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당감동 맛집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 감동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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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의 맛집

2020. 3. 17.


부산 당감동 맛집 감동구이,


식당 뒷편 두 개 중 바로 붙어 있는 주차장은 만차였고 20m 떨어진 곳엔 여유가 있어서 거기에 일행이 주차를 하러 갔다, 우리는 정문으로 갔더니 문이 닫혀 있길래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작년 9월에는 커피스미스 스타일로 문이 활짝 열려 있었기 때문에 그랬는가보다, 술집치고는 이른 시간인 6시 40분쯤 도착했는데 1/3 이상 테이블 차 있었다, 조금 지나자 만석이 된다, 주인장에게 평소 이렇게 많으냐고 물었더니 이상하게 오늘부터 갑자기 몰려 오는 것 같다고 한다, 며칠 전 후배가 다녀 와서 그렇게 손님이 많은 곳은 최근에 처음 본다고 신기해 한다,


우선 느낌상 달라진 것은 수저가 앞 접시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다는 게 마음에 든다, 테이블은 행주로 닦으니 깨끗한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게 한 가지가 더 있었는데 그건 사진을 보고 설명을 드려야겠다,


연탄불,

어렸을 적에 모친이 안 계시는 동안 연탄불을 갈아야 할 때가 된 것으로 착각하고 갈다가 두 장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서 고생했던 그때의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연탄을 볼 때마다 모친이 생각나고 그 다음엔 김일성 원수가 원망스럽게 생각된다,


불판,

벌집 모양의 불판은 처음 본 것 같은데 고기가 맛있게 익어 가겠다고 예상했었다, 그런데 불피워 놓은 후 사진 촬영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는 바람에 불판이 뜨거워져 예상과 달리 너무 고기를 태운 것 같다, 그리고 고기를 새로 얹을 때 불판을 대충 닦았더니, 기름이 흐르도록 파 논 부분이 제대로 닦이지 않는 것을 몰랐다, 꼭 그 부분을 꼭 닦아야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밑반찬 & 소스,

볶은 김치와 대파김치가 필자의 눈동자를 크게 벌려 놓는다, 대파김치는 처음 업소에서 받았다, 최근 대파 풍년으로 갈아 엎을 지경이 되엇다고 하는데 많이 팔아 주어야 한다, 강원도 감자도 야단이다, 그래서 8만여 명의 부맛기 회원들에게 감자 팔아 주기 운동을 현재 전개 중이다,


Today's Menu,

70,000 원 1.4Kg

돼지고기 전문점의 메뉴판을 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복잡하다, 메뉴판을 보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 주인장이 추천을 한다, 일행이 총 8명이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세트 메뉴 1.4Kg 대짜를 권한다, 일인당 300g씩은 먹을 것 같은 먹방멤버들인데 모자라지 않을까 염려하면서도 쾌히 수락했다, 모자라면 단품을 추가 주문할 계획이었다,


슬러쉬 소주,

하얀 마스크를 썼지만 눈매가 항상 전체 테이블을 골고루 확인하고 있는 알바와 눈이 마주치자 바로 오니 따로 호출벨이 필요없다, 이런 게 바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데 어린 여성알바는 프로 정신으로 무장되어 있는 것 같다, 일행들이 식당에서 주문하게 되는 환타, 진로이즈백 그리고 테라맥주를 부탁했다, 그런데 그녀가 가지고 온 소주가 슬러쉬 소주여서 놀랐다, 아니 반가웠다, 오랜만에 보니 한 잔 들이키고 싶었지만 대리운전비가 아까워[?] 잠시 바라만 본 후 촬영만 하곤 주당들의 테이불로 넘겼다,


생삼겹살부터 시작,

우선, 땟깔부터가 평소 먹었던 삼겹살과는 다르게 느껴진다, 최근에 갑자기 인기를 끌었던 태국 드라마 '왕세녀'의 엘리스 아름다운 피부를 보곤 태국인이 맞는지 내내 궁금했었다, 뽀얀 삼겹살을 보는 순간 노르웨이와 태국 혼혈인 우랏야 세뽀반/엘리스의 우아한 모습이 연상된다, 평소 포스팅하던 중 쉬는 시간 TV채널을 돌리다가 그녀의 미모에 반해 보게 된 드라마인데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굽기,

