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동/광안리 돼지국밥 맛집 진정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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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의 맛집

2021. 6. 8.

어릴적부터 돼지고기를 먹지 않았으며, 돼지국밥 식당에서 풍기는 냄새 때문에 길을 돌아 다니기도 했었다, 맛집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맛을 보기 시작한 게 계기가 되어 30대 이후부터 조금씩 먹게 되었다, 그러나, 부산의 돼지국밥이 유명한 만큼 다양한 돼지국밥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일부 종류는 아직도 아예 입에 되지 않는다,

 

 

진정국밥,

2018년 5월 부산맛집기행★ 회원과 안락동 소재 '조선의돼지국밥'에서 식사를 했었다, 그리고 용호동 '맛나감자탕'에서 CEO를 다시 만났었다, 그때부터 우리 카페에서 지원하고 있는 용당동 온새미로홈 보육원 아이들에게 맛난 감자탕을 감사하게도 지원해주고 있다, 최근에 남천동 본가밀면 자리에 진정국밥을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 찾게 되었다,

 

사상구 직장에서 퇴근 후 바이크를 타고 찾아 온 처녀 드라이버

다양한 곁들이 반찬들,

돼지국밥을 주문하자 곁들이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부추, 및 상추 등 이외의 반찬들은 전부 시중에서 구입한 것이 아니고 직접 만든 것들이다, 요즘 같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으로 원가 부담도 적지 않을텐데

놀라움이 먼저 앞선다, 

 

배추김치,

직접 담근 김치 ~ 고춧가루 가격이 국산과 중국산 차이가 엄청 나다 ~ 그래도 직접 만들어서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벌것 벗고 탕속에 들어 가서 만든 중국산 김치를 먹을까봐 고민하게 되지 않을까?

 

깍두기,

깍두기는 중국산이 수입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어느 식당에 가서도 깍두기만큼은 안심하고 먹게 된다, 일본 교토부의 초청으로 방문시 라면 식당에 들른 적이 있었다, 그때 밑반찬으로 깍두기가 제공되어 놀란 적이 있었다,  단무지 또는 다른 반찬보다 원가가 저렴해서 그런지, 아니면 선호하는 분들이 늘어 나서 선택하지 않았나 생각되었다,

 

국수,

테이블당 인원수에 맞춰서 제공된다, 간혹 양이 많다고 국수를 남기는 분들이 보이던데 안 먹을 분들은 주문시 빼달라고 미리 말하는 게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낭비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무말랭이와 대파김치,

일행들이 깜짝 놀란 반찬이 바로 대파김치이다, 요즘 대파 가격이 좀 떨어졌는지 등장한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맛이 아주 환상적이었다, 리필을 여러 번 하게 만들었는데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예전처럼 밑반찬 리필 요청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지 않을까 조심스럽다,

 

야채무침,

상추, 깨순 그리고 양파에 새콤달콤 특제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입안을 즐겁게 한다, 돼지국밥집에서 이런 맛들을 볼 수 있다니 놀라워 주방쪽을 다시 쳐다 보게 된다,

 

SeasoninG,

SeasoninG란 단어는 대표적으로 소금과 후추를 의미한다, 우리가 처음 방문한 부산 남천동/광안리 돼지국밥 진정국밥에서 사용하는 통후추와 소금은 일반 식당에서는 보기 힘든 것이어서 우리를 감격하게 만든다, 특히, 히말리야 핑크소금을 넣어서 맛을 보자!

 

각종 양념들,

돼지국밥집에서는 보기 드물게 준비된 양념들이어서 식사 후 다시 한 번 촬영을 하면서 국밥계의 오래된 대부께서 시작한 것인 만큼 달라도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모듬수육,

대/소 35,000 원 / 25,000 원,

돼지국밥을 안 먹던 필자가 먹기 시작한 게 바로 항정살이 들어 있던 국밥을 먹으면서였다, 여기 모듬수육엔 국내산 항정살을 사용하며 특히 오소리감투가 눈길을 끈다, 그리고 수제순대와 찰순대가 포함되어 있다,

 

항정살,

항정살은 여러 돼지국밥 집에서 맛을 본 적이 있어서 제일 먼저 젓가락이 그것부터 집어 낸다, 입안에서 천천히 맛을 음미한 후 역시 기대했던 그맛이군! 또 한 점을 집어서 고추냉이를 묻혀서 다시 맛을 보게 된다,

 

수육,

다른 각도에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위해 촬영한다, 오소리감투만 추가 주문이 가능한지 궁금해진다, 아마 다른 부위와 달라 양이 많이 나오지 않으므로 어렵겠지!

 

쌈을 싸서,

예전과 달리 쌈을 사서 먹게 되지 않고 먼저 입안에 수육을 넣은 후 씹으면서 상추만 따로 집어서 먹는다, 따로 국밥 스타일을 즐긴다, 앞에 앉은 여성 일행이 쌈을 싼 후 한 컷트 찍으라고 손을 내밀어 주는 호의에 감사하며 찍어 본다,

 

오소리감투,

양곱창도 먹지 않듯이 내장 쪽은 숩관적으로 거의 먹지 않는다, 그런데 중앙에 항정살이 아닌 다른 부위가 들어 있길래 물었더니 오소리감투라고 한다, 사진 촬영 후 한 점을 집어서 맛을 보는데 아니? 이런 맛이었어? 놀라움과 함께 연속으로 먹게 된다, 돼지국밥 처음 시식했던 이후 몇 십 년 만에 처음 오소리감투에 대해서 항정살 처음 먹었을 때의 감동을 느끼게 되었다,

 

항정살,

돼지 한 마리당 7~8kg은 나오는 삼겹살에 비해 항정살은 마리당 고작 500g~1kg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격은 삼겹살보다 다소 비싼 편이라고 한다, 원가부담이 되겠지만 좋은 부위를 사용하는 게 다시 찾게 만들 것 같다,

