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소룡포 맛집 기행 딤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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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의 맛집

2021. 7. 19.

필자가 좋아 하는 소룡포는 왜 그렇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해가 불가이다, 2010년대 집근처의 중식당에서 자주 시식한 후 즐겨 먹었는데 예상외로 소룡포를 만드는 업소들이 즐어 들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아이들의 안내로 강남 딘타이펑까지 찾아 가서 먹게 되자 간김에 대만 본점까지 날아 가서 맛을 보고 왔었다,

 

 

 

미슐랭?,

부산을 포함한 주변 도시에서는 소룡포 맛집을 찾아 다니다가 포기한지 십 년이 넘었다, 우연히 미슐랭 스타 셰프가  만든다는 Fake News를 긴가 민가하며 접하곤 바로 달려 갔었다, 역시, 아니였다, 미슐랭의 별은 업소에 부여하는 것이다, 특정 셰프에게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한다는 것은 사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곳에서 일했던 홍콩 종업원이 만드는 것을 미슐랭 셰프가 만든다고 했으니 기가 막혔다,

 

딤딤섬 신세계백화점 9층,

10년 만에 찾아 갔던 곳에서 실망을 한 후 뒤져 보니 해운대에 딤딤섬과 크리스탈 제이드 두 곳이 나타 난다, 그 사이 많이 달라졌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신셰계백화점으로 향했다, 1차 간 곳이 딤딤섬인데 대기줄이 길어서 제이드로 발걸음을 옮겼더니 찾을 수가 없었다, 신관으로 위치를 옮겨 갔는데 자세한 안내를 하지 않고 있었다,

 

 딤딤섬,

되돌아 와서 딤딤섬 대기줄에 줄을 서니 기다리다가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지난 번 실망했던 곳보다는 시설과 규모도 크고 종원원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

 

 대기줄,

기다리면서 실내 분위기도 살펴 보고 입장시 절차도 확인을 하니 점차 줄이 들어서 우리 차례가 다가 온다, 

 

주문서,

대기줄에 서서 기다리며 주문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모르는 것은 물어 보기도 편했고, 주문에도 시간이 많이 절약되었다,

 

광동식오리 전메뉴 품절,

대기하고 있다가 제이드로 빠졌다가 다시 찾아 와서 줄을 선 탓에 광동식 오리 전메뉴 품절이란 안내문을 발견하게 된다, 맛이나 볼 수 없는지 물었더니 오늘 평소보다 더 많은 27 마리 [?]를 잡았는데도 부족하다며 미안해 한다,

 

 젓가락 & 이벤트,

생긴 게 특이하여 재차 확인하니 젓가락의 굵기가 특이하다, 대부분 업소에서는 굴러 다니는 것을 사용하므로서 소비자에게 불편을 주는데 이곳은 그점을 보완한 게 마음에 든다, 그리고 당시는 급한 마음에 보지 못했는데 테라맥주 1+1, 고추딤섬 50% 할인하는 해피 아워 이벤트 내용이 적혀 있었다, 젓가락 옆엔 생강이 담겨져 있다,

 

차슈 창펀,

3개, 8,000 원,

미국산 돼지고기 사용, 가위 끝에 냅킨을 돌돌 말아 제공된다, 무슨 용도인가 헀었는데 오이피클 또는 차슈를 네 동강 낼 때 필요하였다,

 

Taste,

블로그 리뷰를 검색해보니 차슈 창편 등 일부 음식에 대한 호불호를 적은 분들이 있어서 궁금했었다, 실제로 맛을 보니 우리가 평소에 먹던 소스 또는 맛이 달라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음미를 하니 먹을만 했고, 다음 번엔 즐거운 마음으로 먹을 수 있게 될 것 같았다,

 

 

가지딤섬,

3개 5,500 원,

딤타오에서는 가지 껍질도 부드러웠는데 여기는 아주 질겨서 불편했었다, 그래서 껍질 부분운 살짝 뱉어 냈다, 따로 주문한 청경채와 같이 먹는 맛이 괜찮았다,

 

 

자스민차,

5,000 원,

딤타오에서는 보이차 5,000 원짜리를 주문했었는데, 등장한 것은 티백이었다, 보이차를 티백으로 마셔 보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 이곳 자스민차가 맛도 좋았고 비주얼도 마음에 들었으며 차를 마시면서 다시 찾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컵 위에 용기를 얹으면 물이 자동으로 밑으로 내려 간다,

 

소룡포,

4개 5,500 원,

딤타오에서는 4개에 7,000 원, 무려 2,500 원이라니 역시 가격 차이가 엄청 나다, 네 개를 먹었다고 배가 반쯤 차는 것도 아닌데 심하다는 느낌을 아직도 지을 수가 없다, 

 

샤오롱바오,

소룡포를 대만식으로 발음하면 샤오롱바오가 된다, 소룡포는 작은 아이란 느낌을 주므로 어색하게 느껴져서 샤오롱바오라고 부르는 것을 즐긴다,

 

