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과이웃사촌◈

    여름지기 2011. 5. 21. 07:28

     옛말씀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쩌면 꼭 그리도 맞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농촌의 고령화로 힘쓸 인력이 없음은 이가 없음이요,

    힘쓸 인력이 없으니 기계화 또는 시설화가 급속히 진행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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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온난화가 되여가고 있는 것은 거의 기정 사실화 되는 것 같습니다.

    뭐든지 빨리 자라니 빨리 심어야 하겠습니다.

    덩달아 저도 뛰어 다니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아닌지, 어쨋거나 한몸을 12몸 만들어서 뛰고 있습니다.

     

    속성속결이라서 좋습니다만, 알맹이 빠진 껍질만 있는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즉, 기계화로 농심 또는 정심 그리고 가장 중요한 농촌 농노동의 정서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답도 오늘 낼 사이로 모가 심겨질 것 입니다.

    모를 심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에 있어 보이며

    마지막 수평정지 작업을 하고 안정화를 하게 되면 모판이 들어서고, 모심는 이앙기가 들어가고,

    착착착! 착착착! 모가 심겨지는 것입니다.

    논에 직접 볍씨를 넣고 모를 키워서 할적에는 6월이나 되어야 하곤 했으며, 

    전날 모를 쪄서 바지지게로 날라다 본논에 미리 던져 두었고

    다음날 노동요의 소리와 새참막걸리 그리도 논밥등이 농촌삶의 윤활유가 되였습니다.

     

    새해 보름날이면 마을별로 농촌농작업의 선후순위 일들을 정하고, 품삯도 정하고, 전답 도지도 정하였습니다.

    모든것이 원활이 정하여 지면 마을 풍악패는 지신밟기를 집집으로 돌면서 안녕을 기원했고,

    마을의 일년농사가 잘되여 지기를 축원하였습니다.

     

    집집에서는 나물과 떡,술등을 준비하고,

    약간의 기원 복돈도 내어 놓아 지신을 더 많이 달래 주기를 바랬습니다. 

    마을사정을 잘 아는 풍물패는 더욱 신나게 사물을 울려 주어서 주인댁의 마음을 달래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그 모든 것들은 사라지고, 

    모든 농작업이 노동집약적 농산업에서 시설화 기계화로 상업농 공업농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변하는 것에는 반드시 비용이 발생하고 수익이 따라야 합니다.

     

    그러나 수익은 누가 가져가나 절반도 안되고 농촌은 고령화가 되여 갑니다.

    어쨋거나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으로 근근히 이어 나가는 농업농촌이 안타까울 뿐 입니다.

    사실 근근히 이어나가는 것은 예전나 지금이나 같습니다만,

    부농의 꿈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분명 수억대 농민도 많습니다.

     

    그러나 수백 수천을 넣고도 건지지 못하는 농민도 많습니다.

    이점은 도시 상공업인들도 같을 것 입니다. 그러니 할말도 없습니다.

    근근히 벌어서 도시 상공업하는 자식 뒷바라지에 넣어 주기도 하고

    자식이 돈좀 벌면 부모님 어깨도 펴 드리곤 하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부자의 꿈과 부농의 꿈은 없는 것 보다 못합니다. 

    못한것이지만, 있으면 좋으니 도대체 부란 무엇일까요? 과제로 남겨 드립니다.

    비오고 천둥번개 하면 뜨거운 아주 뜨거운 차 한잔 드시며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느날 파이프 뼈다귀가 세워지기 시작 했습니다.

    워라~~저건 무엇을 짓는 것인데? 라며 서천을 오갈때마다 궁금해 졌습니다.

    하우스시설 벼육묘장 이였습니다. 마른모 또는 건모를 키우는 집약적 시설 이였습니다.

    지난날이 되여갈 논에 못자리(우측)와 건립위용을 자랑하는 시설육묘장(좌측)의 차이를 실감하게 됩니다.

     

    와~~놀라다 못해서 쓰러지기 직전에 사진촬영은 해야지 하다보니 살아 났습니다.   

    벼육묘공장이 맞습니다.

