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LA갈비 짚불구이 맛집 육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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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의 맛집

2021. 1. 31.

2016년 1월에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같이 식사했었던 분과 무려 햇수로 6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잠시 봤던 분인데 보는 순간 그때 그분이라는 확신이 섰다, 당시 같이 만났던 지인에게 연락하여 확인했더니 맞다고 한다, 이제 가끔씩 만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며 점심 식사하러 가게 된 곳을 오늘 소개하게 되었다, 상호도, 위치 정보 등 전혀 알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찾아 들어 갔다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서면 육짚,

야간에 근무마치고 참석한 일행이 있어서 낮술도 한 잔 가능한 곳을 찾아 전포동 카페거리 주변을 헤매다가 놀이마당 옆골목으로 들어 갔다, 들어 가는 순간 보이는 '육짚'이란 상호에 무작정 이끌렸다, 너무도 조용한 분위기에 우리가 첫 손님인가보다, 그러고 보니 저녁 장사를 하는 곳이 잠시 문을 열어 논 것 같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으며, 프랜차이즈 업체인 것 같아서 물어 보니 아니라고 한다,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 손님들이 두세 팀이 들어 와서 식사를 한다, 

 

메뉴판을 연구하다,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찾아 들어 간 곳이어서 일행들과 메뉴판을 들고 공부를 먼저 한다, 원래 처음 받아 든 메뉴판은 우대갈비가 포함된 것이었지만 필자가 초안을 잡기 전 문의하였을 때 빠져 있었다, 따라서, 메뉴 중 우대갈비를 삭제한 메뉴판으로 변경해서 올리게 되었다,

 

솥뚜껑,

테이블에 착석하면 솥뚜껑 불판이 먼저 대령하게 된다, 솥뚜껑의 경우 장점은 육류를 구울 때 흐르는 기름끼들을 아래쪽으로 흘러 내리게 되어 있어서 안심이 된다, 또한 불이 꺼져도 온기가 계속 유지가 되므로 천천히 먹어도 불편이 없다,

 

곁들이 반찬,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것들이 보여서 내용을 자세히 보게 된다, 우선, 양파김치, 들깨소스가 올려진 묵은지는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무생채는 혹시나 식혜일까 좋아 했었는데 아쉽게도 아니였다,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상추곁저리 외에 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네 가지 소스가 나란히 함께 하고 있었다,

 

흑임자가 뿌려진 묵은지,

이상하게 일식집 또는 고깃집에 가면 보이는 묵은지를 많은 분들이 즐긴다, 반면 필자는 아예 손을 대지 않는 버릇이 있다, 그런데 서면 LA갈비 짚불구이 맛집의 묵은지 비주얼을 보는 순간 이건 맛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작용한다,

 

상추곁저리,

육고기를 먹을 때 싱싱한 채소들을 반드시 먹어 주는 게 노년의 건강을 위하여 바람직하다, 맵지도 않고 먹기 좋게 만들어서 가져 온 게 다른 곳과 달리 정성이 느껴진다,

 

무생채 샤벳,

LA갈비 전문점에 웬 식혜가 등장할까?란 의아심을 갖고 한 입 떠먹어 보니 얼린 무생채였다, 샤벳 느낌이 들어서도 좋아서 베리 굿 아이디어이다, 맛있게 익혀진 고기 위에 올려서 먹어 보자, 환상적인 그 느낌 다시 찾게 만든다,

 

짚불구이,

가늘 추수가 끝난 이후 들판에서 바싹 말린 볏집을 사용한다. 초벌구이를 통해서 짚불 향이 고기에 스며들어 혀끝으로부 터 깊숙이 스며 드는 맛을 즐기게 한다,

 

육짚 LA갈비,

기본 250g 23,500원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서면 LA갈비 짚불구이 맛집에서 사용하는 LA갈비는 근육이 많지 않고, 적당히 지방이 섞여 있는 부위를 사용한다, 대파, 연근, 못생긴 고추, 그러나 마늘은 보이지 않는다,

 

기본 세팅,

LA갈비가 테이블에 올려지자 낮술도 같이 준비를 한다, 30대초반 직장생활 직원들 중 유일하게 낮술을 마시고도 근무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아예 술을 못 마셨는데 외국손님들과 식사 때마다 낮에는 맥주, 저녁엔 위스키를 마시다 보니 이게 습관이 되었다, 약간의 세월이 흐른 후 술과 담배를 하루 아침에 자연스럽게 어 버렸다, 사전에 마음의 준비라던지, 각오를 다짐할 것도 없었다, 지금은 마시는 것보다 괜찮아 보이는 주류들을 사진에 삽입하는 것을 즐기며 일행들에게 적당히 마시도록 권유하고 있다,

