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그리고 천둥

이런들 어떠하리요 저런들 어떠하리요 주어진 만큼만 묵고쓰면서 살았으면~~#

15 2021년 10월

15

카사노바 이바구 가을색이 살짝보이는 천년의 고찰인 양산통도사..

덥다가 춥다가 요 며칠 널뛰기를 하는 날씨탓에 어느새 풍성하고 넉넉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이 산 과 들판에 살짜기 아무도몰래 찾아 온것같다.. 내리다가 말다가하는 비를 벗삼아 오랫만에 천년고찰인 영남 알프스의 끝자락인 영축산 아래에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천년고찰인 양산 통도사를 찾아 한 바퀴 빙 돌며 코로나 때문에 엉망이된 내 마음을 추스려본다.. 비가 잠시 소강상태라 휘적 휘적 다니면서 통도사의 염불소리 그윽한 경내를 거닐어본다.. 이렇게라도 한 바퀴 빙 돌아나오니 이제서야 숨 쉬고 살것같은 기분이..

08 2021년 10월

08

카사노바 이바구 갯마을 차차차..ㅃ

앞 장면을 보고 뒷 장면으로 넘어가면 요것이 무엇이고 저것이 무엇인가가 ~@@@ 그래서 우리부부 TV 드라마를 끊은지가 벌써 꽤 오래 되였지만.. 하지만 요즈음 이곳 동해안에 자리잡은 포항지역이 신민아라는 눈이 커다랗고 삐쩍마른 주인공이 나오는 (관심이없어 남자 주인공은 이름을모름 )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유명세를 단디 단디 타고 잇나보다 주말이되면 드라마 촬영장소를 찾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사람들로 인하여 말 그대로 인산인해 콩나물 시루로 변하고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한지가 제법 오래 된것같다.. 그중의 한곳이라고 하는 곤륜산의 페러 글라이드 활강장을 찾아가는 길이다 초입부터 경사가 장난아니다 이런길을 우리부부 걸음으로는 30여분 이상을 가야한다고 그래서 포기할까하다가 정상에 올라가면 경치가 끝내 ..

04 2021년 10월

04

카사노바 이바구 공산성과 무령왕릉~..

어디를 가더라도 코로나가 미쳐 날뛰면서 설쳐대는 세상이니 그래도 가만히 있기보다 어디로라도 돌아다녀야 이렇게 답답하고 꽉 막힌 속이 좀 뚤리고 풀어 질것같아 그동안 지나 다니기는 무수히 지나 다녔건만 직접 가보기는 처음인 공주시로 달려가본다.. 그리고 무령왕릉과 박물관 그리고 공주산성을 빙 돌아 다니다보니 하루해가 짧게 느껴진다.. 우리부부 수도없이 많은 무덤의 고장인 경주 출신이라서 그런지 이곳 무령왕릉을 처음본순간 에~게 소리가 먼저.ㅎㅎ 하는일은 별로없어도 왜 이리바쁜지 그리고 또 세월은 왜 이리도 빠른지.. 강물을 감싸고도는 얕으마한 언덕에 잘 조성 되여있는 백제시대의 산성인 공주산성은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잡아 그런지 수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29 2021년 09월

29

카사노바 이바구 가는날이 장날이라~~

그동안 만들기는 다 만들어 놓고도 코로나 때문에 개장을 안하던 충청북도 논산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젊은이라면 반이상이 나라의 부름을받고 거쳐가는 육군 훈련소가 잇는곳.. 그곳 탑정호에 현재로서는 가장 긴 출렁다리 그곳이 이번추석연휴에개장을했다고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는 뉴스가 나온다 그러니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가운 애들과 손주를 집으로 돌려보내고 연휴가끝난 룰루랄라 신나게 올라갔더니 세상에나 여기 탑정호의 출렁다리가 대체 휴일 중이라고 그래서 다리를 건너다니지 못하게 막아 놓았으니.. 그래서 어쩔수없이 건너보지는 못하고 그냥 보고만 왓으니.. 막아놓았으니 건너가지는 못하고 요렇게 먼 발치에서 사진으로 달래본다..

27 2021년 09월

27

카사노바 이바구 내가 3번째로 좋아하는..

이 세상에서 그러니까 내가 이곳 대한민국과 그리고 나아가서 전세계적으로 좋아하는 여인들.. 그 첫번째가 우리집의 대장님이신 안방마님 그리고 두번째가 나를 만들어주신 어머니 그리고 세번째가 내가 어느정도 철 이 살짝 들었을때의 국모였던 지금은 고인이되신 육영수 여사다 .. 그동안 이곳 옥천을 수도없이 지나 다니면서도 늘 바쁘게 다니다보니 이제서야 처음으로 이곳 충북옥천의 육영수여사 생가를 방문하고 옛 추억을 더듬으며 여사님의 발 자취를 더듬어본다.. 자동차로 바로앞까지 갈수가잇다 그리고 생가 바로앞 조성된 연꽃단지 하지만 이제 연꽃은 피엿다가 다 지고 이제는 연잎만이 무성하다.. 생가 마당으로 들어서니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이 꼭 여사님을 닮은듯해서 가슴이 뭉클해져 온다 .. 집안에 음식을보관하는 석빙고가 ..

25 2021년 09월

25

카사노바 이바구 마음이 답답해서 후울쩍~~

휘적 휘적 한자한자 쓰려내간 글이 그리고 그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사이다같은 청량함과 시원함이 누구나 눈을감고 저절로 읊조리게 되는 옥구슬같은 그런글이 바로 정지용 시인이 쓰려내간 시가 아닐까싶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작으로 누구나 공감하는 넓은 들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지졸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로 시작되는 명시 향수를 만들어낸 정지용 시인의 발자취를 시인의 고향인 충청북도 옥천을 찾아가서 스름스름 더듬어본다.. 시인의 글귀처럼 모든것이 간결하고 깔끔하다는 느낌이.. 그렇고말고 얼굴하나야 손바닥으로 가리면되지만 보고픈 마음이 굴뚝같으니 코로나 지가 아무리 으르릉 대면서 위협을하고 설쳐대도이렇게 발품을 팔아 찾아다닐수 밖에..

17 2021년 09월

17

06 2021년 09월

06

카사노바 이바구 우야꼬 이일을 우짜면좋노..

축 축 휘감기며 늘어진다 한여름 뙤약볕의 엿가락처럼 바람속의 버드나무 가지처럼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코로나가 우리에게 만들어준 무기력함 언제쯤이면 끝이나고 결말이날건지.. 벌써 창밖의 귀뚜라미는 구슬프게 짝을찾아 울어대고 그런데도 야속한 빗님은 오늘도 밤낮없이 그리고 속절없이 주저리 주저리 질금 질금 안그래도 휑 한 마음에 축축한 물기를 가득입힌다.. 어느세 낼 모래가 민족최대의 명절이라는 추석 그런데 올 추석도 그리운 얼굴들을 다음으로 미루고 참으라고 하니 마음이 답답하다 못해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곰살맞게 알맞게 익어가야 할텐데 익기도전에 비리비리 늙어가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