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 이치니산규카츠, 여름엔 덥고 실내는 좁고 지저분한데다가 미소짓는 종업원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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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外 맛집

2016. 11. 28.

 

 

 

부산 서면의 규카프식당에서 처음으로 맛을 봤다, 당초 계획은 일본에서 먼저 맛을 본 후 이곳에서 비교를 해 볼 생각이었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 먼저 먹게 된 것이다, 서면에서 먹은 게 괜찮아서 일본에서 먹으면 더욱 기가 막힐 것이란 기대감이 들었다,

 

매년 그러해 왔듯이 8월에 도쿄 지인의 초대로 갔었다, 처음 몇 년 동안 저녁마다 식사 대신 안주와 사케를 마셨지만 필자의 요청에 따라 몇 년 전부터 맛집을 찾아 다니게 되었다, 그에게 규카츠를 맛보고 싶다고 요청했다, 그래서 간 곳이 이곳이었다, 지난 30여년 동안 180 회 이상 일본 여행을 통해서 만났던 제일 지저분했던 식당이었다,

 

15분 거리 : 아키하바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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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니산규카츠 ~ 토요코인 호텔에 짐을 두고 셔틀버스를 타고 아키하바라역에 내려서 이곳까지 걸어 가는데 엄청 멀다,  8월말 더워서 땀을 엄청 흘리며 걸어 가는데 도저히 못 걷겠다, 규카츠를 먹고 싶다고 했지만 포기하고 싶었다, 그렇게 간 곳이 재래시장 구석에 있는 밑반찬 재활용 하는 식당같은 분위기라니 무척이나 실망이 컸다,

 

 

계단 ~ 처음엔 대기줄이 더 길었다, 한국인들 얼굴 가리는 게 귀찮아서 기다리다가 더워서 견디기 어려워 다시 나갔다가 촬영한 것이다, 계단에서 기다리는데 선풍기도 없는데다 앉을 수도 없어서 엄청 불편했다, 이런 식당에 어울리지 않는 비싼 옷차림의 남녀들은 거의 대부분 여행객들인 한국인들이다, 일부 찾아 오는 일본인들은 그 주변 상가에서 일하는 젊은이들로 대부분 수수하게 입고 있었다, 

 

 

한국어설명서 ~ 친절하게도 우리나라 말이 적혀 있었다, 그러나 ~ ~ ~ ~ ~ 한국어 공부하는 일본인에게 부탁을 했는지 맞춤법도 틀려서 보기에 좋지 않았다,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일본인들이기에 분명히 일본인이 작성한 것으로 짐작이 된다, 대기하던 한국인들이 수정해 놓은 것 같다, 매사 튼튼, 안전하게, 정확하게 처리한다는 일본인들이 맞는지 궁금해진다,

 

"규카츠" 맛있는 먹는 방법 ==> 맛있 먹는 방법 가지 않았느면 좋겠지만 누군가 혹시 가게 되면 고쳐 주기 바란다, 아니면 새로 작성하라고 충고바란다, 

 

 

띄어쓰기 ~ 영어는 제대로 띄어쓰기를 했는데 일본어와 한국어는 그러지 아니했다, 습관인가 보다,

 

 

식당 내부 ~ 약 4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 간것 같다, "이럇샤이마세" 인사는 들리지도 않았다, 오히려 미소라도 보였으면 기다리다가 지친 사람 기분이라도 나아지지 않았을까? 직원들 다섯 명 모두 인상을 쓰고 있다, 그럴 수 밖에 없겠다, 폭서에다 미니화로의 불길도 열을 내뿜는데 용량이 작아 보이는 에어컨은 힘들게 겨우 돌아 가니 그 더위에 인사고 미소가 나오겠는가?

식사하는 손님들 대부분 인상쓰며 식사한다, 좌측의 남자종업원이 그나마 얼굴이 덜 굳어 있었던 것 같다,

 

 

미니화로 ~ 손님이 대기하고 있어서 화로를 미쳐 깨끗이 청소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였다, 화로는 고정되어 있었다, 식사하고 나가면 후다닥 표면을 간단히 청소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찌꺼기들이 남아 있게 된 것같다,

 

 

가방 보관 ~ 작은 손가방 등을 놓을 공간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지인이 넣는 것을 보고야 그 용도를 알았다, 알고 보니 부인과 한 번 여기서 식사를 했었다고 한다, 키도 작은데도 가방은 자기 몸만한 대형 가방을 들고 온 여성이 있었다, 그 가방을 놓을 자리를 만든다고 직원이 꽤나 힘들었겠다, 그녀도 한국인이었다,

