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밥집] 자가도정/제면에 모친이 정성껏 차려주는 건강한 집밥을 연상케하는 ~ 송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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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의 맛집

2015. 3. 18.

 

 

 

 

작년 3월 평소에 얼굴보기도 힘든 카페 회원의 갑작스런 초대로 송정 해변에 있는 밥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광어골에 있는 "아데초이" 디저트카페를 한두 달에 최소 한 번은 들리는데도 있는 줄도 몰랐던 그 식당이다, 아마 한 번은 상호를 봤을 것으로 생각된다, "송정집" ~ 그냥 평범한 밥집으로만 생각하고 지나쳤을 것 같다,

 

그 이후 한 번 더 가고 싶었지만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는데다가 평일엔 갈 수 없어 아쉬웠다, 토요일엔 한 시간씩 줄을 서야 하므로 아예 엄두도 내지 못한다,  작년 포스팅한 후 CEO의 초대를 받았는데 평일에 갈 수 없어서 못 갔던게 미안해서 핑계되고 인사차 들렀으면 좋겠다고 밝혔더니 언제던지 wElCoMe이라고 하신다,

 

개업 때 준비가 덜 되어서 고객들에게 맛이 안정될 때까지 불편을 줄 수 있다며 몇 달간 30% 할인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보고 놀랐었다, 필자가 다녀 온 후에도 계속 특별할인을 계속하여 엄청난 적자를 보지 않았을까 염려도 되었다, 자가제면 및 자가도정을 위한 투자금액이 상당할텐데 한두 달도 아니고 그 오랜 기간을 견뎌 낸다는게 쉽지가 않았을 것 같았다,

 

이제 일년이 지났으니 고객들의 평가도 끝났을 터이고, 어떤 분위기일지 정말 궁금하였다, 평소에 송정에 가도 늦은 시각에 갔었으므로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년 외손주를 데리고 간 날에도, 이번에도 빗님으로부터 먼저 환영인사를 받았다,

 

TiP : 대기표를 받을 때 예상되는 시간을 안내받은 후 2분 거리의 바닷가로 내려 가서 사각사각 모래를 밟다가 올라 오면 좋다,

종전 포스팅한 글 : http://blog.daum.net/hl5bxg/15606490

 

주변 관광지 : 수산과학관, 송정해수욕장, 해동 용궁사, 죽도공원, 해운대해수욕장, 갈맷길,

주변 먹꺼리 : 아데초이 디저트 카페/2분거리, 맘보식당 서울식불고기,

 

 

 

 

여기서는 ~ 만만디, 천천히, 여유와 느림을, 유유자적을 즐기자,

 

 

 

 

 

 

 

위생 ~ 식당 종사자는 생활의 신조가 되어야지요,

United Seamen's Service, 우리가 시멘스클럽이라고 부르는 외국인 전용 클럽 화장실에

"종업원은 반드시 손을 씻은 후 나가야 한다"고 적혀 있는 것을 지난 40여년전 발견하고는

이해를 하지 못했었다,

그러다가 30여년전 NorthWest항공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로 가는 항공기 화장실에서 발견한

문구까지도 이해를 하지 못했었다, 뒤사람을 위해서 사용했던 세면대를 깨끗이 닦아 두라니?

맛집 카페를 운영하면서 계속 대두되는 청결 문제는 아직도 요연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참고로 대형 정수기를 이용하여 제면을 하고 주방에서 그 물로 그릇을 씻고 있으며, 테이블에

올라 가는 수저도 녹차물에 담겨져 제공이 된다,

 

 

 

 

 

 

 

 

청결은 음식점의 기본입니다.

이것은 업주나 직원들을 위한 외침이기도 하지만 고객들도 마찬가지 청결하게 각종 시설들을

정갈하게 사용해달라는 정중한 부탁의 말씀이 아닐까?

