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넓은 집

(연이의 그림일기)

철의 부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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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2016. 4. 12.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제117호)

 

 

  

 

부처님전에서 정면으로 마주하고 바라보기가 쉽지않은데

불경스러움을 뒤로 하고 고요한 법당을 가득 채운

위엄과 근엄의 포스앞에 마주 서본다

 

측면에서 보는 것과 달리 마주보는 얼굴이

한결 부드럽고 온화하다고 말씀하신다

동행한 역마살님이..

 

처음 뵈옵는 부처님인지라 옆얼굴과

마주보는 얼굴의 인상이 어떻게 다른지 알지 못하기에

몇 컷의 사진을 찍느라 분주할뿐..

 

이제서야 사진으로 감상을 해본다

맞네..ㅎ

 

본디 나와 눈이 마주쳐야

상대방의 표정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법..

 

철이 이렇게 아름답고 부드러울수 있구나..

여자인 내가 다소곳한 여인과 마주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