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하나마루根室 花まる~ 특별한 감동이 없는 평범한 회전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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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外 맛집

2016. 9. 22.

 

 

 

 

 

지난 4월 아들놈이 삿뽀로에 다녀 오겠다고 한다, 호텔비 포함 항공요금 23만원짜리가 등장했으므로 달리고 싶은가 보다, 샐러리맨들이 대개 회사에서 증권시세를 볼텐데 아들놈은 항공사 또는 선박회사의 저렴한 운임이 나오는지 것만 살피는가 보다, 이미 부맛기 회원들과 두 번 맛집기행을 다녀 온 곳이지만 저렴한 비용에 혹해서 따라 나섰다, 짜다라 여행은 안 될 것 같았다, 아들놈은 처음 가는 곳이지만 필자의 경우 웬만한 곳은 구경을 다했므로 일반 여행객들이 다니는 곳은 가기가 싫었다,

 

결국, 오타루를 다녀 온 것 이외에는 삿뽀로여행은 맛집기행을 한 셈이 되었다, 일본여행을 즐기는 요즈음 젊은이들이 그러 하듯이 그중에서 꽤나 괜찮다고 모 포털 사이트에 도배가 되고 있는 회전스시집 한 곳을 찾게 되었다, 사실 회전스시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 외에는 좋은 게 없다고 판단된다, 일본도 음식갖고 장난치는 업주들이 많다는 게 알려지고 난 이후 특히 거부감을 갖게 되었다,

종업원들이 시끄럽게 떠들어 가며 주문을 반복하지만 고급스런 재료를 사용하기 힘든 회전스시 자체의 한계를 벗어 나지 못하고 있었다, 점심식사를 두 끼나 할 수 없길래 어느 정도 배만 채우고 일어 나기로 했다, 그나마 후쿠오카의 회전초밥집들 보다는 조금 낫다는 느낌이 들었다,

 

 

 

 

 

 

 

 

 

 

SapporO StatioN ~ 대개 찾아 갈만한 식당들이 삿뽀로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었다, 안내소 중년 여직원은 한국말을 제대로 못해서 미안하다며 죄송스런 표정을 지으며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다, 힘들어 하는 그런 표정을 보니 마음이 짠하다, 평소 갖고 다니는 작은 선물을 주니 매우 행복해 한다

 

 

 

 

 

 

 

 

네무로 하나마루 ~ "하나마루"란 상호 앞에 "네무로"란 지명이 붙어 있음을 오늘 사진 작업하면서 알 게 되었다, 왜? 그게 붙었을까 생각해보니 간단하다, 우리나라에서도 횟집 상호에 "통영" 또는 "삼천포" 등등의 지명이 붙어 있는 이유와 같았다,

즉, 네무로는 북해도 동쪽 끝쪽에 위치한 반도로서 연어·송어 잡이 어선, 해초 채집선, 게통조림 제조선의 기지로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유추해석을 하였다,

삿뽀로역이 있는 빌딩과 연결된 건물의 6층 스텔라 플레이스의 식당가에 있다,

 

 

 

 

 

 

 

 

 

대기표 ~ 역시 입구에서 대기표를 뽑아 들고 기다려야 했다, 식사하던 손님이 나가고 난 뒤에도 약간의 여유를 두고 다음 손님의 번호를 부르는 것으로 짐작이 되었다, 그 이유로는 테이블 정리를 한다는 것이었지만 적당히 손님들을 줄 세워야 유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176번 대기표를 받았을 때 140번이 들어 가니 많이 기다려야 한다, 이렇게 줄 서서 기다릴만한 곳인지 궁금해진다,

 

 

 

 

 

 

 

 

 

 

 

根室 花まる ~ "네무라 하나마루" 회전스시 식당의 입구,  오른쪽의 모니터에 대기 신청을 하면 된다, 잘 모를 경우 직원이 안내를 해준다,

 

 

 

 

 

 

 

 

 

띄어쓰기 ~ 일본 사람들은 띄어쓰기를 즐기지 않는 것 같다, 일본인들과 LINE으로 대화를 주고 받다 보면 번역본엔 띄어쓰기가 되어 있는데 원문에는 전혀 띄어쓰기 자체가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한글 표기도 그렇게 했다, 한국어 공부를 했다고 자신만만하게 적었어도 수 많은 한국인 고객들에게 맞춤법 검사를 받고 올렸으면 좋을텐데 그렇게 하는 것을 일본인들은 싫어 하는가 보다,

 

 

 

 

 

 

 

 

 

긴자에 지점 ~ 일본 최고의 번화가 동경의 긴자에다가 지점을 오픈했다는 포스터를 붙여 놓고 있었다,

 

 

 

 

 

 

 

 

 

사진 촬영 ~ 국적에 관계없이 음식 촬영하는 분들이 많은 시대의 풍조에 맞춰 아예 마음놓고 찍으시데 손님들의 얼굴이 드러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적어 두고 있었다,

 

 

 

 

 

 

 

 

 

 

 

 

 

 

 

 

 

 

다찌 ~ 우리는 출입구에 등을 대고 앉아서 다찌와 실내 전체를 볼 수 있었다, 정말 시끄러웠다,  회전대에 없는 메뉴를 주문하면 종업원들이 반복하는데 목청을 서로 경쟁하듯 높인다, 특히 하단의 여종업원의 목소리도 우렁차서 놀라웠다,

 

 

 

 

 

 

 

 

 

 

 

 

 

 

 

 

 

 

 

 

 

 

실내 ~ 분위기는 필자가 들러 본 일본 여러지역의 회전초밥집 중에서 그나마 괜찮게 보였다, 하단 좌측은 회전초밥 대신 그 자리에서 주문해서 먹는 코너로 짐작이 되었다, 진작 알았으면 이곳을 이용해 보는 게 좋았을 것 같다,

 

 

 

 

 

 

 

 

 

 

 

스시 ~ 사실 어느 정도 스시를 즐기다 보면 웬만한 스시로는 입에 맞지 않을 수 있게 된다, 처음엔 스시를 즐기는 주변의 지인들 때문에 맛있는지도 모르고 먹게 되고 그 단계를 넘어서면 마음에 드는 메뉴를 골라 먹게 된다, 그 다음으로는 업소를 찾아 헤매이게 된다, 이곳에서 제일 나아 보이는 것만 골라서 먹었다,

 

 

 

 

 

 

 

 

 

 

 

 

 

 

 

 

 

 

가격표 ~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있었지만 불충분하였다, 대신 찾아 본 게 이 메뉴판인데 필자는 돋보기를 끼고서 봤다, 영어와 한문 두 가지를 이용하여 어떤 메뉴인지 짐작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주차장 ~ 일본은 주차 서비스가 거의 안되는데 이곳은 가능하였다, 렌터카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겐 도움이 되겠다,

 

 

 

 

 

 

 

 

 

영수증 ~ 이렇게 영수증이 발행되어야 하는데 후쿠오카의 데바교차집은 종이쪼가리에 총금액만 적어서 보여 주다니?????

 

 

 

 

 

22시까지 입장

22시 15분까지 주문 완료

23시 문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