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부산맛집기행★ 기념 정모 때 처음 참석했었으며, 서면에서 국수집을 오픈하였다고 회원들을 초대하였던 분이 구포 밑 덕천동에 물회식당을 개업했다고 하여, 근처에 거주하는 맛집탐방팀 몇 분과 같이 다녀 오게 되었다,
우선, 입구에서 식당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며, 그런데다가 지하철 2호선 덕천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여서 교통이 아주 편리하고, 둘러 본 실내는 평소에 단정한 업주의 외모에서 풍기는 것과 같이 깔끔하여 느낌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구석에 앉은 계모임을 하는 여성들의 자지러는듯한 웃음소리와 함께 엄청 큰 목소리로 떠드는 목소리를 들었을 때 15년전 중국 장가계/원가계 여행시 동굴 입구로 가까이 갔을 때 갑자기 엄청난 소리가 들려 귀를 막고 바라 보니 중국 관광객들이었다, 폭풍처럼 몰려 오는 그 소음에 그때 받았던 그 충격이 생각이 날 정도였다, 중국인들이 대체로 목소리가 크다고 하더니만 이분들도 장난이 아니었다, 제발 공공장소에서 목소리의 톤을 낮추는 습관을 가졌으면 한다,
* 화장실에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
스페셜 물회 ~ 40,000원, 중자, 전복과 해삼이 들어 가며
안주용이어서 밥은 제공되지 않는다,
시락국 ~ 무청으로 만들었으며, 미역국이 제공될 때도 있다고 한다,
쌈 ~ 역시, 서비스로 제공된다,
광어물회 ~ 12,000원, 모든 물회는 광어회를 사용한다,
다른 곳에서는 잡어도 넣는 것으로 알고 있다,
쌈 ~ 역시, 서비스로 제공된다,
비빔물회 ~ 12,000원, 역시 광어회,
대구탕 ~ 8,000원, 매운 물회와 같이 먹으면 시원하고, 화끈한 혀를 달랠 수 있다,
스페셜 물회 ~ 40,000원, 중자, 전복과 해삼이 들어 간다,
문어숙회 ~ 20,000원,
넥타이 차림의 신사 ~ 포항물회 사장,
레시피 ~ 일일이 무게를 달아 넣는 장면이 신기하다,
01 |
상호 |
포항물회대구탕 |
02 |
전화 번호 |
051-337-2041 |
03 |
위치 |
부산시 북구 덕천동 353-3, 2호선 덕천역 5번 출구 바로 앞 |
04 |
휴무일 |
명절 이틀간 휴무 |
05 |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07 |
주차장 |
건물 뒷편 성원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 |
08 |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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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한 잔 우려내 님의 잔에 채우고, (김정자)
답글
녹차 한 잔 우려내 우려내 님의 잔에 채우고
또 한 잔 우려 당신 잔에 채울 때
말 없이 묵묵히 찻잔만 내려다본다.
산사에서 따끈한 차 한 잔
이름 모를 산새들의 울음소리
사랑의 애창곡
당신과의 대화도 좋지만
자연의 벗들은 언제나 내
마음을 부른다오
앞산은 내친구 뒷산은 동무라네
빗소리 장단에 녹차 한 잔 머금고
산사에 젖어본다
한 잔에 사랑 담고
또 한 잔에 마음담아
비 내리는 산사에서 님의 곁으로…
녹차 한 잔 우려내 님의 장에 채우고 김정자 시인은 저의 지인 이십니다.
시 가 너무 좋아 저가 시 한 수 를 받아 올려 봅니다.
2010년 팔공메아리 당선작 김정자 詩 -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합니다.
답글
지는 해를 따라 길어지는 삶의 남루를 한사코 쫓아가 보는 것.
그것은 오늘 하루를 살아 낸 몸피를 줄여가며 만든 바깥의 넓이를 가늠하는 일일 것입니다.
당신이라 부를 때, 초록꽃 향기 질펀한 초원의 넓이를 은닉한 평안함을 헤아리는 마음이어도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ㄹ 어려운 일 중 하나일 것이겠지요.
바람은 자꾸 뒤따라 오고 햇살은 봄볕을 이미 벗어났고 님의 자태는 어스름 사라지고 있습니다.
남은 하루 내일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다슷하게 나누어 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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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답글
재작년에 어떤 식당에서 처음 먹어봤는데,,,너무 맛이 없어서
회만 건져먹고 말았는데.
이렇게 제대로 된 곳에서 다시 한 번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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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5.29 09:26
< 금강경오가해 > 중에서
답글
蚌腹隱明珠 = 조개 속에 진주가 들어 있듯
石中藏碧玉 = 돌 속에 옥이 감추어 있듯
有麝自然香 = 사향을 지니면 저절로 향기로운데
何必當風立 = 하필이면 바람 앞에 서야 하랴.
야보도천(冶父道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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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5.30 15:29
님..늘 평안하시죠 ?
답글
잠시 들려 갑니다, 건강한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무릇 사람이 천지의 神을 섬긴다 하여도
부모에게 효도함만 못하다.
부모야말로 최고의 神이기 때문이다.
부부끼리
형제자매끼리
이웃끼리 서로서로 경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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