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야기

리즈 2006. 2. 14. 22:27

손이 따뜻한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언제 어느때 잡아도 늘 따뜻한 손을

가진 그 사람을 나는 좋아합니다

잡은 손이 따뜻한 것은 마음이

따뜻하기 때문이라는 것도 압니다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지만 나는
그 따뜻한 손길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손만 따뜻한 게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눈길마저 따뜻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이제는 압니다
그 사람의 따뜻한 손길에 의해
내 손 또한 따뜻해 질수있다는 것을

그대 손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거든
내가 사랑한 사람 아닌지
눈을 꼭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난 유난히 손이 차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차다.

겨울에도 차지만 여름에도 차다.

순환이 잘 안되서 그런다고 하는데..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하니.. 걱정은 하지 않는다.

 

추운 날..

가끔 내 손을 잡는 사람은 깜짝 놀란다.

그러면 나도 깜짝 놀란다.

그래서 난 이렇게 대답한다.

 

`내가 가지고 있던 정을 다 나누어 주어서 내 손이 차가운 거니까..

당신의 따뜻한 정을 나에게 좀 나누어 달라`고 한다.

함께 웃고 만다.

허물(요 단어 생각하느라 10분 걸렸음)없는 이웃과는 이런 말장난이 통한다.

 

그런데..

정색을 하고 `병`인양~ 야단?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달라진다.

건성으로 대꾸하고..

속으로  `당신이 의사니~?` 하고 넘기고 만다.

 

 

나도 손이 따뜻하고 싶단 말이야~~

 

참.. 아플 땐 손이 따뜻했어..

그렇다고 늘 아플 수는 없잖아..

 

그런데 지금 손이 따뜻해 오고 있거든.. 어쩌지~?

 

 

 

 

전 제 손이 늘 따뜻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식어가는 손이
이젠 따뜻한 손이 아니라
그저 미지근한
하지만 이 손으로 한참을 만져 주노라면
내 손 보다 더 차가움이 따뜻하게 느껴질때
정말 기분이 좋아지던데
옛날엔 열심히 할아버지 다리 주무르던 시절
지금은 내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아직은 덜 식은 내손을 써봅니다
움직이니까 손이 따뜻해지기는 하더군요..
저도 오랫만에 물김치 담느라 분주합니다.
부엌으로.. 안방으로.. 마루로..

나영이님은 병원 다녀 오셔서 좀 쉬었나요~?
푹~~ 주무세요~
저도 손이 따뜻한 편입니다.
한겨울에도 장갑없이 지냈는데
작년부터는 장갑을 끼고 다닙니다.
나이탓...ㅎ

일설에 의하면
손이 찬 사람이 마음이 따듯하다네요.
확인할 길은 없지만....^^

물김치 담으셨군요.. 침 꿀꺽...하하하~
좋은 날 되세요~

마음이 따뜻하다는 님의 말에 행복합니다.

행복의 여신 표주박님^^* 히~

옆에 있으면 한 그릇 담아 드릴텐데..
비록 맛이 없을지언정~

고운 밤 되세요~
리즈님의 손이 따뜻해지고 계신거지요?
다른 분의 손을 잡고서...따땃하게 데워지셨으니...
저는 발이 차가운데..겨울에 남편 놀려주는 방법으로 자주 사용한답니다..ㅎㅎㅎ
편히 주무세요! 리즈님..
장난기가 은근히 많습니다.
저도 가끔은 찬 손(특히나 설거지 하고 난 뒤에..)으로 ㅎㅎㅎ

리즈 편히 잘 자고 일어났는데..
뭔 꿈인지?
꿈속을 헤매다가 1시간이나 일찍 일어나게 되었지 뭐예요~
에구 아까워(((((((((((((((
나 손 무지 따듯한데.. 근데 요즘 마음이 차가와지는 느낌입니다. 석고 같이 무표정하게 앉아잇는 사람.. 그런 사람 좋아라할 사람 없겠죠?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