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 해물칼국수 맛집 해물왕창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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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의 맛집

2021. 2. 9.

맛집 카페와 인연을 맺은지 벌써 20년이 가까워 온다, 덕분에 많은 회원들의 협조를 받았다, 카페에 소개되지 않은 곳이라고 일부러 초대해주신 분들,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서 초대해주신 분들,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곳이라며 정보를 제공해주시는 분들 등등 다양하다, 특히 요식업계 관련하고 있는 회원의 추천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 그중에 한 곳을 두 번 다녀 왔다, 갈 때마다 아들놈 비행기 출발 시간이 촉박해서 급하게 먹었는데 세 번째는 넉넉한 시간에 갈 예정이다,

 

해물왕창칼국수,

첫 방문시 30분만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이곳 오너쉐프 박기대씨에 대한 검색을 했다, 특히 사진에 들어 있는 '박기대가 직접 만든다'라는 문구를 본 이상 궁금증을 해소해야겠다, 부산일보에 소개된 그의 이력, 부산지역 아나 소사이어티 133번째 등록하였다는 뉴스는 감동의 충격을 준다, 그의 손끝에 칼국수의 신이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수제왕만두,

5,000 원,

다른 테이블에 올려진 만두를 보는 순간 먹음직스러운게 주문하지 않을 수 없다, 가격 대비 가성비가 아주 훌륭하다, 한 입 베어 물은 우리 식구들 놀라는 눈치이다, 수제만두를 먹고 감동을 받는 경우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까지도 여운이 남는다, 칼국수보다 만두가 더 자주 연상이 될 정도라면 믿어질까!

 

만두 소,

소가 가득찬 수제왕만두를 한 입 베어 문 순간 잠시 시간이 멈추는 것 같다, 입안에서 가득 쏟아지는 맛깔스런 느낌이 황홀하다, 멀리서 우리 부부를 위해 매일 문안 인사를 하며, 맛난 것, 필요한 것들을 수시로 보내 주는 딸의 얼굴이 떠오른다, 택배 발송이 가능한지 물었더니 가능하다, 식사하는 손님들도 덩달아 포장 주문을 하는 것을 미루어 봤을 때 사상 해물왕창칼국수 식당의 추가 시그니쳐 메뉴라고 생각된다,

 

해물왕창파전,

10,000 원.

필자의 바운더리에서 사상까지 또 찾아 가기는 무리이다, 그래서, 먹다 남으면 포장할 생각으로 만두, 파전, 그리고 육전을 같이 주문했다, 파전은 대부분 테이블에서도 주문하는 메뉴 중의 하나였다, 남정네의 경우 두 명 이상이면 소주 한 잔 걸치기 좋은 안주이기 때문인가 보다,

 

소고기 육전 반판,

8,000 원,

한 판 가격은 15,000 원이다, 도착한 시각이 저녁 8시 30분인데 젊은 청춘남녀들로 빈자리가 한두 개 밖에 없다, 아니? 코로나19 팬데믹은 어디로 갔을까? 그때 그 타이밍은 식사보다 대부분 소주를 마시며 소통하는 시간이어서 9시 이전에 일어나지 못 할 것 같은 분위기여서 걱정이 된다, 그들이 안주로 먹는 육전 한 판은 무리여서 반판만 맛을 보기로 한다,

 

곁들이 반찬,

첫 번째도 세 가지, 어제 갔을 때에도 동일하다, 칼국수 집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한다는 게 쉽지 않을텐데 마인드가 확실히 달라 보인다, 무 장아찌는 양파가 담겨 있었는데 어제는 빠져 있었다, 세 가지만으로도 충분하다,  업주 입장으로서는 공정을 줄일 수 있어서 부대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 같다,

 

보리밥,

아주 소량이지만 국수만으로 견디기 어려울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들놈은 왜 보리밥을 먹지 않는지 그 이유를 물어 보지 못했다, 필자도 어렸을 때에는 먹지 않았지만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에는 먹기 시작한 게 떠오른다,

 

해물왕창칼국수,

9,000 원 x 3인분,

며칠 전 서울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아들놈과 같이 왔다가 어제 올라 가는 길에 공항으로 갔다, 가는 길에 들러서 여기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 이유는 첫 번째 방문시 먹었던 해물칼국수가 '왕창'이란 단어가 붙어 있지 않은 것임을 뒤늦게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일찍 가서 주문했다,

 

사이드 메뉴 추가 명세,

사상 해물왕창칼국수 맛집에서 특히 왕창칼국수 주문할 때 인원에 따라 제공되는 내용물이 달라지는 점을 미리 파악하는 게 도움이 된다, 독자들을 위해서 그 부분만 따로 아래와 같이 게재하였으니 참고바란다,

 

해물 손질해주는 주인장,

첫 날 방문시에는 평범한 업주라고 생각하여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고 실내엔 안 보였다, 맛을 본 이후 그가 매우 궁금했었다, 다행이 어제는 사진의 주인공 사상 해물왕창칼국수 오너 쉐프가 제면실로 들어 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가볍게 인사를 나누었다, 우리 테이블로 와서 특별 서비스를 해주므로 영광이었다,  

 

맛있게 끓인 후?

