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기행★ 카페에서 매년 11월 부곡동 소재 양로원 '초원의 집'에 김장할 때 빠짐없이 협찬하고 있는 남산동 '정가네 양곱창'이 서면번화가로 진출할려다가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당분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지역에 직영점을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하여 맛집탐방팀과 다녀 오게 되었는데 2011년 11월 협력업체 협약차 방문 후 일년하고도 6개월의 세월이 지났다,
양곱창을 처음 접한 것은 1976년 결혼 후 장인께서 셋째 사위를 위해 당시 부산 시내의 맛집으로 초대를 자주 했는데 평소에 모친이 해주시는 밥이외에는 잘 먹지 않고 편식이 심했던 필자는 장인의 사랑이 부담스러웠다, 자주 가시는 곳 중의 한 곳으로서 당시에 아주 유명했던 대신동 '초갓집'에서 처음 양곱창이란 단어를 알 게 되었으나 식당의 그 냄새와 소의 내장을 먹는다는 것을 몰랐던 필자는 상상도 못했길래 당시 충격적이었다, 자길치 부산횟집, 명물횟집, 오막집, 구포집 등 수시로 초대를 해주셨는데 먹지를 못하니 나중에 초대를 하지 않으셨다, 이젠 먹을 수 있게 되었으나, 의사선생님이 통풍엔 곱창이 특히 해롭다고 피하라고 하여 지금은 맛만 보는데, 재작년 이곳에서 '묵사발' 맛을 보곤 그 맛이 잊혀지지 않아서 이번에도 묵사발을 먹고 싶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 왔다, 두 번째 방문에서 처음으로 화장실을 갔었는데 이런 작은 가게에서 놀라울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하는 게 신기할 정도였고 또한 주방을 통과하면서 바라 본 내부가 곱창 등의 부산물로 지저분할 줄 알았는데 청결하여 깔끔하여 마음에 들었다, 친절, 청결,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므로 남산동의 주민들은 2~30% 밖에 되지 않고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많다는 설명이 이해가 되었다, |
양곱창 ~ 9,000원 x 4인분, 10% 국내산 한우,
김해도축장 30번 중매인과 직거래로 공급받는다고 함,
구성 ~ 염통, 양, 대창, 소창
소스 ~ 서면에서 양곱창계의 유명한 분으로부터 전수되어 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필자는 이 소스가 마음에 든다,
특양 ~ 14,000원 x 2인분, 가격이 저렴한 호주산을 섞어서 제공하지 않고
뉴질랜드산 100%만 사용한다고 함,
양곱창전골 ~ 28,000원, 2~3인분, 양곱창을 먹고 난 뒤 먹으면
칼칼한게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준다,
전골볶음밥 ~ 2,000원 x 2인분
묵사발 ~ 4,000원, 입안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므로 안 먹고 나온다면 섭섭하겠다,
주차장 ~ 식당 창문을 통해서 보이는 맞은편 자동차수리공장에 무료 주차 가능하다,
환풍기 ~ 구워 먹는 메뉴를 취급하는 곳엔 기름으로 인하여 구석구석 끈적이며,
환풍기엔 기름과 시커먼 먼지가 붙어 있게 마련인데 눈으로 바라 봐도
깨끗하게 보여서 전원 S/W를 끄고 확인했더니 정말 깨끗하다,
대충교통을 이용할 분들을 위한 페브리즈가 준비되어 있다,
의자 ~ 다다미 관리가 아주 어려울텐데 깨끗하다, 또한, 딱딱하지 않고 편하다,
대기실 ~ 식사 후 커피 한 잔, 또는 약속한 손님을 기다릴 수 있다,
01 |
상호 |
정가네양곱창 |
02 |
전화 번호 |
051-517-0977 |
03 |
위치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99-6번지 |
04 |
휴무일 |
매주 2/4주 일요일 |
05 |
영업시간 |
오후 5시 ~ 새벽 2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07 |
주차장 |
없음, 식당앞에 2대 가능 |
08 |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