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개구이 맛집 일산지미스공조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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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2021. 9. 9.

오랫동안 업소에서 가끔씩 마주치면 서로 정중한 인사만 나누던 필자 블로그의 애독자로부터 첫 번째 전화가 걸려 왔다, 신상 조개구이 업체의 내공이 대단한 것 같다며 추천을 하신다, 참고로 조개가 들어 간 음식을 처음 먹었을 때 모래를 씹게 되자 맹장염에 걸릴까봐 기피하게 된 메뉴여서 망설였다, 거기다가 1시간 40분을 차를 몰고 가야 하는 울산이었다,

 

일산지미스공조개구이,

어떤 곳인지 검색부터 해보겠다고 알려 준 상호를 검색을 했더니 무려 10개의 낱말로 구성되어 있어서 놀랐다, 거기다가 띄어쓰기는 왜 하지 않았을까? 일산지는무슨 의미가 담겨져 있을까? 미스공은 시집가지 않은 처녀가 운영한다는 의미일까? 일산해수욕장 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음과 출렁다리 근처임을 알게 되자 급 관심이 간다, 

 

조개 수족관,

주문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자 주인장이 일행을 인원 수에 맞춰서 준비하겠다고 한다. 잘 모를 때에는 맡기는 게 실패를 하지 않게 되므로 그렇게 동의했다, 주인장이 가리비를 담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아주 인색한 분으로 착각했다, 일행이 네 명인데 저렇게 적게 담을까? 그건 순간적인 착오였음은 나중에 알게 되었다,

 

사랑하는 멍게는 어디에?,

그런데 수족관을 들여다 본 순간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복은 두 가지 사이즈, 그리고 게불 등이 보인다, 다른 대접받는 고가의 키조개와 큼직한 가리비는 보이는데 필자가 아주 선호하는 멍게가 안 보인다, 최근 폭풍으로 흉작이어서 입고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하! 애재라,

 

일본산 가리비,

국산 가리비는 홍색을 띄면서 크기도 아주 작지만 맛이 있기 때문에 아주 좋아 한다, 그런데 가리비 원산지 표시를 다른 조개보다 크게 그리고 진하게 "일본산"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최소한 정직한 업주라는 믿음이 간다, 알고 보니 국산은 저렇게 큰 게 나오지 않고 가격이 비싼 것이라고 일행이 귀뜸을 해준다,

 

기본 세팅,

가볍게 진로이즈백 한 잔 걸칠 수 있는 조개탕, 모짜렐라치즈, 버터, 파인애플, 최근에 인기 몰이하고 있는 궁채 ~ 상추대, 오이와 당근까지 한 상 가득 채워준다. 메인이 오면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되는 순간이었다.

 

조개구이 한상,

특대 100K, 대 80K, 중  70K, 소 60K,

조개구이 한상이라고 해서 바지락, 대합 등등 다양한 조개들이 담겨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키조개와 가리비만 담기므로 네 명이 특대 100,000 원짜리는 주문해야 되는지 알았다, 주인장이 대자 8만원짜리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믿기지 않았지만 믿어 보기로 했다, 역시,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히지 않았다,

 

대하와 도우미들,

키조개와 가리비 외에 대하, 전복, 새우와 한치 그리고 야채로 버무린 조개구이양념장, 치즈가 듬뿍 담겨져 좋아 하시는 분들 눈동자를 확산시켜 주게 된다, 

 

with WiNe,

이미 서술했다싶이 조개가 들어 가는 메뉴 ~ 예를 들어 홍합탕 마저도 즐기지 않는다, 철렁다리 관광 분위기만 즐길 생각으로 가게 되었길래 ~ 와인 소몰리에 자격증이 있는지 모르지만 ~ 일행에게 한 병을 부탁했었다, 가보고 싶은 지중해 시칠리아의 화이트 와인은 아주 기가 막힌 선택이었다, 아래 사진에 적혀 있는 게 와인명이다, 26K에 구입했다,

 

with DrinK,

소주파, 테진아파, 그리고 비주류들을 위한 음료수까지 세팅했다, 필자는 비주류파에 속하지만 와인, 위스키 또는 막걸리 등 좋은 술은 반드시 한 잔 정도는 마시는 것을 마다 하지 않는다, 오늘은 운전도 하지 않으므로 와인 한 잔으로 두 번 다녀 왔던 이탈리아이지만 가보지 못했던 시칠리아의 어느 해수욕장 분위기를 연상하며 즐기기로 했다,