 

주인장의 서빙,

점심시간인데다가 따로 알바가 보이지 않아서 우리가 구워 먹어야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상차림을 끝낸 후 훈남 사장이 친절하게 구워 주므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동영상,

점심시간에 잠시 들러서 식사를 하러 갔었는데 고기를 구워 먹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흐른다, 촬영에 바쁘다 보니 업소에 대한 정보로 묻지를 못했다, 포스팅하면서 참고 자료를 부탁했더니 동영상을 보내 왔다, 검색해보니 노출이 된 게 아니여서 여기에 삽입을 했으니 참고바란다,

 

먹음직스럽게,

전문가들이 구워 주는 경우 맛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이유가 촉촉한 육즙을 통해서 풍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맛있게 익으면,

익은 고기들은 열이 약한 하단 부위에 통뼈를 놓아 두고 그 위에 손님들이 집어 먹기 좋도록 해준다,

 

과일로 만든 마늘소스에,

이번 식사에서는 유일하게 준비되어 있던 핑크솔트를 착오로 빼먹었다, 제일 먼저 맛을 보는 게 좋다,

 

양파김치 + 무생채,

접시에 양파 껍데기를 하나 벗겨서 올린 후 맛있게 익은 고기 한 점을 올린다, 거기에다가 무색채를 올려 보자, 시간을 지체하면 샤벳 맛나는 얼린 무생채가 녹으므로 서둘러야 풍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양파김치 + 고추냉이,

무생채 대신 고추냉이를 올려도 괜찮다, 한 가지 방법으로 먹는 것보다 여러 가지 소스를 교대로 사용해서 먹는 게 좋다, 양파에만 올려서 먹어도 양파란 느낌이 들지 않는 게 신기하였다,

 

묵은지와,

주인장의 추천에 따라 드디어 묵은지에다 잘 익은 LA갈비 한 점을 올린다, 그렇지않아도 들깨소스에다 흑임자까지 뿌려진 묵은지를 보는 순간 빨리 맛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짚불삼겹살,

일인분 150g x 2인분, 10,500 원,

점심 시간이지만 두 번째 만남은 반가운 해후를 위해서 전국민의 사랑인 육고기를 선택했다, 간단하게 먹겠다고 시작한 오찬이 짚불삼겹살까지 주문하게 된다, LA갈비 4인분 그리고 짚불삼겹살 2인분이면 1,300g ÷ 4 = 일인당 325g이므로 네 명이 충분하게 먹을 수 있으니 좋다, 

 

큼직한 연근,

연근은 위장을 튼튼하게,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켜 주고 피부 건강에도 좋다, 보조 출연하는 게 생뚱맞게 느껴진다, 평소에 쉽게 먹게 되지 않는 삭물들을 먹을 수 있도록 타업소와 다른 이런 배려가 마음에 든다, 다음에 가게 되면 반드시 연근을 추가로 주문하여 올리고 싶다,

 

짚불,

주방에서 이미 짚불로 초벌구이를 한 후 테이블에 올려진다, 자세히 보면 화로에 볏짚이 담겨져 있는 게 눈에 들어 온다, 주인장이 불을 붙여서 작업을 해주므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또한 팁을 주지 않아도 되므로 부담이 적다, 서비스가 좋다고 생각된다면 테진아를 한 잔 권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짚불 삼겹살 맛,

서면 LA갈비 짚불구이 맛집에서 사용하는 LA갈비는 맛을 보고 일어 났으면 후회할뻔 했다, 진로이즈백 한 잔씩 걸치니 이왕 온 김에 남은 한 가지 짚불삼겹살 맛을 보자고 주장한 일행의 제안이 고맙게 느껴진다,

 

익은 후,

LA갈비 구었을 때랑 동일하게 한 켠에 주인장이 가지런히 놓아 준다, 모든 작업이 질서 정연하게 해주는 게 특히 마음에 든다,

 

쌈장을 올려서,

짚불삼겹살 위에 진하지 않는 쌈장을 올려서 맛을 본다, 역시 느낌이 좋다,

 

