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해양파크휴게소에서 만난 가수 Sunny Lee 써니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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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의 좋은 곳

2020. 6. 26.

일일맛집기행 ~ 거제도/통영 ~ 가던 길에 들렀던 가덕휴게소에서 촬영

이번 일요일 6월 21일은 일일맛집기행으로 거제도와 통영 두 곳을 다녀 오기로 하고 부산맛집기행 회원 두 명과 같이 출발했다, 거제도를 갈려면 거가대교를 통해 가덕도를 통과하게 된다, 중간에 유일하게 하나 밖에 없는 휴게소인 가덕해양파크휴게소는 단순히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피곤한 몸을 잠시 쉬어 가는 기능 이상의 역활을 한다,

 

 

당연히 건물 뒷편의 테라스로 발걸음을 기게 된다, 대부분 계단을 이용하여 위로 올라 가야 하지만 여러 차례 왔었기 때문에 노래 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멈춘다, 흰머리에 흰턱수염에다가 선글라스를 낀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불우 이웃을 돕는다는 글을 보고 모금함에 지폐 몇 장을 넣을려고 지갑을 열었다, 그런데 그 앞에 CD가 보인다, 어떤 곡들이 들어 있는지 유심히 바라다 보게 된다,

 

 

 

버스킹,

그때 순간적으로 30여 년 전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 통로에서 노래 부르던 남미 어느 나라 기타리스트가 노래를 부르며 CD를 팔길래 도와 주는 차원에서 한 장을 샀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의 노래도 마음에 들었다, 단지, 내용은 알 수가 없었지만,

 

 

그러는 사이 노란 점버를 걸쳐 입은 여인네가 다가와 CD가 10,000 원이라며 구입을 권한다, 50,000 원짜리 지폐를 끄집어 내니 모금함에서 40,000 원을 찾아 거스름돈을 내어 준다, 필자는 그녀가 가수를 도와 주는 일행인 줄로 착각을 했다,

 

 

 

 

CD Jacket,

살물보다 사진이 잘 나오지 않은 것 같다, 팬플릿 연주가 있어서 더욱 반가웠다,

 

 

테라스,

아래 사진의 테라스에 관광객들이 앉아서 여유롭게 쉬고 있다, 그리고 사진 좌측에 보이지 않은 곳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박수치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동영상 및 사진도 찍고 CD를 구입하니 많는 분들의 시선이 필자에게 몰린다,

 

노란색 점버를 입은 분도 그 테라스에서 노래를 듣다가 기분에 취해서 무대 앞에 나와 춤도 추던 분으로 생각된다, 테이블에 앉아서 그 가수의 노래를 듣곤 그 자리에서 팬이 되었는가 보다, 가수의 예명은 Sunny Lee임을 CD에서 보고 알게 되었다, 그는 각종 행사에 초청받아서 공연을 하는 직업 가수인가 보다, 그리고 수익으로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을 돕는다고 한다,

 

가덕해양파크휴게소,

가덕휴게소를 포스팅할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주변의 시설들에 대한 촬영을 하지 않아서 사진이 몇 장 되지 않는다, 뜨거운 햇볕 때문에 노천엔 인파들이 보이진 않지만 그늘쪽에는 많은 분들이 남해안 풍경을 즐기고 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정자는 아직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데 언젠가는 그곳에서 남해바다의 경치를 앵글로 잡아 볼 예정이다, 정자 밑쪽엔 어촌이 있을까? 궁금해진다,

거가대교 巨加大橋,

이 다리는 닮은 꼴의 2주탑 사장교와 3주탑 사장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의 가덕도와 거제도를 연결하고 있다, 부산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던 시간을 한 시간으로 단축시켜 아주 편리해졌다, 총 길이는 해저 침매터널을 제외하고 4,500 m이다,

자선음악회, (주)웰리브,

베너에 '자선음악회'라는 글을 보고 적은 금액이라도 도네이션하겠다고 지갑을 열면서 모금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은 버스킹하는 음악가들을 위해 배려가 약하기 때문에 별 성과가 없을 것으로 지레짐작하면서 검색을 시도했다,

 

관련 기사 : http://m.gjtline.kr/news/articleView.html?idxno=20634

 

예상을 뒤엎고 코로나바이러스19로 어려운 분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기사에 보이는 흰수염의 써니리씨 사진을 보고 단박에 알아 채릴 수 있었다, 좋은 일을 하시는 (주)웰리브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가수 써니 리 연락처 : 010-8229-7152 [공연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