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과 강좌

세상다담 2011. 6. 6. 00:15
♣ 경남도민신문 칼럼, 2011년 5월 31일 (화) 13면.

 

사실 우리들 삶이 책 속 두 마리의 애벌레들 삶과 그다지 다른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어딘가에서 태어나 성장하여 누구나 언젠가 드넓은 세상 속으로 나아가야 간다. 그런데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정말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경쟁의 피라미드. 비록 그 시작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만 그 끝에 올라서는 것만이 성공일 거라 여기며, 우리는 오늘도 쉼없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그런데 작가 트리나 폴러스는 그런 우리들 발걸음에 제동을 건다. 어디로 가고 있느냐고.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 아느냐고. 보다 나은 대안이 존재할 수는 없느냐고. 대신 아름다운 나비가 되어 세상을 훨훨 날아다니자고. 또한 우리가 나비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 무엇보다 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혹시나 지금 당신은 누군가에게 짓밟혀 있다는 현실이 고통스럽기만 한가? 혹은 누군가를 짓밟고 아니 짓밟아야 한다는 현실이 괴로운가? 그것도 아니면 더 늦기 전에 또다른 어쩌면 정말 진정한 내 삶의 의미를 찾아보고 싶은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아름다운 삶을 바라는 당신에게 비록 얇지만 깊은 생각이 담긴 책, 트리나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을 권해본다.

 

 

 

 

  꽃들에게 희망을 - 10점
  트리나 포올러스 글 그림, 김석희 옮김/시공사

 

나비가 되기까지 자신을 찾아 헤매는 애벌레의 모습으로,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어려운지, 또 진정한 자아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는 이야기. 첫 출간 이후 전세계적으로 200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로, 정식 한국어판 계약본이다. 한 마리 작은 줄무늬 애벌레를 통해, 참다운 삶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를 가르쳐 준다.

 


 

     

이 책을 서너 번 읽었던 거 같은데
집에 책이 안보이네요...

어디로 갔을까요?
새로 사서 한 번 더 읽고 싶네요

표지그림이 참 맘에 들었던.
글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손모아 님, 정말 참 예쁜 책이죠? ^^*
글 내용도 참 좋습니다.세상다담님 좋은 글 홧팅!
그런가요? 손모아 님이 칭찬해 주시니 무척이나 힘이 납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