산더미같은 신선한 조개들의 살을 발라 낸 후 국자로 떠서 각자 앞접시에 담는다, 오징어, 낙지, 꽃게, 새우 등을 적당히 나눈다, 국물을 반드시 떠서 같이 먹는 게 훨씬 맛있다,

 

앞접시에 담아,

맞은 편에 앉아 있던 아들놈이 국자를 쥐고 각종 해산물을 골고루 담아 준다, 얼마 전가지만 해도 내자가 했었는데 이젠 아들이 하는구나, 

 

암꽃게에 알들이 풍성,

고급스런 간장게장 먹을 때나 보이던 노오란 알들이 드러 나는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런 부분만 봐도 좋은 재료들을 사용할 것이라는 유추 해석을 해도 무방하리라, 식사하면서 기분이 업되는 순긴이었다,

 

육수를 추가하다,

해물을 건져 먹은 후 칼국수를 요청한다, 여기서는 큰소리로 '칼국수 주세요'라고 말해 달라고 설명서에 적혀도 있고, 주인장도 그렇게 요청한다, 워낙 손님이 많아서 바쁘다 보면 못 듣고 서비스가 지연될까봐 그러는 것 같았다, 육수를 한참 동안 가득 붓길래 놀라웠다,

 

칼국수 투척,

육수를 붓고 5분 정도 지나서 끓기 시작하면 칼국수면을 넣는다, 적당히 익었을 것으로 지레짐작하고 떠서 먹었더니 아직 덜 익었는 것 같은데도 맛은 괜찮았다, 

 

익어 가는 칼국수,

이번 두 번째도 카카오톡 네비를 믿고 갔다가 빙빙 돌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했다, 먹지 못하고 일어 나야 할 판이었다, 포장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길이 멀어서 퍼진다고 곤란하다고 한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지 않는가? 악착같이 먹고 일어 나니 예정시각보다 10분 늦었다, 달려라! 오래된 애마여!

 

조개무덤,

거의 98% 걷어 낸 조개 껍데기와 꽃게 껍데기까지가 수북히 쌓인다, 그 너머로 이곳 주인장이 제면하는 사진이 보인다,

 

육전비빔밀면,

6,000 원,

외부 간판에 '해물왕창칼국수'가 시그니쳐 메뉴로 표기되어 있는데 그 옆에 '밀면전문점'이란 단어가 또 보인다, 주인장이 특별히 애정을 보이는 것 같다, 첫 날 황급히 먹어서 기억이 나지 않아서 세 번째는 밀면만 먹으로 가봐야겠다,

 

육전물밀면,

6,000 원,

아무래도 가격이 잘못된 게 아닐까 의아심을 갖게 한다,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40년 이상 된 단골집 가야밀면의 가격은 6,500 원, 개금밀면은 7,500 원으로 Naver에 표기되어 있었다, 수많은 단골 손님들 특히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이유가 나변에 있겠는가?

 

해물듬뿍칼국수,

5,000 원,

문을 열고 들어 갔을 때 30분 이내 식사하고 나가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러니 '해물왕창칼국수'와 같은 것인지 확인도 하지 않고 먹었다, 듬뿍칼국수는 주방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것이므로 친절한 이모가 왕창 대신 듬뿍을 주문받았을 것으로 생각했는가 보다, 사진 작업 중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서 다른 분들의 음식 사진과 비교해보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찾게 된 이유였다, 물론 만두 맛에 빠져 다시 가고 싶었다, 짜장면 5,000 원을 비교하면 가성비가 좋다, 인기 메뉴라고 한다,

 

메뉴판,

간단하면서도 처음 보는 순간 자세히 찾아 보게 된다, '해물왕창칼국수'를 주문할 예정이라면 중앙 부분을 잘 살펴 보면 된다,

 

왕복 2시간,

필자의 바운더리에서 사상 해물왕창칼국수 식당에 갈려면 약 한 시간 정도 걸린다, 그래서 추천을 받은지는 꽤 되었는데 차의 시동이 안 걸린다, 아들놈이 부산올 때 비행기 또는 기차를 타고 다닌다, 고생하고 돌아 가는 길에 공항까지 태워다 주면서 우리 부부는 40년 이상된 단골집 '할매재첩국집'에서 식사를 한다, 태워 준다는 핑계로 좋아 하는 재첩국을 먹으러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교대로 출입을 할 수 있게 되어 도음이 된다,

 

첫 방문,

추천을 받은지는 한 달이 넘었는데 공항에서 돌아 오는 길에 들르게 되었다, 독자들께서도 상호만 보곤 쉽게 가게 되지 않을 것이란 느낌이 든다, 가까운 곳이라면 모르겠다, 8시 30분에 도착해서 30분만에 몇 가지 음식을 맛보곤 8시 59분에 일어 나야 했다,