오이피클,

딤타오에서는 주지 않아서 섭섭했던 오이 피클는 이집에서는 1회 무료 추가 제공한다, 당연한 것이 아닐까? 그런데 이게 우리나라 방식과 외국에서 온 업소의 풍습이 달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게 아쉽다,  

 

깔끔이 담겼으면,

고마운 마음으로 받았지만 양념이 그릇 안쪽로 묻어 있는 게 보기는 좋지 않았다, 담을 때 정성껏 담았으면 좋겠는데, 혹시나 깨끗하게 하겠다고 지저분한 행주로 닦지만 않으면 좋겠다, 일본 현지의 식당에서 종업원들이 음식에다가 침을 뱉거나, 체모를 집어 넣는 일들이 자주 있어서 혹시 유행을 탈까봐 걱정이 된다,

 

하가우,

4개 6,500 원,

새우를 주재료로 만든 만두를 처음 먹었을 때 중국집에서 먹은 게 아니고 분식집이어서 한식인 줄 알았다, 딤타오에서는 네 개 8,000 원, 가격 차이가 왜 이리 많이 나는지 궁금해진다,

 

하가우/하가오,

하가오로 발음하는 것이 정석인 줄 알았는데, '하가우'가 맞는가 보다, 그러나 국내 식당에 가서 어떻게 발음을 하던 통하니까 문제는 없지만 대만에 가면 주의해야겠다,

 

청경채 데침,

7,000 원,

주로 중국 음식집에서 사용하는 재료이지만 입에 맞지 않아서 대개 남기곤 했던 푸성귀였다, 가격이 비싸지만 나름 이유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즐겨 보기로 했다, 가정에서 쉽게 찾지 않는 것이어서 시중에서 구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한다,

 

춘권,

춘권 3개 5,000 원,

국내산 지방으로 만든다고 되어 있던데 의미를 잘 이해하기가 어렵다, 일반 중국집에서 제공되는 춘권은 딱딱하여 입천정을 다치기 일수여서 잘 먹지 않았다, 식사 끝날 때쯤 제일 마지막 식은 뒤에 먹었는데도 부드러워서 신기하게 느꼈다,

 

완툰탕쌀면,

8,000 원,

국내산 돼지고기 사용 => 국내산이란 대만 또는 중국이 아닌 한국산을 의미하겠다, 원래, 우리가 주문한 코스 B엔 오리구이 로미엔 11,000 원짜리가 포함되어야 하는데 업체 사정으로 이게 빠졌다, 그 이유는 주말에 오리고기를 찾는 분들이 너무 많을 걸 예상해서 23마리나 준비했는데도 재고가 떨어졌기 때문이란다,

 

쌀면 맛,

그래서 대타로 주문하게 된 게 완툰탕쌀면이었는데 처음 시도하면서도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었다, 다음에 가면 광동식 오리바베큐를 꼭 맛 보도돌 해야겠다.

 

연잎찰밥,

6,500 원,

우리가 시중에서 먹는 것과 비슷할 것이란 예상을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맛보기용으로 주문했는데 역시나였다,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먹을만 했다, 영양콩들이 한쪽에만 쏠려 있어서 나중에 떠서 먹는 분은 맨밥만을 먹게 된다, 그렇다고 밥을 비빌 수는 없으니 . . . . . .

 

시우마이,

4개 6,500 원,

국내산 새우와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메뉴에 따라서 수입산  또는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기 위해서 셰프의 순간적인 판단력이 매우 중요할 것 같다, 주문한 음식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기 때문에 우아하게 식사를 할 수 없었다, 특히, 이 음식은 따뜻할 때 먹어야 하므로 미리 챙기는 게 좋겠다,

 

 

딤딤섬 입구,

예상보다 시설들이 초라하지 않아서 우리 가족의 만찬 장소로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백화점의 푸드코너라 산만하지 않을 까 염려가 되긴 했다, 그러니 그것은 기우였다,

 

배정받은 케이블,

식당 끝까지 들어 가서 베일 안쪽에 마련 된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복도에서 들리는 소음등이 상쇄되는 바람에 불편을 덜었다, 종업원을 자주 부를 때 어떡하나 고민했는데 수시로 지나 다녀서 벨을 누르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품절 안내,

대기하시는 분들에게 미리 안내를 해주고 있었다, 이런 시스템 관리가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지도 않고 주문도 빨리 처리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직원들 교육,

테이블로 안내받으면서 마주치는 종업원들이 모두 목례로 인사를 한다, 그 바쁜 와중에도 습관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식사는 우리를 즐겁게 한다,

 

주방앞,

대나무로 만든 식기들이 진열되어 있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혹시나 직원들 얼굴이 들어 갈까봐 조심했다, 일반적인 중식당처럼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아니여서 놀랐다, 

 

 

해운대 소룡포/딤섬 맛집 기행 딤딤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