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현청] 한국 여행신문과 인터뷰한 [구보 히로미치] (久保 博道)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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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虎隨筆

2011. 3. 7.

 

우연히 인터넷 검색에 등장하였길래 발췌하여 고치인들에게 보여
드리기 위하여 블로그에 게재합니다.
실제는 실물이 더 멋지답니다.
지난 1월 [미조부치]씨와 여행시 "여행신문" 기자와 통화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당시 기자가 고치현을 다녀 온 것 같습니다,

[HOT Interview] 고치현관광진흥부 구보 히로미치 부부장- “료마의 고향 고치현으로 오세요”

-SK와이번스 김성근 감독 관광특사 위촉
-채널J드라마 방영 계기로 한국 홍보 강화

일본의 NHK 대하드라마는 1년간 매주 1회씩 방송되고, 매회 마지막에는 촬영지에 대한 소개가 짤막하게 들어간다. 때문에 해당 드라마투어가 늘 화제가 되곤 한다. 지난해 방송된 ‘료마전’ 또한 높은 시청률과 더불어 주인공 료마의 고향인 고치현이 인기 여행지로 다시금 주목받았다. 한국에서도 케이블TV 채널J를 통해 1월부터 방송돼, 고치현은 한국 대상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한국에서의 프로모션은 어떻게 진행되나.
본격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무래도 고치현은 아직 한국과의 직항이 없고, 고치현이 위치한 시코쿠 지역도 일본의 타 지역에 비해 한국인 관광객수가 적은 편이다. 그러나 한국 케이블TV인 채널J에 ‘료마전‘이 방영돼 고치현에 대해 알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치현은 또한 한국 프로야구팀 SK와이번스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스프링캠프를 위해 찾는 곳이어서, 이를 통해서도 점차 알려져 왔다.
한국 대상 프로모션을 위해, 우선 SK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을 고치현 관광특사로 위촉했다. 더불어 채널J에서 드라마가 시작될때 김성근 감독이 고치현 관광을 소개하는 홍보동영상이 매회 방송된다. ‘료마전’ 애청자를 대상으로 한 고치현 무료여행 기회도 제공한다. SK와이번스에서도 고치현에 방문하는 스프링캠프 팬투어를 진행해주는 등 도움을 주어 32명이 최근 고치를 다녀갔다.

-주인공 료마는 어떤 인물?
일본 또한 메이지유신 전까지 ‘양이(서양을 배척)’를 고수했다. 양이는 단순히 외국을 배척하고 일본을 지켜내자는 것이 아니라 기득권 세력과 체제를 유지하고자 함과 결부된다. 사카모토 료마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대항해, 일본이 외국에게 위협받지 않는 강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고 신식 군대를 강화할 것을 주창했다. 결국 료마는 암살을 당하게 되는데, 일본은 그 후 강한 나라가 됐다. 당시는 또한 엄격한 신분 사회였고, 높은 신분의 사람이 하층민을 죽여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료마의 활동은 신분 차별을 없애는 데에도 일조했다. 료마가 일본의 영웅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매우 극적인 삶을 살았고,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드라마 ‘료마전’을 통해서 한국 시청자들 역시 료마에게 끌릴게 될 것이다.

-‘료마전’과 관련된 여행지와 고치현의 관광을 소개하자면.
료마와 관련된 여행지로는 료마 생가 부지와 료마기념관, 가츠라하마 등이 있다. 료마는 고치시 출신이고, 고치시 중앙에 고치성 등 유적이 남아 있다. 또 드라마에 나오는 주요 인물인 미츠비시 창업주 이와사키 야타로는 아키시 출신이다. 시코쿠 남부에 위치한 고치현은 해산물이 풍부하고, 가츠오타타키, 유자 등의 먹거리도 유명하다.
오사카 등에서 차량으로 4시간여면 올 수 있어서 여행 오는 이들도 많다. 오사카 사람들이 여행을 오는 이유는 사실 일본 프로야구팀 한신 타이거스 때문이다. 한신 타이거스는 아키시에 전용 스프링캠프 구장을 가지고 있다. 전에는 12개 팀 중에서 8곳이 고치를 찾고 했는데, 최근에는 해외로 가는 프로팀이 많아졌다. 그러나 시즌 개막을 앞둔 연습경기는 고치에서 열린다. 박찬호, 이승엽이 입단한 오릭스도 2월말 3월초에 경기가 예정돼 있다.

- 향후 계획은.
고치현과의 직항 노선 개설에 힘을 쏟고 있다.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와 협의가 있었지만,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본다. 그 전에 연휴 등을 겨냥한 전세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또 타이완 등에 프로모션을 다녀왔는데, 일본과 타이완 연휴에 맞춰 전세기가 운항될 계획이다. 이번 ‘료마전’ 방영 및 SK와이번스 팬투어 등으로 한국에 고치현이 더 많이 알려지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원문 http://www.traveltimes.co.kr/news/news_tview.asp?idx=76140
이지혜 imari@traveltimes.co.kr
발행일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