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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다담 2011. 3. 3. 00:39

 

 

여행지      일본 - 규슈, 아소산

여행기간   2011. 2. 23. ~ 2011. 2. 24.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인터넷 초특가 써핑의 귀재인 아내가 고르고 골라 선택한 올해의 여행상품은 배타고 일본으로 북규슈 온천여행!!! 1/N 법칙을 수용하시겠다는 부모님과 장모님의 의사가 적극 반영되어 선택된 상품이기도 합니다. 비록 3년 전 그 싼맛에 결혼 10주년 기념여행으로 아내와 단둘이 다녀온 곳이지만, 이번엔 대규모 가족여행이니만큼 또다른 느낌의 여행으로 기억되겠죠?  

 

 

 

23일 10:00 부산 출항. 13:00 후쿠오카 입항. 버스로 3시간 가까이 달려 도착한 쿠로가와 온천마을에서 우리 가족은 짧게 노천온천욕을 즐깁니다. 다시 버스에 올라  1시간 여를 이동. 첫 밤을 보낼 아소산(阿蘇山) 아래 아소 팜 빌리지(Aso Farm Village)는 동그란 이글루 모양의 방들이 가득한 곳이랍니다.

 

 

 

24일 일정 : 아소팜빌리지 → 아소산쿠사센리 → 유후인 → 벳부 

 

 

 

아소산(阿蘇山)은 구마모토 현의 동부에 위치한 활화산이다. 세계 최대급의 칼데라(화산의 활동에 의해 생성된 커다란 凹 형태의 지형)와 웅대한 외륜산(外輪山)을 가진, '불의 나라(火の国)' 구마모토 현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화산 활동이 평온한 시기에는 화구에 가까이 가서 견학할 수 있지만, 활동이 활발하거나 유독 가스가 발생할 경우는 화구 부근의 진입이 규제된다. 외륜산의 내측을 중심으로 하여 아소쿠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온천과 관광ㆍ레저 스포츠가 산재한 유수의 관광지로, 여름이 되면 많은 라이더가 투어를 위해 방문하는 장소이다. '아소 산'은 통칭으로, 정식 명칭은 아소 고가쿠(阿蘇五岳)라고 한다. 현재 분화구가 있는 산은 '아소 나카다케(阿蘇中岳)'이다. 2007년, 일본의 지질 100선에 선정되었다.

( 출처 : 위키백과 )

 

 

 

 

새벽에 아소 팜 빌리지를 둘러봤어요. 아소산 중턱 해발 350m, 1만㎡ 부지에 330개 돔형 객실이 펼쳐져 있답니다.

 

 

무려 1,506m !!! 아소산 다섯 봉우리 중에 나카다케(中岳)를 오르기 위해 아침 든든히 먹으러 가면서 찰칵. ^^*

 

 

허걱! 그 높은 산을 설마 걸어서? ㅋㅋ 우리 그냥 나카다케 코앞 케이블카까지 멀리 외륜산 창밖 경치 즐기며 버스를 탑시다.  

 

 

 

케이블카의 네 면은 물론 창이다. 금새 자외선 차단 크림으로 피부관리 들어가 주시는 엄마와 아들. 그럼 우리는?

 

 

그냥 연기 모락모락한 분화구라지만 언제든 볼 수 있는 건 아니라는 말씀. 가스분출방향, 안개, 바람 등등이 맞아야 해요.

3년 전 저와 아내는 그 흔하다는 안개 때문에 분화구는 커녕 케이블카도 타보지 못하고 그냥 되돌아갔다는 슬픈 기억이...

 

 

오늘은 날씨, 바람이 기가 막히네요. 유황냄새 하나없이 분화구 보는 건 가이드도 처음이래나 뭐래나...

 

 

아들아! 여기가 바로 남북 약 1Km, 동서 약 400m, 주위 약 4Km라는 활화산 분화구란다.

 

 

분화구를 돌아 걸어 내려오다 보면 꼭 화성같이 풀 한포기 없는 곳을 지나게 된답니다. 근데 화성같은 거 맞나?

 

 

두꺼운 콘크리트가 눈에 띄는 저곳은? 빙고! 이곳은 활화산. 경보가 울리면 저 안으로 얼른 대피해야 한다죠.   

 

 

올라갈 땐 케이블카 타고 좋았는데... 내려갈 때도 타려면 따로 돈을 내야 한다니 춥더라도 걸어야지. 대략 20분 정도.

 

 

 

쿠사센리(草千里) : 아소고가쿠산(阿蘇五岳) 중의 하나인 에보시다케산(烏帽子岳)의 북쪽 기슭에 있다. 면적은 약 78만 5천㎡에 이르며 지름 1㎞의 화구(火口) 터에 펼쳐지는 대초원이다. 낮은 화구벽에 둘러싸여 분지 형태를 이룬다. 중앙에는 빗물이 고여 만들어졌다는 연못이 있고 방목하고 있는 말이 풀을 뜯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겨울에는 규슈지역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설원(雪原)이 펼쳐진다. 맞은편 눈앞에는 분화(噴火)하고 있는 아소나카다케산(阿蘇中岳)이 솟아있다.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으며 3월 초순부터 12월 초순까지는 초원을 일주하는 승마도 할 수 있다.

(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

 

 

 

 

 

 

 

아소산(阿蘇山)을 뒤로 하고, 쿠사센리(草千里)에 내려 넓은 평원을 둘러본 우리 가족은 다시 버스에 오릅니다. 이제 구마모토(熊本) 현(県)을 떠나 오이타(大分) 현으로 가야 해요. 소박한 시골 온천마을 유후인(由布院)에 들려 킨린(金鱗) 호수를 보고, 유노하나(花) 재배지와 가마도 지옥(カマド地獄)이 있는 벳부(別府)로 이동해야 하거든요. 

 

 

버스는 아소분지를 둘러싼 높은 외륜을 쉬엄쉬엄 넘습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쫄랑쫄랑 다닌다고 힘들었는지 슬며시 고개를 기댑니다.   

 

 

" 요 녀석들! 너네, 할머니ㆍ할아버지ㆍ엄마ㆍ아빠 잘 만난 줄 알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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