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무료 와인시음이 가능하다고 체면잃지 마세요 ~ 시마네와이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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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外 旅行

2011. 5. 6.

 

 

2010년 12월 성탄절 때 참여한 DBS크루즈 팸투어 일정 중 "시마네현" 여행시 예정에 없었던 와이너리 방문을 관광버스 기사의 제안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다른 일정의 시간을 쪼개서 가므로 충분히 둘러 볼 수는 없었지만 못 보고 왔었으면 아주 크게 아쉬워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이곳에 도착하면 와인 공장을 견학하고 무료 시음장에 들러서 다양한 와인들을 마신 후 제일 마음에 드는 와인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식당으로 가서 코스 요리와 함께 와인을 즐기면 좋겠지요. 우리는 시간에 쫓겨서 건물 외관만 보고 지나쳤는데 벽에 보면 포크, 아이스크림, 와인, 바베큐 등의 그림이 붙어 있어서 멀리서도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이곳에서 구입한 두 병의 와인을 일행들과 마셨는데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았답니다. 만약,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이곳 레스토랑에서 일본쇠고기 스테이크를 즐기면서 와인을 마셔 보세요. 아마도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조금 비싸군요. 아래 내용 참고, 일인분에 6,300엔 (요즘 환울로 89,000원)

しまね和牛特上ロースコース (1 人前) 6,300 円
島根和牛特上ロース肉・野菜・ライス・ワイン又はドリンク(グラス 1 杯)

술을 마시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포도쥬스 시음도 가능하며, 고주망태가 되지 않는 한 몇 차례 돌아 다니면서 5개의 시음 코너를 마음대로 마셔도 된다는 것이 다른 시음장과 다른 점이지요. 무료시음장외에 유료시음장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상을 탄 와인 또는 비싼 와인 등 20여 종류를 시음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안주가 필요한 경우 시식코너에 가서 집어 먹고 또 시음장으로 가도 되는가 봅니다.

 
http://www.shimane-winery.jp/index.html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 아주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를 시마네현에서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입니다.

 

시마네 와이너리 입구



왼쪽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 갑니다. 일본 어디서나 들리는 "이랴샤이마세"란 환영의 인사는 들리지 않습니다.


우리 일행 한 명이 먼저 들어 가는군요,


공장 견학은 무료입니다.


견학이 끝난 후 모두들 무료 시음이라는데 혹해서 시음장으로 달려 갑니다. 그러나, [사자왕]은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아직 일본의 地酒ワイン(각 지역의 와인)의 수준이 우리가 즐겨 마시던 와인과는 다를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2번 대형 와인 셀라 앞을 통과합니다.


우리 일행 한 분이 먼저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은 350엔이었는데 같은 버스에 타신 분이 거슬러 줄 잔돈이 부족하다는 여직원의 말에 못 먹고 돌아 서길래 [사자왕]이 잔돈을 드렸지요, 이곳까지 와서 먹고 싶었을 때 맛을 보고 가면 좋을 것 같더군요,

 


왼쪽이 분수대였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가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무료 시음을 해볼까요?



일본말로 10월을 칸나츠키(かんなつき)라고 한다고 가이드가 설명하면서 일본 전역에 10월이 되면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일본의 신들은 전부 건국신화의 발상지 이즈모타이샤에 모여서 일년에 한 번 회의를 하므로 일본의 다른 곳에는 신이 없지만 이곳에는 신이 있는 달이라고 하여 카미아리(かみありー)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이곳에 지금 거주하고 있는 [이치코 히메]란 분 ~ 한 번도 만나 보지는 못하였지만, 그녀의 포스팅을 자주 보는 ~ 은 이곳의 와인을 "신의 물방울"이라고 표기했더군요.

 

와인 인기도의 순위대로 진열을 해두었습니다. [사자왕]이 시음 후 두 병을 구입하였지요.


[엽기처자]님이 추천하여 구입한 와인 중의 한 가지를 일행이 국자로 뜨고 있습니다.


멀미에다 감기로 고생하던 [작은천국]이 와인 앞에선 해맑은 미소가 엿보입니다.


②번 코너는 약간 신맛이 감도는 와인 (やや辛口)


와인을 구입할 때 혹시 기념품을 줄 수 있는지 물었더니 캐셔가 [사자왕]의 얼굴을 다시 한 번
쳐다 본 후 이쁜 미소를 띄우면서 주던 접시입니다. 혹시나, 그곳의 상표가 들어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조금은 섭섭하더군요.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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