 

며칠 전 부산 벡스코 커피앤디저트 전시장의 화장실에서 본 작태는 정말 꼴불견이었다,

남성들의 경우 소변을 본 후 손을 씻는 분들이 늘어 난 것은 바람직하지만, 한 장만 빼서

사용하면 되는 종이를 30대 젊은 남성이 짝 ~ 짝 ~ 뽑아 내는데 무려 석 장이나 된다,

 

그리곤 대충 닦더니 쓰레기통이 넘쳐 있으니 바닥에 그냥 버리고 간다, 그 사람 뒤통수에 대고

혼자서 욕짓거리를 했다, 남아 있는 다른 분들이 그런 짓을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필자가 손을 씻기 전에 그 바닥의 종이를 모두 집어서 쓰레기통에 넣고 꾹꾹 눌러서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했다, 들어 오는 사람마다 쳐다 본다,

 

이래서 중도의 종교경찰처럼 우리나라에는 도덕경찰이 필요하다고 필자는 강력히 주장한다,

 

 

 

 

 

 

 

 

 

수저 ~ 녹차물에 담겨져 있다,

 

 

 

 

 

 

 

 

 

 

 

 

 

 

 

송정김밥 ~ 일인분 네 줄에 2,800 원,

매일 아침 자가도정한 하얀쌀로 밥을 지어서 만든다,

매콤한 양념이 곁들여져 있어 매운 것을 싫어 하는 분들의 입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입안에 넣고 무슨 맛일까 곰곰히 생각해도 결론은 무맛이다,

 

 

 

 

 

 

 

 

 

 

 

 

 

 

 

한우떡만두국 ~ 6.500 원, 색깔부터가 다르게 느껴진다,

1++ 한우 살코기로만 육수룰 우려내 좋은 쌀로 만든 떡과

국내산 암퇘지로 빚은 수제만두가 들어 갔다,

 

 

 

 

 

 

 

 

 

 

 

송정비빔국수 ~ 5,000 원, 소면,

자가제면한 소면에다가 양질의 국산고추가루와

다양한 과일을 함께 이용하여 만들어진 양념을 사용했다,

 

 

 

 

 

 

 

 

 

 

 

 

 

 

 

찐만두 ~ 4.000 원,

필자가 좋아 하는 물만두가 없어서 섭섭했다,

 

 

 

 

 

 

 

 

 

 

 

 

 

 

 

 

송정물국수 ~ 4,000 원, 소면,

눈으로도 즐겁다,

자체 노하우로 만들어진 진한 멸치육수를 사용했다,

 

 

 

 

 

 

 

 

 

 

 

 

 

 

 

 

 

 

 

 

 

 

송정비빔밥 ~ 6,500 원,

갓 도정한 쌀밥, 1++ 한우, 일곱 가지의 나물들이 어울러진다,

 

 

 

 

 

 

 

 

 

 

 

고추장 ~ 자체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단지 뚜껑도 방자유기를 사용한다,

 

 

 

 

 

 

 

 

 

 

앞접시 ~ 멜라닌 그릇 등은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

전부 도자기를 이용한다,

 

 

 

 

 

 

 

 

 

 

 

 

 

 

 

 

 

 

 

 

대기석 ~ 보통 한 시간씩은 기다려야 한다,

번호표을 뽑아 들고 2~3 분 거리의 송정해변에 내려 가서

사각사각 모래를 밟고 올라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

첫 날에도 비가 내렸는데 두 번째 방문한 이때도 비가 내려

사람들이 난로 앞에 몰려 읹아 있는 것 같다,

 

 

 

 

 

 

 

 

 

 

 

 

 

일요 영업 ~ 직원들에게 일요일은 쉬게 해 주겠다는 CEO의 방침에

영업 매출에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무조건 휴무룰 하다 보니 고객들의

원성이 자자한 것 같다,

앞으로 일요일에 밥을 지으면 평소 가기 힘들었던 분들은 좋겠다,

 

 

 

 

 

 

 

 

양념그릇 ~ 홀 중앙에 두고 고객이 요청하면 재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배치해 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이다,

주방 입구에 있는 커튼에 ""라고 적힌 것은 오늘이 토요일이란 의미이다,

원래 운영 방침은 요일마다 다른 요일에는 먹을 수 없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었던 것으로 들었는데 아직 실시를 하지 않는 것 같다,

 

 

 

 

 

 

 

 

 

찰리 채플린 ~ 남성용 입구에는 채플린이 빤히 쳐다 보고 있다,

 

 

 

 

 

 

 

 

 

 

자가제면실 ~ 미생물 숙성을 위해 클래식 음악을 틀어 놓고 있는데

작년에 봤던 그 분이 필자를 기억해준다,

 

 

 

 

 

 

 

 

 

 

 

 

 

 

 

 

 

상호 : 송정집

전번 : 051-704-0577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59, 송정동 442-1번지

영업 : 11:50 ~ 21:00

휴무매주 일요일 

주차 : 자체 주차장 및 도로 무료 주차 가능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