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맛집 아기 해녀의 집 제주맛집기행 여긴 꼭 가 봐야 해
daum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부산맛집기행★ 카페지기 자격으로 중국 하얼빈 관광협회 초청으로 2004년 11월에 다녀 온 적이 있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홍콩을 다녀 왔다, 그 이후엔 도지사, 시장, 800년된 료깐 등의 초대로 일본을 주로 다녀 오게 되면서 국내 여행은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제주도가 뜨길래 오랜만에 가볼까 생각은 했었지만 일본은 쉽게 가게 되어도 제주는 기회가 되지 않아서 세월을 기다리기로 했다, 오래 전 승용차를 배에 싣고 가서 제주여행하던 때를 그리워하면서.....,
제주 도착,
제주도를 내집처럼 드나 드는 분들, 아예 한 달씩 거기 살다가 온 분들로부터 재미있는 일화를 듣는 것도 따분하다, 이제 가방을 울러 매고 가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평일엔 손님 대접받을 것이란 기대를 갖고 Air Busan 항공기에 탑승하면서 일본 갈 때마다 탔던 비행기인데 제주에도 같은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는구나, 도착하자 귀여운 마스코트가 먼저 환영을 해준다, 그런데 부산에 도착하니 똑같은 마스코트가 보인다, 하단에 지역명만 다르 게 적혀 있었다, 공항공사에서 제작한 것인가 보다,
제주공항 상징물,
공항공사 마스코트 외에 다른 것은 없을까 두리번 거렸더니 관제탑이 보이는데 Welcome to Korea 글자가 보인다, 더 이상 찾기 어려우니 이것으로 대체해야겠다, 1월 8일 출발하기 하루 전 제주는 난리가 났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38편 이상의 항공기들이 이착륙 금지가 되어 수많은 여행객들이 불편을 겼었다고 한다, 모처럼 일정을 잡았더니 날씨가 뒷받침을 해주지 않는 것 같았지만, 지금까지 필자가 여행할 때에는 샐리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걱정을 붙들여 매고 있었더니 하늘 길이 열렸다, 메시 보꾸 하나님^^
애월 곽지해변,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맛집블로거 답게 "맛집기행" 단어를 타이틀로 정하고 항공기에 탑승했었다, 그래서 제주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이효리씨 부부 때문에 유명해진 애월 지역의 맛집을 먼저 지면에 올려 보기로 했다, 바로 곽지해변에 위치한 '아기 해녀의 집'인데 상호가 아주 특이하여 특별히 관심을 갖게 된 곳이다, 그런데 필자를 받아 준 제주 하늘이 바람을 재우지 않아서 바닷에 갔을 땐 손이 시러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도 어려웠다,
남당수,
갯물이란
용천수,
아기 해녀의 집,
출입구,
RooFTop,
WindoW,
메인 홀,
GuN,
실내 테이블 1,
실내 테이블 2,
실내 테이블 3,
주문은?,
OrDeR,
2인분 /50K, 3인분 / 70K,
일행에게 먼저 들어 가면 주문을 해 놓으라고 부탁했었다, 그런데 들어 간 순간 테이블에 올려진 세 그릇의 음식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2인분을 주문했다고 하는데 세 그릇이 테이블에 놓여져 있었는데다 그 양마저 엄청나다, 2인분 메뉴는 해물떡볶이 한 그릇과 해물라면 두 개로 구성되는 것이었다, 아주 오래 전 제주 여행시에는 맛집 찾는다는 개념없이 여행만 했었을 때였다, 지나 가다가 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이젠 그럴 수 없다, 검색을 생활화하여 블로그에 올려진 제주 애월 맛집 글들 중에서도 여러 블로거들의 글을 읽어 보고 판단을 하게 되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해물떡볶이,
우선 비주얼부터가 예상을 초월한다, 노란자를 올려 놓은 게우밥 ~ '게우'는 제주에서는 전복 내장을 의미함 ~ 형태가 봉화대를 연상케 한다, 어묵과 가래떡, 잘 손질 되어 먹기 좋게 썰어져 있는 문어 등이 좋지만 맵기가 있어서 매운 것을 못드시는 분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그런데 떡볶이가 맵지 않으면 맛이 있을런지 궁금해진다, 물론 필자는 먹지 않는 메뉴여서 잘 모르겠다,
봉화대,
전복내장으로 비빈 게우밥을 이렇게 많이 담아 주다니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전복이 몇 마리나 들어 갔을까? 부산 황령산 봉화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에 잠시 제주도에도 봉화대가 있었을까 의문을 갖고 검색을 했더니 육지와 마찬가지로 있었다,
밑반찬,
인심이 좋아 그런지 시원스럽게 보이는 노란무와 맛깔스런 김치를 푸짐하게 알바가 올려 준다, 많은 블로거들이 꼭 빠지지 않고 올린 게 바로 노란무와 김치였는데 올린 이유가 짐작이 되었다, 이것도 부족하다면 셀프코너에 가서 직접 담아다 먹으면 된다,
해물라면,
큼직한 문어의 위용에 놀라 메뉴판을 보기 전이어서 아래 음식이 라면인 줄 몰랐다, 전복 다섯 마리, 새우튀김 두 개, 톳나물 등이 들어 있었다, 일행이 라면이 들어 있다고 알려 준 후에야 이 메뉴명이 해물라면임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제주 애월 맛집에서만 볼 수 있는 메뉴일런지도 모르겠다, 육지의 지인들은 사진만 보고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다들 제1코스로 제주여행시 들러 보겠다고 할 정도였다,
맛깔스런 문어,
필자의 경우 10여 년 전부터 문어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먹지를 않는다, 어느 우매한 주모가 문어 대가리 통채로 사랑스런 블러거의 입안에 친절하게 넣어 준 것을 씹다가 씹다가 조각이 나지 않자 그냥 삼킨게 회근이 되어 고생을 했었기 때문이다, 같이 간 일행 ~ 그는 남미를 한두 달 여행을 했었고, 제주도에서 한 달간 거주하면서 트레킹을 했던 분 ~ 은 그 맛있는 문어를 안 먹는다는 말에 띵호와^^를 외치면서 혼자 처리를 한다,
만약, 반대의 경우였다면 필자도 엄청 좋아 하면서 다 먹어 치웠을 것이다, 그가 머문 한 달 동안 식사는 주로 숙소 인근에서 해결했다고 한다, 필자와 이번 여행을 같이 하면서 매일 매일이 즐겁다고 한다, 이번 필자와 함께 한 맛집기행이 이주 신선하게 느꼈는가 보다, 제주 애월 맛집으로 소문난 아기 해녀의 집을 다시 찾겠다고 한다,
전복 다섯 마리,
라면,
창밖,
날씨는 차고 실내는 따뜻하니 대형 유리창에 습기가 달라 붙어서 멋진 해변을 바라 볼 수 없었다, 이쁜 알바에게 부탁했더니 밖에 나가서 닦아 주는데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그냥 촬영을 하는데 문어 색깔마저 밝게 나오지 않아서 안타깝다,
실내 장식,
#사자왕추천제주해물라면맛집, #사자왕추천맛집제주떡볶이맛집, #제주떡볶이맛집, #제주여행, #제주맛집기행, #사자왕추천제주맛집기행, #애월맛집기행,
소주 및 주류,
렌터카 이용시 주의사항,
40분 거리 : 베니키아중문호텔, 제주공항,
30분 거리 : 렌트카 반납장소,
25분 거리 : 새별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