    워메야~~~기죽어! ~~서 난 인제 농사 다 햇다! 싶어 졋습니다.

    어디 이거 기죽어서 삽질이나 할 수 있으려나~~싶어 졌다구요. 다구요. 다구요~~다구요...

    육묘판을 가까이 가서 보니 튼실하니 잘 키워 졌습니다. 이제 곧 본논에 정착을 하러 가야 합니다.

    벼육묘는 이렇게 잘 크고 있는데 본답을 어떻지 나가 봤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시기가 적절하게 잘 맞아야 50%로 성공은 먹고 들어 가니까요.  

    서천서래야 쌀은 헤어리비치(녹비작물)를 심어서

    다시 경운(갈이)을 하고 모를 심기 때문에 풀먹고 자란 쌀이라고 합니다.

    단지가 조성되여 있어서 원기왕성한 마을들이 있습니다.  

    또는 청보리 밀을 심어서 초지를 형성하여 축산사료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단지를 조성하고 시연등을 통해서 보급효과를 늘리고 있으며,

    어메니티 서천에 맞는 농업농촌, 작지만 강한 강소농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비가 올것이라는 예상에도 시기를 맞추기 위한 경운작업은 여기저기서 보였습니다.

     

    울랑이는 언제 할려나~~오늘은 고기국이라도 끓여 드려야 겠습니다.

    힘은 트랙터가 쓰고 있지만, 머리는 사람이 써야 하니 여간 걱정이 됩니다. 

    아주~ 아주 부럽습니다. 아주 바쁘실터인데도 이렇게 정리정돈 된 농가는 처음 봅니다.

     

    울~~랑이 모시고와 보여 드리면 이쁘다고 뽀뽀해 주실려나~싶은데, 

    욕이나 안먹으면 감지덕지이니 이정도에서 멈추어야 합니다.  

    헉~ 육묘장도 이리 깔끔하네요.

    도로옆이라지만, 이리 깔끔할 정도이면 쥔댁내는 엄청 불만이 많을 것 입니다.

    저도 이분처럼 자르듯이, 파리가 왔다가 낙상 할 정도 하는 편인데요, 대충 살아야 좋다고 합니다.

     

    그런가요? 치우고 정리정돈하고 살까요? 여기저기 늘어놓고 살까요?

    고물상도 가보면 겉만 그렇지 구분 되여져 쌓여져 있지 않습니까?

    난 이분의 정리정돈 잘된 농가가 좋습니다. 

    내 농장의 문제점을 중얼중얼 거리는데 어디론가 한차량의 모판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차량도 농작업의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기름없는 농사는 생각도 못하게 되였습니다.

     

    만약 면세유가 없다면 생산비용의 상당량을 차지하는 비용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될 것 입니다. 

    귀하게 도움주시는 면세유가 헛구멍으로 세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정리정돈 잘하시는 농가답게 이앙이 시작 되고 있었습니다.

    무엇인가 다른점이 있다면 그것에는 반드시 농가의 노력과 습관이 있습니다.

     

    이른벼(조생종)가 이앙이 되고 있고, 다른곳에서는 논에 물이 잡히고 있으며,

    잘 자란 보온부직포 못자리를 자랑스럽게 열어 놓은것도 보입니다. 

     

    이에 맞추어서 서천뜰에도 트랙터소리가 힘차게 울리고 있습니다.

    멀리~~ 사라진 장항선 대신에 전라선이 지나는 지상철도가 보입니다.

    기차가 지나갔으면 금상첨화 인데..하며 아쉬워 했다는 여름지기 일안하고 뭣하냐~ 꽁! 아고 아파라! 

    어서어서 가자 트랙터야~~~너도 나도 바쁘다!

    누구네 회사 트랙터인지..모르지만 빨간것이 동양인가?

    대동은 녹색 동양은 청색 아이고 모르겠습니다. 외제인가 봅니다.

    컬로러 회사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모양 입니다.

    그러나 아는것은 가격이 집한채 값은 된다는 것입니다.

