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로' 룸에 필자를 위한 환영 만찬장이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난쓰이 호텔 [南水] ~ 2010년도에 이어서 두 번째로 고치현 [마사나오 오자키] [尾崎 正直] 도지사 초청으로 2011년 1월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다녀 온 직후 포스팅을 많이 했지만 워낙 방대한 자료들을 챙기다 보니 누락된 부분들이 있었는데 앞으로 시간나는 대로 한 개씩 보따리를 풀려고 생각합니다,
2010년도와 마찬가지로 NHK에서 [료마전] 드라마 방송이 되고 있어서 [사카모토 료마] [坂本 龍馬]의 열기가 계속 이어져 오고 있었습니다,
[료마]가 태어 났고 자랐던 집터에는 현재 '南水호텔'이 자리 잡고 있어서 1월 24일 이날 하루는 이호텔에 투숙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사적인 인물의 유년시절을 보냈던 터에서 하룻밤은 정말 의미가 깊은 밤이었습니다.
항상, 수고해주시는 관광정책과의 [타이세이 미조부치] [溝渕 泰正]치프의 안내로 저녁 식사하러 식당에 갔더니 그 지역 유지 여러분들이 참석을 해주었으며, 특히 호텔 사장 및 고치현 관광컨벤션협회 부회장이신 [미야무라 코우지] [宮村 耕資]씨는 바쁜 일정인데도 불구하고 늦게라도 참석하여 인사 및 선물까지 마련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호텔의 특징은 1층에서부터 7층까지 [료마]의 32년 생애를 담은 40여 점의 패널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천천히 올라 가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
고치현의 위치
호텔 외관
[사카모토 료마] 가문의 문장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환영 만찬 안내문에 또 필자의 성을 적어 놓았군요,
[사카모토 료마]의 신장과 체중을 기술해 놓았군요,
[사카모토 료마]가 입었던 같은 스타일의 옷인가 봅니다.
[사카모토 료마]와 관련되는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인물 [사카모토 료마] 덕분으로 필자는 두 번이나 고치현에 초청받아 멋진 관광을 했으며
그가 태어 나고 자랐던 곳에서 훌륭한 만찬을 즐길 수 있어서 행운이었습니다,
[미야무라 코우지] [宮村 耕資] 사장이 필자에게 선물한 물품,
용도는 사무라이들이 갖고 다니는 칼의 손잡이 부분에 고정시키는 것
고치현의 특산품인 '다다키요리'가 먼저 올라 오는군요,
고치현 해상에서 잡히는 가다랑어를 짚불의 순간적인 화력을 이용하여 태워서
만드는 것인데 겉은 익히고 살은 살짝 익히는 것입니다,
'쿠로시오 혼진' '黑潮本陳' 온천 방문시 그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바 있었습니다,
고치현 사람들은 주로 기린맥주를 즐긴 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어느 좌석에 가도 기린이 등장하더군요,
몇 년전 술을 끊은 필자이지만 일본에 가면 반드시 그 지역의 지주 (地酒)의 맛을 느끼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아마 1989년 동호인 모임으로 일본인들과 같이 투숙하면서 당시 일본 전지역의 동호인들이 가지고 온 술들을
맛도 모르고 마시던 것이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제일 앞에 있는 술은 브랜드가 '료마'입니다.
고치에는 엄청난 종류의 '료마'란 상표가 붙은 술들이 많은데 양조장에선 누구나 만들 수 있는가 봅니다,
고급 료깐에 가면 젊은 '나카이상'이라고 불리는 웨이트레스가 서빙을 하는데
대개는 5~60대 할머니들이 생글 생글 웃으며 서빙을 해준다,
필자가 특히 좋아 하는 '가지'를 절반을 뚝 잘라서 특별한 소스를 발라서 왔군요,
많은 시간이 경괴되어서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푹 자고 일어난 다음 날 아침 항상 식사는 혼자서 합니다,
통역을 맡은 광주 아가씨와 관광과 직원은 집에서 식사를 하고 옵니다,
필자가 직장생활을 할 때 외국에서 온 손님들과 같이 항상 아침 식사를
했었기 때문에 당연히 그러려니 했었는데 일본은 다르더군요,
지방으로 출장을 가도 식대는 따로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식당으로 갔더니 만찬장에 필자 한 사람을 위하여 상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테이블에다 차렸더군요, 그 배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01 |
상호 |
난쓰이 호텔 (ホテル南水) |
02 |
전화 번호 |
088-873-2181 FAX 088-875-0201 |
03 |
위치 |
일본 〒780-0901 高知県 高知市 上町1丁目7-12. |
04 |
휴무일 |
없음 |
05 |
영업시간 |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07 |
주차장 |
|
08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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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VIP 대접을 받으셨군요~
답글
담부턴 사자왕님 뒤만 졸졸 따라다녀야겠어요~ㅎㅎ
저 곳에 가면 사카모토 료마에 관한 정보는 퍼펙트할 것 같네요^^* -
입추와 말복인데 더위만 있네요..
답글
가능하면 활동을 삼가고 건강을 챙겨야 할것 같아요..
밤 낮의 더위가 우릴 힘들게 하지만 시원한 가을은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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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뮨턱에 들어서는 입추와 말복 입니다 (아싸)
답글
기록적인 폭염과 16일째 열대야(~)슬기롭게 건강관리 잘 하세요 ^_^(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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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편해야 만사형통
답글
여행지에서 맛보는 새로운 음식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여행은 쭈~으욱
두루 잘 보고 갑니다
시원한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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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 다녀오신 분들이 주위에 많아요...
답글
자극 받아서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그러나 작년 일본여행 포스팅도 아직 안하고 있는 1인입니동..
조만간 그거라도 포스팅하면서 아쉬운 맘을 달래야겠어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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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나카사키 갔더니 그곳에서도 온통 료마 이야기 뿐이더군요 ㅡ
답글
한국 고아의 어머니 윤학자 여사님의 고향 고치가 료마의 고향인줄 이곳에서 알았네요 ㅡ
여러가지 공부 하고 갑니다 ^^ -
오늘은 날이 밝네요 ㅡ 료마 이야기를 참 감동있게 보았는데 ,,,,여기서 공부를 하니 반갑더군요 ㅡ
답글
내일 윤학자님의 자제분 윤기 원장님을 한국에서 잠시 뵈올것 같아요 ㅡ 다녀 갑니다 -
네에 ^^
답글
재일교포ㅡ 하정웅 미술 켈렉셔너 ㅡ자신의 소장품 수천점을 국내 기증하신 훌륭하신분의 미술관 개관이
내일 전남 영암 월출산 옆 , 개관 한답니다 ㅡ 꼬옥 안부 전해 드릴께요 ㅡ제가 컴이 없어 답글이 늧을 때도 있어요
고치 가기 전 연락 드릴께요 ㅡ^^ -
한국ㅡ 일본의 묘미한 기류가 윤기 회장님 어머니 기념행사 일정이 약간 어려운가봅니다 ㅡ소식 드릴께요 ㅡ
답글
재일교포 하정웅 영암 미술관 개관을 하였으며 윤기 회장님도 다녀 가셨답니다 ㅡ -
동안 잘 지내시는지요 ㅡ
답글
아직 윤기 원장님 기념 사업 일이 약간 지연되는 것 같네요 ㅡ저의 고치 방문 일정도 약간 늧어 지네요 ㅡ
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ㅡ다녀갑니다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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