일행 중 유일한 총각이 집게를 집어 들어 400g이 담겨 있는 삼겹살을 먼저 불판에 올린다, 성격이 차분해서 믿을만 하니 오늘 촬영에만 신경쓰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한다, 여러 번 식사를 같이 한데다가 아주 오래 전부터 사진에 취미를 갖고 있었는가 보다, 불판 위의 플레이팅에도 신경을 쓴 게 보기 좋다, 단, 굵기가 너무 가늘어서 먹기는 좋은데 그림엔 부족하다,


한 입 드세요,

여성 회원이 한 손엔 상추에 삼겹살을 올리고 다른 손으로 촬영을 한다, 피부도 좋은데다가 여성의 손이니 그림도 보기 좋다, 필자의 손에 올려 놓으면 고기 땟깔은 보기 좋은데 밑에 보이는 손의 그림이 마음에 안들어서 항상 걱정이었다,


멜젓에 찍어서,

처음으로 멜젓에 찍어서 처음 고기를 먹었을 때 느낌이 좋지 않았다, 알고 보니 팔팔 끓이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다, 끓여서 졸인 후 찍어 먹으면 짠 맛이 강하지만 풍미가 더해진다, 다들 잘 아시는 것이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팁이다,



항정살,

두 번째 불판에 올리는 부위는 항정살이다, 아주 오래 전 처음으로 항정살을 맛보곤 놀라웠지만 더 충격받은 것은 그 고운 자태였다, 스티브 맥퀸과 더스틴 호프만이 출연했던 영화에서 돼지가 우리에 있지 않고 마구 돌아 다니는 것을 보고 이상했었다, 거기다가 까만 색깔의 털만 보다가 붉은 색 기운이 도는 털이 희한하게 느껴졌다, 그 때부터 항정살을 보면 빠삐용 영화 스토리가 먼저 기억나게 된다,


미나리,

부산 당감동 맛집 감동구이 주인장이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두 번째 보는데도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 이러다가 길에서 만났을 때 인사를 받게 되면 누구시냐고 물어 보게 되겠다, 장보러 갔다가 싱싱한 미나리가 보여 쥐고 왔다며 서비스로 올려 준다, 올해 처음 미나리 맛을 보게 되었다, 양산의 여성회원이 원동미나리와 황칠삼겹살 먹으러 오라는 초대를 사정상 응하지 못했더니 매우 섭섭했는가 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공지된 미식모임 모두 연기한 상황에다가 나들이를 같이 갈 수 있는 멤버들이 없었던 사연을 모르니 그러겠지,



미나리 함께,

미나리는 물이 고인 습지에서 탁한 것을 걸러 내며 자란 탓에 독특한 향긋함을 품고 있다, 또한, 강장, 이뇨외에도 해열의 효능이 있으니 우한바이러스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는 요즘 도움이 되겠다, 향긋한 미나리와 삼겹살을 같이 맛을 보니 좋다, 참 좋다,


볶은 김치 함께,

평상시 중국산 김치가 생각보다 맛있는 경우도 있지만 불안한 마음에 잘 먹지 않게 된다, 그런데, 요즘같이 살기가 퍽퍽한 시대에 저렴한 식당에서 직접 만든 김치를 제공하기엔 부담이 클 것이다, 국산 고춧가루마저 근당 10,000 원 이상 호가하므로 중국산 김치를 사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한 번 볶아서 제공되니 기분학상으로 느낌이 좋아지니 맛을 보다가 한 접시 다 비우게 되었다,



생오돌갈비살,

여기 돼지고기는 껍데기만 냉동을 사용하고 다른 부위는 生으로 제공된다, 오돌갈비살은 닭고기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돼지와 소에도 있는지는 이번에 알 게 된 것 같다, 고기를 씹었을 때 작은 조각의 뼈가 씹히는데 크기가 작아서 별 무리는 없었지만 치아가 약한 분은 조심하는 게 안전하겠다,


