉뚱한일 생겨야..됩니다...
    안그러면...힘들어 못살지요...ㅎㅎ
    즐거운일,재미난일,기쁜일,행복한일은...매일매일 생기시고
    힘들고,슬프고,아픈일은...멀리 사리지길...간절히건절히...기도합니다....아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아찌~~아멘()()()... ㅎㅎㅎ 고맙습니다!
    기력을 차리셨구먼(~)(ㅎㅎ)
    서천문화원에 텃밭이 70여평 있는데 지어 먹으러 해서 도시텃밭식으로 짓기로 했습니다.
    무리하지 않게 서너고랑 10평 이내로....제주도 벌공님 3무농법 따라하려 합니다. (ㅎㅎ)
    (ㅎㅎ)(ㅎㅎ) 딱 입니다(^^)* 이제 3무 농법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게 되엿습니다(!)
    수강 신청 받으시지요(^^)* 도시텃밭(!) 좋습니다(!)
    항시 건강이 최우선 입니다.
    5일장 나가보니 묘목이 많이 나와있더군요..
    네...우선모묙이 먼저 인것 같습니다. 한편은 이렇지요...임산업으로 벌목해서 먹고사는 것 만드니
    초목은 어디로 가나~ 할 수 없이 사람 사는 곳 파고 드네!
    산짐승 출몰은 두려워 하나 목군신 들어옴은 반기니 참으로 알 수 없도다!
    그래도 봄이 오네요 새싹도 나고 꽃도 피고............ ((*^___^*))
    그럼요, 그럼요^^* 오긴 오죠^^* 다만 온전치 못함이 가슴을 후빕니다!
    잘 지내시지요? 쿵덕쿵님이 오시면 웬지 보름달이 둥싱 떠 있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자주 오세요^^*
    땅고개 농장에도 봄이 오는군요 새록새록 봄향기가 나요^^*
    ㅎㅎㅎ 그런가요? 요새 버섯막사가 조용 하네요^^* 아마도 이쁘게 잘 자라고 있느라 그러는거겠지요^^*
    다음주엔 표고버섯 요리가 나갈 것인데...관심을 가져 주실려나~~
    네 알겠습니다^^
    마침 담주 목요일정도 되면 표고버섯 나오는데 함 들를께요^^ 올해는 마량리 재배사 부터 들어갔어요^^
    아~~ 그랬군요^^* 정말 수고가 많으셔요!
    이곳에 꿈농인이 없으면 희망이 없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언제나 열심히 해야죠^^* 든든합니다^^* 꿈농인이 있어서...
    오늘 저녁 또 눈소식이 있다고 해서 걱정... 또 걱정입니다.
    땅고개 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있나요??
    식구들 건강하면 그것이 최고입니다!!
    힘내시기를....
    고맙습니다! 눈소식은 수원에서 소식이 먼저 오데요..ㅎㅎ
    여긴 돌풍이 지나갔고 눈비가 약간씩 오락가락 했습니다.
    지금은 넘 조용해서 이상할 정도 입니다! 무척 춥구요^^*
    봄농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땅고개 농원 (파이팅) 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외눈박이 물고기님(^^)*
    보고 싶네요(^^)* 빨리 가봐야 겠습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중간사진에 난초라고 하셨던거~ 난초가 맞다면 중투네요~ 그래도 알아주는데~ 눈이 번쩍~ㅎㅎㅎ
    어머 그렇습니까? 에구~~난 그것도 모르고...소홀이 햇나 싶네요^^*
    중투요? 이름도 고상 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농촌이네요....
    시들어 가는것도 있어야 새싹도 나겠지요....
    자연의 섭리.....
    그걸 거스르지는 못하겠지요...
    그렇지요! 그러나 거스리는 일이 넘 많아서 지각판도 열 받았나 봅니다.
    지구촌이 흔들리고 있네요...문제는 문제여요...이웃나라...
    우리두리 서로 사랑하는 거 맞쥬 *(♥)*
    ㅎㅎㅎㅎㅎ 맞쮸~~*(♥)*
    ㅋㅋㅎㅎ♬
    우린 이렇게 좋아서 큰일 입니다! 잘게 나누어 기분좋은 날들 만들어 전하고 싶어 뜸한 시간도 있습니다!
    야생화키우고싶은데요
    그거 좋지요^^*
    화초심으러가요
    네에...잘 다녀 오세요^^*
    ㅎㅎㅎ 귀여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