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클럽 진주

세상다담 2012. 1. 25. 16:02

19일 느낌나눔의 선정 도서는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 였어요. 모임은 진행을 맡으신 고흐의해바라기님, 프랑, 앨리, 아름다운지금, 비상, 미미, 기욤뮈소, 캄캄(저에요), 무라사키님이 참석해 주셨어요. 먼저 책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간단한 자기 소개를 먼저 했구요.

 

19일 느낌나눔 후기 올려요. - 캄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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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나눌거리는 <달과 6펜스>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관심가는 인물, 그리고 끝으로 12년 이루고 싶은 일 이렇게 3가지였어요. 고흐의해바라기님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물흐르듯 잘 진행됐구요. 워낙 주제도 줄거리도 명확한 소설이라 6펜스의 삶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시켜주지 않았나 생각 들어요. 오고 간 이야기도 6펜스의 삶속에서 달을 저버리지 않을 순 없을까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지요. 책 본문에 관해 나눈 이야기 보다 저는 참석하신 분들의 코멘트 중 인상 깊었던 부분만 요약해 볼게요.

♦ 20대 때는 머리는 뜨겁게 가슴은 차갑게 살아가야한다
♦ 책을 논리(지성)가 아닌 감성으로 보아야한다. 다르게 이야기하고 다르게 느껴야한다.
♦ 자신의 이상을 실현함과 동시에 상대방도 만족시킬 수 있는 삶이 가능할까요?
♦ 젊은가 젊지 않는가는 나이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마음에 품고 있는 열정과 그걸 행동으로 드러낼 수 있는 열정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감사함을 느낀다면 그 첫걸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말을 너무 쉽게 사용함으로써 그 말의 힘을 잃어버리고 있다. 그 이름에 값하는 진정한 대상은 위엄을 상실하고 만다. (본문 중)
♦ 한국 정서상 아버지가 소설의 마지막 즈음 자식들의 안부를 걱정하고 자신의 그림 한점씩이라도 남겼을텐데... (완전 공감했어요)

 

각각이 어떤 분의 코멘트인지 참석하신 분들은 아시겠죠?
끝으로 첫 모임 참석이라 긴장했지만 어색하지 않은 좋은 시간이었어요~

 

 

출처 : 독서클럽 진주 ㅣ 글쓴이 : 캄캄 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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