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 노래

세상다담 2016. 11. 7. 23:07



또 다른 친구가 보내온 가을...













2016.11.1. 지리산






옷장을 열어 보았어 몇 벌이 눈에 띄었어 조금 이른 것 같지만 입었어 거울 앞 내 모습은 그때 그 모습 싸늘해서 더 좋았어 골목은 해가 지려해 커피향이 그 때로 날 데려가 쇼윈도우 겨울옷을 바라보던 그 때로 그래 너였어 날 데리고 나온 건 내 주머니 속 내 손을 꼭 잡던 그 해 늦가을의 너 이젠 어디를 걷니 너의 발소리가 그리워 바람을 마셔보았어 가슴도 보고파해서 한결 나아진 가슴은 재촉해 힘든 밤이 오기 전에 돌아 가자고 그래 너였어 날 데리고 나온 건 내 주머니 속 내 손을 꼭 잡던 그 해 늦가을의 너 이젠 어디를 걷니 너의 발소리가 그리워 그래 너였어 가을을 가르쳐준 갈색 그리움이 끝이 없는 밤 다가올 내 겨울을 이제 준비해야 해 밤이 길고 긴 내 겨울을 니가 너무 많은 내 겨울을...




♣ 월간 윤종신(月刊 尹鍾信, 또는 Monthly Project Yoon Jong Shin)은 가수 윤종신의 음반 프로젝트이며, 정규 11집 《동네 한 바퀴》 발매 이후, 약 1년 반만인 2010년 3월 25일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사실상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는 2010년 1월에 나온 M.NET DIRECTOR'S CUT(엠넷 디렉터스 컷)에서 만든 두 곡 '새로고침'과 '빈 고백'으로 이미 시작이 되었다. 실제로 린과 서인국이 부른 '새로고침'과 유희열이 부른 '빈 고백'은 정규 12집 《行步 2010 YOON JONG SHIN》에 각각 1,2번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특이할 만한 점은 그가 매달 꼬박꼬박 1-3곡씩을 출반한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25개의 싱글이 발표되었으며, 모든 싱글은 매 월말이나 월초에 출반된다. 이렇게 달마다 나온 음반은 行步라는 이름으로 매년 말 나오고있다. ( 출처 : 위키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