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을 누르는 대가는 10억이다. 대신에 그 버튼을 누르면 누군가는 죽는다. 그리고 관련된 정보는 아무에게도 말해서도 안되고 궁금해하면 안된다. 내 행동 하나로 나랑 상관없는 누군가가 죽을 수 있지만 대신 경제적인 여유를 얻을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적지 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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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박스, 세상에 공짜도 우연도 없다. (15)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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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손님은 반갑고 어떤 손님은 반갑지 않다. 외부에서 온사람이라는 귀신 손에 님을 붙여 부르는 손님은 과거 잘 이동하지 않고 살았던 마을 중심의 사회에서 대부분 반갑지 않았을 것이다. 군역이나 세금을 거주하는 사람수로 매겼으니 관청에서도 사람들이 자주 옮기는 것을 좋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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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7)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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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존 쿠삭의 운도 이제 다한 모양이다. 다작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흥행하는 영화는 거의 없다. 최근에 개봉한 드래곤 블레이드 역시 함께 출연한 성룡과 함께 침몰하고 느낄정도로 완성도가 떨어지는데다가 재미까지 없다. 더 팩토리는 킬링타임 영화로 적당한 수준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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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팩토리, 피해자가 범죄자로 바뀐 스릴러 (2)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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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의 연기력 하나때문에 겨우 살아난 영화가 악의 연대기이다. 영화의 개연성이 떨어졌지만 손현주가 구멍을 메우면서 그나마 볼만한 영화로 재탄생한 것이다. 영화는 말그대로 악의 연대기이다. 과거에 억울하게(?) 누명쓰고 잡혀간 사람의 아들이 아무도 모르게 신분세탁하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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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살짝 아쉽지만 나쁘지만은 않은 (13)20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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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뢰한이라는 영화는 전도연, 김남길, 박성웅, 곽도원이라는 연기좀 되는 배우 모아놓았기에 개봉전부터 화제작이 된 영화다. 매력은 있지만 이제는 충분히 나이가 들어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는 전도연의 농익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는 화려하게 보이지만 생각만큼 영화의 완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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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뢰한, 머리와 가슴이 따로 이해되는영화 (16)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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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를 보다 우연히 찾아보게 된 영화 기프트 내가 이 영화를 왜 못본거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감상한 영화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감독이 샘 레이미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영화를 보다보니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선물세트라고 부를정도로 등장한다. 반지의 제왕의 케이트 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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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화려한 출연진의 쫄깃한 스릴러 (7)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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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32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배우 브리트니 머피의 유작 데드라인은 그냥 저예산 영화이다. 브리트니 머피의 유작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면 너무 심심해서..그렇게 표현한다. 브리트니 머피의 죽음 사인은 폐렴과 철 결핍성 빈혈에 의한 돌변사로 밝혀졌다. 그런데 브리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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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머피의 유작, 저예산 스릴러 데드라인 (7)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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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정해서 그날은 모든 행동이 용서된다는 설정을 다룬 영화 더퍼지, 이 영화에서 차용된 컨셉은 이미 진화론적 관점에서 19세기에 논의된바가 있다. 경쟁력이 없는 인간은 도태되고 질병, 기아등에 의해 죽음을 맞이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만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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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 미국을 적당히 비틀어 표현한 영화 (6)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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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 블로거, 천재 해커, 스타 여배우, 누군가를 엿보고 싶은 심리, 함정 모든것이 엮여져 있는 영화 오픈 윈도우즈는 생각보다 재미있게 감상한 영화이다. 오래간만에 어둡지 않은 영화로 스크린에 등장한 일라이저 우드 주연작이다. 여배우로 등장한 샤샤 그레이는 한국인들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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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윈도우즈, 생각외로 재미있는 SNS형 스릴러 (14)20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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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분위기속에 시작하는 한 여성의 출발점에서 큰 사고가 일어나고 남자친구는 죽음을 맞이한다. 사고의 휴유증으로 제시의 두 다리도 오랫동안 재활을 거쳐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되다. 어쩔수 없이 아빠의 집으로 쉬러가게 된다. 그곳에서 어머니가 쓰던 방을 쓰게되는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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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벨, 불륜이 잉태한 비극 그녀를 삼키다 (5)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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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정도 생긴 교수가 있으면 수많은 여학생들이 따라다닐 것이다. 게다가 정우성은 영화속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감성에 휘둘리는 여성들의 경우 덮어놓고 좋아할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8년전에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오해에 휘말려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 문학 강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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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뺑덕, 심청전의 다른 이름 치정극 (2)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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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볼만한 영화가 많이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제대로된 스릴러가 나온것 같아 극장으로 발길을 했다. 잔잔히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하면서 꾸준히 스크린에 모습을 비춰온 로사먼드 파이크 영화는 최소한 기본은 갔던 기억이 난다. 벤 에플릭도 묵직한 연기력은 없지만 그래도 대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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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대중의 광기와 인간 이기심의 찰떡궁합 (2)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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