 

블로그에 다녀 온 분들이 맛있다고 자랑삼아 도배를 해 놓으니 그렇게들 찾아 오는가 보다, 제발 포스팅할 때 그런 분위기들도 적어 주기를 바란다, 외화낭비하고 고생하게 만들지 말자,

 

 

테이블 ~ 사진 우측에 작은 테이블 두 개가 있다고 어느 글에서 봤다, 테이블이 있는지는 당일 갔었기 때문에 알고는 있었지만 워낙 좁아서 쳐다 보이지도 않아서 몰랐다,

 

 

상차림 ~ 일본음식은 상차림에 우리나라와 달리 정성이 들어 가지 않는다, 매뉴얼 대로 미리 준비된 재료들을 담으면 된다, 등지고 있는 분이 이곳에서 제일 나이가 많아 보이는데 말 한 마디 하지 않는다, 인생 살아 가는 게 귀찮다는 표정이다,

 

 

DrinK ~ 지인이 뭔가를 주문하자 밖에 나와서 대기자들의 주문을 미리 확인하던 여성이 갑자기 주저 앉는다, 처음에 놀랐다, 음료수를 준비한다고 앉은 것이었다, 솔직이 쭈그리고 앉는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규카츠 색깔 ~ 하루종일 기름을 교체하지 않는지 색깔이 많이 짙게 나온다, 이나마 필자가 조금 밝게 처리해서 나온 게 이 정도이니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후추? ~ 다른 분들의 불로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 등장한다, 소금인지 후추인지 모르겠다, 뭔가를 뿌려 주며 인증 샷을 찍도록 폼을 잡아준다, 그러고 보니 주문은 일본인 지인이 했다,

 

 

 

 

미니화로 ~ 불고기를 먹다 보면 보면 철판에 더덕 더덕 붙어 있는 찌꺼기가 생각날 것이다, 서면 이자와의 반들반들했던 화로가 생각난다,  

 

 

규카츠 ~ 미니화로에 굽지 않고 먹는 분들이 있는가 본데 반드시 익혀 먹기 바란다, 옛날과 달리 각종 질병들이 동쪽에서 번쩍, 서쪽에서 번쩍하고 번지는 시대이다, 일본도 예전처럼 깨끗할 것으로 맹신하면 안된다고 생각된다, 그들도 이집처럼 동일하게 달라지고 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육질 ~ 엄청 무더운 날 도쿄의 거리를 땀을 그렇게 흘리며 그곳까지 15분 이상을 걸어 갔는데다가 좁은 계단에 서서 40분을 기다려 보라! 미소를 잃은 종업원들을 바라 보고 나면 어떤 음식이 맛있겠는가?

 

 

 

 

SaurcE ~ 좋아 하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초록색은 얹어서 먹어 봤는데 별로였다, 노란색깔은 "마"로서 추가 주문해야 한다,

 

 

 

 

공기밥 ~ 일본에서는 별도의 표기가 없으면 공기밥은 무료로 리필이 가능하다, 여기는 고봉으로 담아 주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경우 술집에서 주는 완두콩은 이곳에서 최소한 2,000 ~ 3,000 원씩 돈을 받으므로 주문할 때 조심해야 한다,

 

 

~ 지인이 주문하더니 밥에다 올려서 비벼 먹는다, 마를 좋아는 하지만 비쥬얼은 아닌 것 같다,

 

 

메뉴판 ~ 이것마저도 청결상태가 형편없다, 고객을 배려하지 않는 처사라고 생각된다,

 

 

 

 

이곳이 좋다는 분들에게 ~

서면 이자와규카츠에서 식사를 한 번 해보기를 권한다, 식사 후에도 이치니산 규카츠에 다시 가서 먹고 싶다면 ,여기에 댓글을 그렇게 적어 주기 바란다, 시원한 바람이 불지 않아서 그런지 들어 갈 때부터 젖혀져 있던 "이치" 부분의 천이 우리가 나올 때까지 그대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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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 : 이치니산규카츠 아키하바라점

    주소 : 일본 도쿄시 치요다구 소토간다 3-8-17, 와타나베빌딩 지하 1층

    전번 : NONE

    영업 : 평일 11:00 ~ 21:00, 토요 11:00 ~ 20:30

    휴무 : 매주 일요일

    주차 : 없음,

    비고 : 핸드백 정도만 들고 가는 게 좋다, 여름에는 실내 온도가 바깥보더 더 높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