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 족발 맛집 도야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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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의 맛집

2021. 9. 2.

2019년 6월 처음 방문했었던 연산동 소재 '도야족발'이란 식당이 이상하게 계속 필자의 눈에 밝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은 그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게 된다, 어쩌다 그 동네 다녀 오게 되면 다음엔 꼭 둘르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햇수로 3년이 지나 갔다, 이 동넨 주차가 힘들어서 일부러 약속을 잡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족발에 인생을 건 부부"를 만나기 위해 이번엔 앞장을 섰다, 

 

도야족발보쌈,

간판엔 '도야족발보쌈'이라고 표기되어 있어도 정식 등록 상호에서는 '보쌈'이란 글자는 빠지는가 보다, 입이 짧아서 육개장, 된장찌개 등의 메뉴는 직장생활 시작하면서 회식 자리에서 처음으로 조심스럽게 맛을 본 음식들이다, 회식은 부장급에서 비용을 만들어 내므로 회식비란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의아해 했었다, 당시 족발을 혐오스럽게 생각하며 맛을 보지 않을 수 없었다, 먹지 않으면 다음부터는 열외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 족발을 또 먹고 싶도록 우측 뇌에 저장시켜 준 곳이 바로 도야족발이다, 

 

보약한상,

65,000 원, 4인 기준,

명절 때마다 정관장을 선물로 보내 주는 거래처가 있다, 언제부터인가 인삼 관련 제품을 나도 모르게 기피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선물들은 아들놈 또는 사위 몫이 되어 버렸다, 그러다 보니 보약이 꼭 필요한 아니 먹지 않으면 안될 나이에 이르렀지만 지금도 여전히 변함이 없다, 그런데 '보약한상'이란 메뉴에 필이 꽂힌다, 일행들이 먼저 선택하면서 바로 주문에 들어 간다, 

 

잠깐, 보약한상 이 메뉴는 도야족발의 다른 채인점에서는 맛 볼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돼지김치찌개,

주문한 메뉴는 준비하는 동안 기다려 달라며 안주인이 내 놓은 에피타이저이다, 그런데 가볍지가 않아서 에피타이저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겠다, 일행들 중 주당들은 진로이즈백 뚜겅을 벌써 따도록 만든다, 비주류도 고기 한 점을 집어 내어 맛을 봤는데 느낌이 좋다, 그동안 간직해 왔던 이미지가 변함이 없다, 오늘은 샐리의 법칙이 시작되는구나,

 

막국수,

국물이 들어 있지 않은 비빔막국수로서 네 명의 일행들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사량으로는 부족하다, 그런, 족발을 먹은 후 느끼게 되는 식감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마늘보쌈,

 

마늘보쌈,

족발을 맛있게 먹기 시작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 생선회는 성인이 된 후 아나고 회를 먹어 보곤 그 맛에 반하게 되었고, 족발은 마늘소스가 듬뿍 담긴 것을 먹다가 필히 꽂히게 되었다, 

 

문어숙회

 

문어숙회,

정말 기가 막히게 얇게 잘 썰어 낸 것을 보고 모두들 감탄했다, 그런데 이게 장단점을 각각 갖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 게 되었다, 너무 얇게 썬 것이어서 치아가 없어도 먹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았다, 반면, 냉동되었던 것이어서 그런지 상온에 노출되어 시간이 지나 가자 흐물해진다, 먼저 먹는 게 그 식감을 유지할 수 있겠다,

 

산삼이라고?

진짜 산삼이었으면 아마 먹지 않았을 것 같다, 새싹삼은 1년생 묘삼을 3~4주간 싹을 틔운 것이어서 엄청 원가가 저렴하면서 생산이 잘된다고 한다. 진짜 산삼 대신에 장뇌삼, 새싹삼 등은 피하지 않고 먹게 된다, 신장이 안 좋은 분들에겐 해롭다고 하는데 불량식품이 맛있듯이 이상하게 끌리니 신기하다,

 

 

민물장어구이,

한 판 19,000 원,

그동안 민물장어 가격이 비싸서 누군가 사주면 먹어도 내돈내산으로는 절대 먹지 않는 메뉴였다, 물론, 일본맛집기행을 갔었을 때는 180년 역사의 장어집에서 밨나 금액을 지불하고 먹긴 먹었었다, 사실은 장어가 내몸에 맞지 않아서 피하는 메뉴 중의 하나였던 것이다, 

