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태어 난 외손주를 만나러 서울로 가는 KTX를 타고 가면서 무료로 인터넷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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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虎隨筆

2011. 12. 26.

 

지난 11월 21일 외손주가 태어난 후 만나러 가기 하루 전 대학동기의 모친이 돌아 가신 바람에 문상다녀 온 후 서울의 [중전마마]에게 전화로 말했더니 올라 오지 말라고 하여 아차! 싶더군요, 태어 나서 21일 이전엔 외부 인사도 집에 들이지 않는다는 엣말이 있는 데 명색이 외할아버지가 초상집에 깜빡하고 다녀 오다니...

 

그래서, 서을 가지 못하고 21일이 지난 12월 16일 KTX를 타고 가게 되었지요, 그동안 외국에 여러 차례 나가는 바람에 서울에는 자주 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역에서 기차 내부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쿠폰을 살려고 보니 안보이더군요, 홍익회 리어카에서 살 생각을 하고 저녁 한 끼 때울려고 하는 데 너무 촉박하게 도착했기 때문에 식당에 갈 수도 없어 고민 하던 중 어느 분이 샌드윗치를 구입하는 것을 보고 따라 샀습니다,

 

인터넷 사용권을 살려고 기다리는 데 홍익회 서비스 리어카가 오지 않아서 기다리면서 잡지를 읽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인터넷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물론, 노트북이나 넷북을 들고 있어야 하겠지요, 세상 많이 좋아 졌습니다,

 

그런데 부산에서 올라 가면서는 잘 되는 데 대전을 지나면서부터 서울까지는 잘 안되므로 인터넷을 포기해야 합니다, 내려 올 때에도 서울쪽에서는 상태가 매우 불량하더군요,

 

 

이번 서울 여행에는 모두 이쁜 아가씨들이 옆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총각 때에는 그렇게 희망했지만 기회가 오지 않더니 이제 나이가 드니 그런 기회가 자주 옵니다. 허 허 허

 

체면상 혼자 먹을 수 없어서 한 점을 권했더니 체면상 양보하길래 한 번 더 권했더니 망설이지 않고 한 점을 집어 가면서 자기도 빵이 있다고 하길래 나중에 나눠 줄 주 알았는데 천안/아산역에서 그냥 내리더군요,

 

외국갈 때 가끔 항공사에서 가까운 노선의 경우 샌드윗치를 주므로 그것이면 될 줄 알았지요, 그런데, 절반도 못 가서 배가 고파 혼이 났습니다, 아가씨가 빵이라도 좀 나눠 주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기차에 올라 가기 전에 아래 가게에서 오렌지쥬스와 국제신문을 구입했는 데 일하는 분이 오십가까이 된 것 같던데, 아주 친절하더군요, 대개, 이런 곳에선 무뚝둑하게 대하는 줄로만 머릿속에 입력이되었다가 놀랐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비지니스 카드를 사용하니 비용이 33,000원이던데 내려 오는 날은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44,000원(?)이나 하더군요,

   

 

13호 차량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 가면 바로 앞에 있어서 편리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