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영혼

세상다담 2009. 2. 16. 01:51

 

 

 

삶의 무게

 

삶에는

내가 들 수 있는 만큼의 무게가 있다.

지나친 의욕으로 자기가 들 수 없는 무게를

들 수 있다고 과장해서도 안 되고, 자기가 들어야 하는

무게를 비겁하게 자꾸 줄여 가기만 해서도 안 되고,

자신이 들어야 하는 무게를 남에게 모두  떠맡긴 채

무관심하게 돌아서 있어서도 안 된다.

 

- 김명수의 <역기를 들면서> 중에서

 

 

 

: 당신이 희망입니다, 20~21쪽, 고도원ㆍ황중환, 2009.1, 오픈하우스.

 

 

쓸데없는 걱정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4%는 우리가 바꿔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어니 젤린스키의 「모르고 사는 즐거움」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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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걱정이라는 것은 그 100퍼센트가 쓸데없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부질없는 걱정일랑 하지 말고 낙천적으로 사십시오.
그렇다고 낙관적으로 살지는 마십시오.
낙천적(樂天的)인 것과 낙관적(樂觀的)인 것은 전혀 다릅니다.

: 당신이 희망입니다, 185쪽, 고도원ㆍ황중환, 2009.1, 오픈하우스.
낙천적, 낙관적 단어가 어려운데요-__-;;;ㅎ
어떤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고민하고 번뇌하는 것은 좋으나 다만 그 일이 잘못될까를 생각하며 걱정만 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본문 중 삶의 무게를 역기로 비유한 김명수씨의 생각이 탁월하네요^^ㅎ
저도 낙천적인 것과 낙관적이란 게 뭘 뜻할까 한참 고민해봤답니다. '세상은 밝다고 믿는 것'과 '세상은 밝을 것이라고 보는 것'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글쓴이의 생각을 정확히 알 순 없지만, "혹시 지금 짊어진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면 어쩌면 그것은 거친 강물에 휩쓸리지 않게 해줄 고마운 돌인지도 모릅니다." 라는 말은 제게 용기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