무생채를 올려서,

역시 환상적이다, 서면 누리마당 주변의 고깃집을 찾는다면 적극 추천하는 리스트에 포함시켜도 좋겠,

 

핑크솔트,

LA갈비는 소금을 찍어 먹지 못했지만 짚불삼겹살에서는 빠지지 않고 맛을 보게 되었다, 2억 년 전 바닷물이 증발하여 마른 히말라야 광산에서 생산된 자연 그대로의 소금으로 분홍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천연 암염으로 80여 가지의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며, 무기질과 철분이 풍부, 간수 0% 순수한 소금으로 일반적인 소금에 비해 짠맛이 덜하고 신맛이 적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애호박 촌 된장찌개,

5,000 원,

오찬 미팅이어서 LA갈비와 삼겹살을 충분히 먹었으니 일어 설 때가 된 것 같다, 그런데 일행이 식사를 주문하자고 한다, 고기먹은 후 밥을 먹자는 게 습관적으로 당연한 순서인 것 같다, 그런데 깜놀!!!! 사발에 밥이 담겨져 나오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고급 한정식 전문점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인데 말이다, 양념장들도 싸구려 스테인리스 또는 멜라닌 그릇에 담겨진 것이 아니였다,

 

된장찌개,

수저를 넣어 내용물을 확인하니 큼직한 오이가 들어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놀랐다, 된장찌개라도 애호박이 들어 간 것을 주문하였는지는 몰랐기 때문이었다,

 

맛있게 비벼서,

학창시절 우리집에 친구들이 모여 앉아 라면을 끓여서 밥에다 넣고 마구 비벼 먹던 그때가 생각이 난다, 심지어 김치가 없어도 맛있게 먹던 게 좋았는지 자주 불어 터진 라면을 먹으러 모여 들었던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육짚 냉면,

7,000 원,

평소같으면 냉면을 주문하게 되는데 이번에 된장찌개를 주문한 게 아주 잘 했던 것 같다, 일행은 독자들을 위하여 육짚냉면도 주문하자고 한다, 워낙 된장찌개가 맛있어서 냉면 맛을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외관,

부전시립도서관 건널목을 건너 놀이마루 정문 옆 도로를 올라 오다가 첫 번째 우측 골목안으로 들어 가면 나타난다, 이곳 문에 달린 사자 형태의 손잡이가 웅장하다, 낮시간대에 문이 열려 있어서 찾아 들어 가게 되었다, 만약, 문이 닫혀 있었으면 영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었겠다,

 

실내 입구,

코로나19에 대한 세정제로 닦고 체온 측정 등등 조치를 취하고 입장한다, 한켠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볏짚단이 처음 방문하는 손님들의 시선을 끌어 당긴다,

 

홀 분위기,

입구는 좁아도 안쪽으로 길게 뻗어져 있는데다가 천정이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여기에서 영업하던 다른 업소들은 기억나지 않는다, 식사 후 나오면서 이번 주인장은 여기서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하였다,

 

숙성고,

숙성고의 조명 색깔 때문에 촬영하는 것을 좋아 하지 않지만 독자들을 위해 참고용으로 게재한다, 처음 가거나, 중요한 분을 모시고 갈 때 자세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육짚'을 검색해보면 우대갈비를 드신 분들의 글이 많이 보인다, 그런데 필자가 확인한 결과 이제는 우대갈비를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딱 두 가지 육짚 LA갈비와 짚불 삼결살만 취급하므로 미리 참고하자,

 

03분 거리 : 놀이마루 / 걸어서

05분 거리 : 더블링, COZY 멕시칸 레스토랑, 기븐GIVEN / 걸어서

15분 거리 : 미더덕회전문미담, 마쯔리야이자까야, 롯데양곱창 / 걸어서,

10분 거리 : 서면로터리, 카메라여행 / 걸어서,

20분 거리 : 황제잠수함 본점 /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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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서면 전포카페거리 입구 놀이마당 옆 골목 육짚,

주소 부산 부산진전포대로209번길 39-8, 전포동 683-15,

휴무 ~ 당분간 연중 무휴,

영업 ~ 11:30 ~ 23:00, 코로나19 기간 중 21:00까지 영업,

주차 ~ 도보 3분 거리 인근 옹진주차장, 주차비 부담은 불가

예약 ~ 051-808-1095, 010-2402-1410

비고 ~ 부산맛집기행★ 회원증제시하면 10% 할인,

          브레이크타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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