 

오소리감투,

고추냉이 소스에 찍어 먹어도 봤지만 막장에 찍어 먹는 게 더 맛있게 느껴졌다, 아마 항정살은 다른 일행들에게 양보하고 대부분의 오소리감투를 필자가 먹었을 것 같다,

 

순대,

모듬수육에 포함되어 나온 순대이다, 순대를 좋아 하시는 분들은 수제순대 8,000 원, 찰순대 5,000 원에 추가 주문하여 먹을 수 있다,

 

순대,

다른 곳에서는 대부분 한 가지만 제공되는데 비해 이곳에서 수제순대와 찰순대 두 가지 맛을 보여 주는 게 마음에 든다,

 

항정살돼지국밥,

8,000 원,

돼지국밥 마니아들을 위해 가격은 부담되겠지만 과감하게 국산을 사용한 것 같다, 한 그릇 먹은 후 문을 열고 나가면서 기분좋은 느낌을 갖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물론, 배만 채우면 되는 분들고 계시겠지만,

 

ExcellenT,

돼지국밥을 자주 먹었다는 분인데 아주 마음에 드는가 보다, 맛있게 먹는 모습이 식탁에 앉은 일행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본인의 양해를 구하고 촬영했는데 아주 가까운 분이라도 누구인지 알아 보기 어럽겠지,

 

통후추와 히말라야핑크소금을 넣어서,

뚝배기를 받아 들자 마자 습관적으로 고추장, 새우젓, 그리고 부추를 집어 넣고 휘저었다, 뒤늦게 히말라야 핑크 소금과 통후추를 발견하고 따로 국물만 주문해서 섞은 후 맛을 보게 되었다, 역시 차이가 많이 난다,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부추와 양념을 넣어서,

고추장을 넣고 그 다음에 새우젓을 넣는다, 촬영용으로 듬뿍 담았으니 오해없기 바란다, 그리곤 좋아 하는 부추를 푸짐하게 넣어서 섞어 준다, 그런데 새우젓보다 히말리야 핑크 소금과 통후추를 뿌려서 나중에 먹어 본 게 더 마음에 들었다, 다음 기회엔 그렇게 먹을 예정이다,

 

국수,

모듬수육을 먹은 후 돼지국밥을 먹었는데 항정살이 많이 들어 있어서 포만감을 줄 것 같았다, 그러나 이미 나온 국수를 버릴 수가 없어서 넣어서 먹었다, 생각보다 면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내장국밥,

8,000 원,

돼지국밥 마니아들이 내장국밥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이번에 오소리 감투를 맛 본 후 필자도 그게 들어 간 내장국밥을 먹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건강상의 이유로 아이들이 내장 종류를 먹지 말라고 하는데 주치의는 특별히 가리지 말고 맛있게 먹으라고 하니 난처해진다,

 

모듬국밥,

8,000 원,

모듬국밥에는 순대, 항정살, 내장 부위가 골고루 들어 간다, 가볍게 맛을 볼려는 분들이 선택하기 좋은 메뉴일 것 같다,

 

메뉴판에 가득 적혀 있어서 순간적으로 망설이게 된다, 연인들끼리, 가족단위로 식사하러 가면 조금이라도 적은 비용으로 주문할 수 있는 실속 세트 메뉴가 좋을 것 같다,

 

가마솥,

24시간 끌일 수 있는 가마솥에서 모락모락 김이 나는 게 식사하면서 눈에 띄인다, 이제 막 영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24시간 가동은 하지 않는 가 보다, 신상 업체인데 준비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돼지국밥은 찜통보다 가마솥에서 끓이는 게 마음에 든다.

 

원산지 안내,

실내에 보이지 않아서 물었더니 카운터 뒷편에 있다고 한다, 독자들을 위해서 일부러 한 컷트 촬영했다,

 

후식,

출입구 쪽에 커피, 벚꽃차, 그리고 시원한 아이스티가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필자의 계획으로는 일행들과 애플망고빙수를 먹으러 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촬영용 차를 가져 오다 보니 마시면서 자연히 남천동/광안리 돼지국밥 맋집 진정국밥의 음식에 대해서 토론을 하게 되어 무산되었다, 덕분에 가벼운 지갑을 열지 않게 되어 좋다, 참말로 좋다,

 

진정국밥,

상호에 '돼지'란 단어가 보이지 않아서 소고기 국밥도 취급하는 것으로 짐작했었다, 그러나 그게 아니였다, 손님들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기다렸다가 없을 때 촬영을 했었다, 이 자리는 예전의 본가밀면이 있던 곳이라 아시는 분은 쉽게 찾을 수 있겠다,

 

주차장,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대신 수영구청 주차장을 아주 저렴하게 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해서 아주 편리하다, 평일 낮엔 10분당 300 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2시간 무료이다, 또한, 저녁 시간대는 6시 40분부터 익일 아침 8시까지도 무료이다, 거리는 식당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이다, 

 

상호남천동/광안리해수욕장 맛집 진정국밥

전번 : 051-622-2756

주소 :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 108번길 7, 1층

영업 : 10:00 ~ 22:00,

B / T : 15:00 ~ 17:00

휴무 : 당분간 없음,

주차 :수영구청 주차장 무료 또는 10분당 300원 주차. 가능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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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분 거리 : 수영구청 / 걸어서

05분 거리 : 18번완당, 송원일식, 수영세무소 / 걸어서

07분 거리 : 남천성당, KBS방송총국, 황령산 입구, 광안리해수욕장, 원조언양불고기 / 걸어서

10분 거리 : 이기대 입구, 다이닝센 레스토랑, 할매팥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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