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호빵맨"의 고향 고치현 고멘역에서 앙팡만 기차를 타고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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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高知県 [고치현]

2011. 5. 6.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젊은이들이 알고 있는 "날아라 호빵맨"은 1988년 제작된 이래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으로 정의의 용사 호빵맨과 세균맨의 대결을 그리고 있으며, 또한 호빵맨을 만든 잼 아저씨와 호빵맨의 친구 식빵맨 등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먹거리 캐릭터들이 등장해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 일본 고치현 출신 [야나세 다카시](93)의 작품 가라 앙팡만(アンパンパン)이 원작이며, 일본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교과서에 게재되어 있어서 아주 친숙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치에 가서도 시간이 맞지 않으면 앙팡만 기차를 타 보기 어려운데 미조부치씨의 배려로 일부러 자동차를 타고 고불고불 골목길을 요리조리 상당한 거리를 달려서 "고멘"역까지 가서 그곳에서 우리는 앙팡만기차를 타고 미조부치씨는 차를 몰고 도로 고치역을 되돌아가서 그곳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자동차로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미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지난 30여년간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같이 여행을 하면 준비되어 있던 일도 되지 않고 분위기를 나쁘게 만드는 분들도 있어 다시는 같이 여행을 하지 않지만,반대로 같이 여행을 하면 힘든 일이 있어도 역전돠는 일이 생기기도 하고 어려운 일이 닥쳐도 잘 해쳐 나오게 되는 그런 분들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로 같이 여행을 해 본 고치현청의 미조부치씨가 바로 그런 분으로서 말은 서로가 통하지 않아서 통역을 거치지만 눈빛으로도 의중을 헤아릴 수 있어서 같이 여행을 하면 좋은 그런 분인데다가 안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일도 행운도 함께 따라 다녀서 별명을 "럭키 가이"로 작년에 붙여 준 적이 있었지요.

 
[미조부치]씨가 티켓팅을 하고 있습니다.


티켓이 왜 두 장인가 하면 한 장은 기본표이며, 밑에 것은 특급열차을 이용하므로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인데 일본의 시스템은 이해가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 장으로 해결되는데다가 이제는 종이로된 티켓을 사용하지 않고 문자로 처리되는데 비하여 많은 차이를 느끼게 합니다. 검사는 잘 하지는 않지만 보관은 잘 해야 합니다.

 


고멘역에서 출발하는 앙팡만기차의 상하행선 시간표


기념 촬영 등을 위하여 입장하시는 분들은 입장권을 1번 판매기에서 구입해 주세요.


우리는 "남풍 3호"를 기다립니다.


잠시 후 "아끼"로 가는 열차가 지나 갈 예정이군요.


"고멘"의 고멘은 "미안하다"는 의미의 "고멘나사이"와 발음이 똑 같군요.
일본인들이 자기보다 아래인 사람에게는 "고멘네"라고 하더군요,




좋은 포인트에서 기다리던 중 열차가 들어 오는군요.


[사자왕]이 대기하고 있는 앞에서 멈춰 섭니다.


냉큼 올라 타서 실내를 촬영합니다. 그런데 이곳은 지정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유석으로 옮겨 갔습니다. 천정마다 디자인이 모두 다릅니다. 모르고 갔었는데
열차 중에 한 량에는 좌석까지도 앙팡만 도안이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고치역에 도착했습니다. 천정의 나무로 된 디자인은 일생에 한 번 쯤은 들러 봐야 할 "마키노식물원과 같습니다.


고치역에 도착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 가다가 문득 고개를 돌렸더니 딸랑 한 량짜리
열차가 보여서 거꾸로 올러 가는데 잘 안되었지만 겨우 올라 가서 한 컷트 촬영했습니다.



고치역 내부 전경입니다.


고치역 내에는 이렇게 발자국을 표시해 두고 있습니다.


[사카모토 료마]와 그의 부인 사진 앞에서 한 컷트 찍힙니다.


고치역 바로 옆에 고속버스 터미널이 있어서 그곳에서 오사카로 갈 심야버스 티켓팅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190엔짜리 시내버스 티켓 한 장을 서비스로 제공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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