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 노래

세상다담 2017. 2. 21. 23:22







왈츠 Waltz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한 서양 고전음악의 춤곡. 한문으로는 원무곡(圓舞曲)이라고 하는데, 두 남녀가 둥그렇게 돌면서 춤을 추는 모양에서 유래했다. 3/4박자이며 템포는 약간 빠른 편(모데라토와 알레그레토의 사이). 강 약 약의 박자를 정확히 짚어 주는 저음 위에 우아한 선율을 얹어 작곡된다. 교향곡이나 소나타의 한 악장으로 들어간 예는 베를리오즈가 환상교향곡 2악장에서, 그리고 차이콥스키가 교향곡 제5번 3악장에서 사용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주로 독립된 악곡으로 많이 연주된다. 사실 19세기 유럽 사교계를 완전히 지배하다시피 한 장르이다. 오늘날의 아이돌 열풍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 유명 작곡가들은 물론이고 거리의 악사까지도 거의 열에 아홉은 왈츠를 연주했으며, 이 춤이 한창 유행하던 시절의 파리와 빈은 온 시내의 무도회장이 왈츠로 점령당하곤 했다. 당시의 유명악단 역시 왈츠 반주를 넣어 수입의 거의 절반을 충당했다(나머지 절반은 오페라). 심지어 만삭이 다 된 귀부인들까지도 하루가 멀다 하고 왈츠를 추러 나오는 통에, 당시 무도회장에는 분만을 위한 기구와 의사가 대기했다는 웃지 못할 기록까지 있다. 유명한 왈츠 작곡가로는 빈 왈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그의 아들이자 왈츠의 왕으로 군림했던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있다. 브람스가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가리켜 한 말인 "저 좋은 곡이 유감스럽게도 내 곡이 아니라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는 유명. 그런데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전혀 왈츠를 출 줄 몰랐으며, 누가 권해도 절대 추지 않았다고 한다. ( 출처 : 나무위키, 왈츠 )




       


             Schönbrunn Palace,Vienna, Austria                            Voices of Spring (waltz) - Johann Strauss II




요한 슈트라우스 2세  Johann Strauß II

요한 슈트라우스는 두 사람이 같은 이름을 사용했는데, 아버지는 '왈츠의 아버지', 아들은 '왈츠의 왕'으로 불린다.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 1세(1804-1849)는 왈츠의 기초를 닦았고, 아들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1825-1899)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왈츠를 더욱 발전시켜 빈 왈츠를 최고의 경지까지 끌어올렸다. 왈츠는 본래 춤 반주 음악이었지만, 요한 슈트라우스 부자에 의해 편성이 큰 연주회용 무곡으로 발전했다.〈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요한 슈트라우스 II의 왈츠 중 가장 대중적인 작품으로, 1867년 그가 궁정 무도회의 지휘자로 일하고 있을 때 썼다. 느리게 연주하는 전주에 이어 다섯 개의 왈츠가 차례로 나온 다음 다시 전주와 같은 멜로디의 후주로 들어간다. 마지막에 짧지만 화려한 코다로 끝을 맺는다. 한편 또 다른 대표곡인 의 소리(Frühlingsstimmen)〉 왈츠는 1882년 오페레타 〈유쾌한 전쟁 부다페스트〉를 지휘하기 위해 헝가리로 갔을 때 한 연회장에서 즉흥적으로 작곡한 것이다. 본래 소프라노 독창곡으로 작곡되었지만, 요즘은 관현악 편곡으로 더 자주 연주된다. 때로는 소프라노 독창에 관현악 반주를 붙이기도 한다. 곡은 네 마디의 짤막한 전주로 시작한다. 이어 본격적인 왈츠가 시작되고, 세 개의 작고 우아한 왈츠가 연달아 나온 다음 마지막에 첫 왈츠의 주요부를 재연한 후 끝을 맺는다. 환희에 넘치는 봄을 상기시키는 경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곡이다. ( 출처 : Daum백과,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음악사를 움직인 100인, 진회숙, 청아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