뒷덜미살,

돼지고기 부위 중 뒷덜미살을 좋아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 그 만큼 맛이 있다는 부위로서 아주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는데, 뒷목살, 천상목살, 꼬들살 등이다, 생고기를 얹었을 때 사진을 찍지 않아서 구운 것만 올린다, 아래 사진에서 삼각형 모양이 뒷덜미살이다,



깻잎지에 싸서,

아주 오래 전 부맛기 회원의 초대로 유명하다는 오돌뼈구이 식당에 가서 먹었을 때 실망한 후 오돌이란 글자가 들어 가면 손사래를 쳤었다, 생선뼈는 마구 씹어 먹기도 했지만 육류쪽은 맞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런데 여기서 또 만나다니? 그런데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아서 몇 개는 씹어 먹기도 했는데 뒷탈이 없는지 궁금해진다,







돼지껍데기,

제공되는 부위마다 한 접시에 담겨 온 후 촬영하고 난 뒤 반씩 나눠 먹는데 돼지껍데기는 그냥 다른 테이블에서 불판에 올려 굽고 있었다, 뒤늦게 발견했더니 이미 상당히 구워진 상태였다,


세 가지 소스,

카레, 콩가루 그리고 중앙 부위의 까만 소스는 기억나지 않는다, 필자는 원래 돼지껍데기는 먹지 않지만 카레에 찍어서 한 입만 맛을 봤다, 그래서 그런지 별 흥미를 못 느끼지만 벌짚이어서 그나마 씹기는 괜찮았던 것 같다,  반면 일행들은 아주 마음에 들어 했다,



김치볶음밥,

5,000 원,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먹고 난 뒤 꼭 먹어어야 할 메뉴로 추천하게 되는 김치볶음밥은 네 명이 먹어도 된다, 적당히 익었을 때 각 모서리 부분에 숟가락을 넣어서 위로 올려 주어야 한다, 우리는 한 번 경험은 있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냥 내버려 두는 바람에 실패했었다, 잘 모르면 직원에게 부탁하면 된다,


돼지김치찌개,

5,000 원,

김치볶음밥으로 네 명이 먹어도 부족할 것 같으면 같이 주문해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부산 당감동 맛집 감동구이,



셀프코너,

부족한 반찬들은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손님 많은 경우는 직원에게 부탁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테이블 간격이 넓지 않는데다가 겨울철 두꺼운 옷을 입고 그 사이를 다니다 보면 다른 테이블에 불편을 줄 것 같다,


환기통 조명,

고정된 것이 아니라 좌우로 이동이 가능하여 연기가 날리는 쪽으로 배기통을 옮길 수가 있어서 편리하였다, 천정에 달린 조명도 동일하게 위치를 변경할 수 있었는데 그걸 몰랐다, 반찬이 세팅되기 전에 의자를 밟고 올라 가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뒤늦게 작업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포기했다, 그게 식사가 끝날 때까지 조명이 신경이 쓰여 불편하였고 음식도 제대로 즐기기 어렵게 만들지는 몰랐었다,


03분 거리 : 유쾌한빈대떡 / 걸어서

01분 거리 : 우럭만공격 / 걸어서 

10분 거리 : 해논미역 

10분 거리 : 롯데호텔, 서면로터리, 소문난돼지국밥, 마쯔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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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부산 당감동 맛집 감동구이

전번 : 051-893-5055

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당감서로 58, 당감동 333,

영업 : 17:00 ~ 02:30, LO 01:00, 일요일 12:30까지 영업

휴무 : 없음

주차 : 식당 뒷편 통일과 정원주차장 한 시간 제공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10% 할인,

비고 : 화장실 가기 전 입구에서 화장지 챙겨 가야 함,

          주차장 나가는 입구, 남/녀 화장실 구분,

SNS : https://www.instagram.com/gamdong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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