 

족발과 산삼,

뒤늦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은 탓에 새벽에 잠을 자지 않고 포스팅하던 횟수를 대폭 줄이고 있다, 지금 산삼을 먹어 봐야 그 효과는 언제 나타 날 것인가? 편안한 마음으로 그 맛을 즐기자꾸나,

 

 

마늘, 족발 그리고 산삼,

역시, 마늘이 들어 가니 식감도 달라진다, 햇수로 3년을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된다,

 

산삼, 족발 & 마늘 소스,

입을 크게 벌려서 한 가득 압안에 넣고 우직하게 씹어 본다, 연산동 도야족발의 매력을 마음 껏 즐길 수 있어서 오늘은 행복한 날이다,  띵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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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드시옵소서,

마늘보쌈은 싫어 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진들을 보면서 침을 꼴까닥 삼키실 분들에게 권한다,

 

 

냉채족발,

대, 중, 소 : 35, 30, 25K,

아래 사진은 대,중,소 새 가지 중에서 제일 작은 사이즈 소자를 주문한 것이다, 맛집 카페 회원들 답게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겠다, 그리고, 따로 주문 가능한 식사 메뉴가 라면 또는 우동이므로 그걸 생략키로 하였다,

 

냉채족발,

이 메뉴 또한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담긴 그릇으로 진짜 양이 아주 작아 보이는 듯하고, 비주얼도 썩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음식은 픟레이팅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되므로 주인장께서는 참고바란다,

 

냉채족발,

이왕 맛을 보시는 김에 냉채족발도 맛 보시기 바란다, 눈요기만으로 견디시기 어려우면 바로 편리한 시간에 달려 가시기 버란다, 식당 앞에 차 한 대 무료 주차가 가능하므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그 동네 비싼 주차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TasTe,

현재 포스팅 작업하는 시간이 새벽 4시 18분, 자정부터 시작했는데 밤을 꼬박 세우게 되는 것 같다, 젊었을 때 이렇게 열심히 했다면 MIT 또는 하바드 대학을 관광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진만으로도 그때 그 느낌을 음미하면서 즐긴다,

 

세트 메뉴판,

 

 

단품 메뉴판,

 

도야삼합,

보약한상보다 9,000원이 저렴하다, 그 대신에 과메기와 통영굴이 등장하는데 9월이 시작되었으니 곧 생굴을 먹을 수 있겠다,

 

사이드 메뉴판,

연산동 도야족발의 캐치 프레이즈 : 족발에 인생을 걸었습니다. 내 가족에게 먹이지 못 할 음식이라면 판매하지 않겠다, 등등 아주 좋아요, 요즘 김밥먹고 병원에 압원하거나 죽는 사람도 생기는 마당이니 이 문장이 절실하게 다가 오는 것 같다,

실내 분위기,

한 켠에 손님들이 있어서 거기를 빼고 촬영했더니 실내 면적이 작아 보이는 것이므로 참고바란다,

 

100% 국내산 돈육 사용,

중국인 알바들이 장화신고 피를 뽑는 곳은 아니므로 안심해도 되겠다,

 

Special Points,

제일 중요 한 게 마지막에 들어 있다, '행복한 맛과 정직한 서비스를 약속드립니다' ~ 햇수로 3년째 그동안 국민학교 시절 소풍가는 마음으로 기다혔다 달려 갔었다, 진짜 행복한 맛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어둠이 깔리고,

눈으로 비주얼을 즐긴 후 카메라에게 먼저 먹이고 난 후 제대로 맛을 느끼기 시작하니 한 시간은 잠깐이다, 어느 새 밖엔 어둠이 깔리니 아쉬운 마음으로 일어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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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연산동 도야족발

주소~ 부산시 연제구 쌍미천로 151번길 45 연산동 구)KNN방국 앞

휴무 ~ 명절,

영업 ~ 16:00 ~ 02:00, 사전 확인 필요,

주차 ~ 없음, 식당 앞 한 대 가능

예약 051-851-7775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카드 10%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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