 

오너쉐프 박기대,

2017년 12월 10일 부산일보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사진인데 동안이라도 아예 고등학생같은 분위기이다, 앞으로 5년간 '칼국수 판 돈 모아서 1억 기부합니다' 약속하며 부산지역 133번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작년에 모두 완납을 했다고 한다, 관련 부산일보 기사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모자를 벗은 모습과 사진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 머리카락을 짧게 깍았는데다가 곱슬머리여서 사진만 보다가 맨 얼굴을 보니 알아 보기 힘들었다, 유니폼이 어울리는 체형인가 보다, 대부분 돈을 만지게 되면 약간이라도 기부할 마음을 갖는데 비해 이분은 빚더미 속에서 매년 2천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속하였으며 조기에 이행을 했다고 한다,

 

부산일보 기사 내용,

부산 사상 해물칼국수 맛집 해물왕칼국수집 주인장의 히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게재될만한 사연들이 담겨 있다, 이글을 보면 힘든 시기에 개업할 의사를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NotiFicaTioN,

당일 사용하는 각종 재료들의 원산지 등을 알려 주고 있다, 해산물 식당에서는 후쿠시마산 가리비를 사용하는 식당이 많은데 여기는 당연히 국내산을 사용하는 게 안심이 된다, 직접 담그는 김치 또한 차별화되어 있다,

 

실내 분위기,

필자가 처음 도착했을 때 아주 자주 출입을 하던 단골집에 들어 가는 느낌이 든다, 오래된 단골집 '모닭불'이 영업을 하다가 더 좋은 위치 ~ 사장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 에서 이전했던 곳이었다, 사진의 테이블 등 서설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묵직한 원목 테이블은 식사할 때 안정감을 준다,

 

매주 월요일 휴무,

실내 및 실외까지 매주 월요일이 휴무라고 강조를 해 둔 게 이상하게 느껴졌다, 알고 보니 개업 초기 노는 날 없이 영업을 하는 바람에 매출은 늘었다, 직원들 몸에 무리가 가는 게 안타까워서 휴무일을 정하였음을 알리는 것이었다,

 

제면 작업 중,

개업 초기 제면기 3천만 원짜리 수입품을 사용하였다, 세월이 흘러 국내산 좋은 제품이 시판되자 교체를 하였다고 한다, 분명한 차이가 있을텐데 그것까지는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 좋은 기계를 이용하여 균일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면 원가 절감하는데도 분명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제면 작업 중,

부산 사상 해물칼국수 맛집 해물왕창칼국수 식당 주인장의 작업실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담았다, 화장실을 다녀 오다가  우연히 제면실을 발견하곤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작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제면된 밀면을 용기에 담고 있는 중,

다른 밀면집과는 달리 밀면의 길이가 일정하다, 혹시나 해서 다른 밀면집에 전화로 문이하자 1인분일 때 제일 짧고 2/3인분씩 늘어 나는 분량 만큼 길이도 길어진다고 한다,

 

주차장,

건물 우측편에 주차장으로 들어 가는 입구가 보인다, 1층 건물로 들어 가는 형태이므로 처음 가시는 분은 헷갈릴 수 있다, 칼국수 전문점치고는 상당히 공간이 넓어서 편리하다,

 

 

예약,

네비때문에 도로에서 시간을 낭비하게 되니 답답하다, 첫 번째 방문 때처럼 허겁지겁 먹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전화로 5분 이내 도착하니 '해물왕창칼국수' 3인분을 미리 준비해달라고 부탁했다, 답변이 간결하다, 원래, 예약을 받지 않지만 마침 빈자리가 있으니 준비하겠다고 한다, 역시 잘 되는 곳은 달라도 다름을 곳곳에서 느끼게 된다,

 

카카오X네이비,

두 번 방문에 모두 엉뚱한 곳으로 안내받았다, 독자들을 위해서 알려 드리건데 카카오네이비를 활용하지 말 것으로 권유한다, 그 이유는 식당 반대편으로 안내하는데 거기서부터 상당한 거리를 통과해야 유턴이나 좌회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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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분 거리 : 모닭불, 사상시외버스터미널,

08분 거리 : 사상 꼼조, 파이올린, 곰빙수, 경전철 사상종점, 할매재첩국집,

15분 거리 : 김해공항, , 

20분 거리 : 롯데호텔, 소문난돼지국밥, 마쯔리야 이자까야, 미담해산물전문점,

25분 거리 : 놀이마당, 부전시립도서관, 서면 육짚

 

상호 : 덕포동 해물왕창칼국수

전번 : 051-939-2579

주소 : 부산 사상구 사상로 316, 1층,

영업 : 11:00 ~ 21:00

휴무 :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다량 주차 가능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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