     

    이 비용을 쌀값에 넣는다면 이웃님들 오금이 저릴 것 입니다. 밀가루 값보다 못한 쌀값!

    마음착한 농부가 보조금 때문에 참고 있지만,

    앞으로 보조도 끈기고 나면 여러분은 상상도 못할 쌀밥을 드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날이 빨리 오라고 안해도 올것 이지만,

    비싸다고 모든것이 해결되지는 않기에 농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개인별 농장에 대해서 알음알이를 해 두셔야 할 것 입니다.  

    농촌도 이제 투잡 아니, 쓰리잡을 해야 애덜 교육비 감당도 하고 외식도 할만 합니다.

    그렇지 못한 몸들은 고달프기만 합니다. 

     

    뿌리가 바로 서야 나무가 무성하고 열매가 튼실하며 맛있는 것 처럼 농촌이 잘되어야 합니다.

    농촌은 국민 먹거리 생산을 하는곳 입니다.

    농촌도 도시 못지 않는 상업농이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소비자님들 중에도 난 달라! 층과 이만하면 괜찮은데~ 하는 중간층과

    아유~ 이것이 좋아? 저것이좋아?하는 층과 주면먹고 안주면 안먹고 하는층도 있습니다.

    농촌도 같습니다. 

    빈부의 격차는 농촌에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잘먹고 잘 살고 싶지 않습니까?

    그러나 잘 먹고 잘 산다는 기준을 어떻게 두고 싶으십니까?

     

    마지막 가는길에 당도하면 살아온 것이 다아 보인다고 합니다.

    참 삶의 길을 생각해 보는 주말이 되였으면 합니다. 

    비가 옵니다.

    여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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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내기철이 다가왔군요.
    여름지기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네...비바리님 어서 오셔요^^* 못뵌지가 한참이나 되였어요,
    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고들빼기 김치 참 맛나게 담으셨네요^^*
    한 몸이 12몸으로 사시니...이해됩니다.^^*
    힘드셔도 다시 힘내시고, 화이팅!
    좋은날이 오겠지요,
    골짜기가 있다는 것은 높은 산이 있다는 증거이지요.ㅎㅎ
    좋은 오후 되세요.~~
    고맙습니다!! 어려운 말씀이라서 좀 그렇습니다만,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서천투어 중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옛말이 그른겢없다는건 살면살수록 새록새록 다가옵니다...진리가 변하지 않듯 말이에요...
    그렇지요? 저도그런 말씀 하시는 어르신들 밑에서 자랄 때는 뭐? 아냐? 했는데...
    우리 속담에는 많은 것들이 담겨 있어요. 일찍 주무시지~~전 새벽이라 일어 났네요^^*
    아름답고 좋은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이 넘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일박2일 동안 여행블로거기자단들과 서천투어를 하였답니다.
    .작은 의미의 행복

    모래알이 모여 해변이 됩니다
    모래알이 모여 사막이 됩니다
    작은 세포가 모여 한 몸이 됩니다
    이렇듯 작은것은 위대하기만 합니다

    작은 것에서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가장 작은 것이
    가장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작은 것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가장 작은것이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작은 것이
    모든 것의 출발입니다

    자신을 가장 작다고 느끼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가장 보잘것없다고 느끼는 사람이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작은 것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주머니 속에 물건은 없나요

    당신의 친구
    또는 떠나간 누군가가 남겨준 선물
    그런 무엇인가 작지만 소중히 여겼던
    그 무엇인가는 없나요

    지금 꺼내 보세요.

    그리고는 그 것에 담긴
    작은 추억을 떠올려 보세요
    아마 입가엔 빙그레 미소가 떠오를 거고
    그 떠난 친구가 그리울 거에요.

    그래요.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행복은
    그 작은 물건에도 묻어 있답니다
    ^ * ^. . 
    ♬┏┓づ)づ  と▶◀つ
    ┏┻╉┤├┐♬ (*) ♬
    ┃━┫오늘하루* .*○"**"○*
    ┃━┫최고의날*
    ┗━┛되세요*♪ ─━♬─━〓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모래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