 

아니? 가리비가 쟁반에,

아주 소량으로 나오는 줄 알았던 가리비가 알미늄 쟁반에 풍성하게 담겨져서 친절하고 인상좋은 여주인이 들고 온다, 모두들 예상외어서 놀랐다,  그렇지만 조개만 먹고 배를 채울 수 있을까? 의문은 계속되어진다,

 

맛있게 굽는 방법,

이른 시간이어서 한가한 실내 분위기에 맞춰 친절하고 훈남 스타일의 주인장이 집게를 들고 시범을 보여 준다, 일행이 네 명이라고 가리비 네 개만 불판에 올리는 줄 알았다, 가리비가 익으면서 육수를 만들어 낼 때마다 조개구이양념장에 

부어 넣는다, 그러면 양념장의 맛이 점점 진해지면서 맛을 돋우어 주게 된다,

 

왕창 올리자???,

소고기 등 다른 재료들과 달리 빨리 익지 않으므로 성질 급한 일행이 왕창 올리자 갑자기 폭발하는 소리가 나며 뜨거운 기운이 우리를 덮친다, 그리고 옆 테이블 손님들까지 모두들 깜짝 올랐다, 불판 중앙엔 화력이 세므로 거기에 올릴 경우 가리비가 품고 있던 수분이 폭발하게 된다고 한다,

 

with BuTTeR,

치즈 등을 넣고 굽다 보면 적당히 익었을 때 버터 한 조각씩 올려준다, 그래서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서비스로 제공되는 그라탕 들을 먹으며 소주 한 잔씩 기울이게 된다,

 

with PineApple,

요즘 구이집에서 파인애플을 제공해 주는 경우가 늘어 나는 추세인가 보다, 불판에 구워 먹으면 당도가 강해져서 구이를 먹으며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기분이 든다,

 

맛깔스럽게 익은 가리비,

주인장이 맛깔스럽게 익은 가리비 한 조각을 연장자라고 앞에다 가져 온다, 앞접시에 담으니 젓가락질하기도 좋고, 집어 먹기도 편하다, 사이즈가 작은 국산 가리비만 골라 먹었던 입에 일본산이라도 대형 가리비 속살 맛을 보면서 새로운 맛의 세계에 빠져 드는 듯하다, 길만 멀지  않으면 가족들을 데리고 또 가고 싶어지는 곳이다,

 

가리비의 찬가,

먹으면 먹을수록, 씹으면 씹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을 언급해 보라고 하면 당분간 일산지미스공조개구 식당의 가리비 구이라고 말하게 될 것 같다,

 

키조개,

주방에서 조리를 한 후 테이블에 올라 오는데 맛을 보면서 감탄한다, 폭우로 울산 시내 길이 막힐 때 되돌아 갔었으면 크게 후회했겠다, 나오는 밑반찬에서부터 메인까지 어느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없었으니 모처럼 행운의 날이었다,

 

한치?

워낙 많은 사진을 찍은 후 분류하는데도 시간이 걸리니 어떤 경우는 헷갈리기도 한다, 혹시, 틀렸다고 해도 양해바란다,

 

전복구이,

수족관에 두 가지 사이즈의 전복이 있었던 것 같았다, 담겨져 나온 것은 그중에서 큰 놈들을 담았는가 보다, 길다란 새우와 같이 담겨 있어서 크게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까지 전복요리를 먹으면서 느꼈던 맛과 달라 일산지미스공조개구이 식당 나름의 노하우가 있는 것 같았다,

 

왕새우구이,

직접 찍었는데도 사진을 보면서 사실인지 의심이 갈 정도이다, 진로이즈백 술병보다 더 길다니 믿기지 않는다, 거기다가 참 맛있게 조리가 되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라탕 ~ 서비스,

특별한 것을 느끼지 못하겠던데 먹으니 손이 자꾸간다, 새우, 햄, 야채 위에 치즈를 덮어서 그런가 보다, 한 판 더 먹었으면 하는 눈치가 보이자 추가로 가져다 주며, 오신 손님들에게 모두 한 판씩은 기본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멀리서 폭우를 뚫고 찾아 주셨다고 감사의 뜻으로 한 판 더 서비스한다, 

 

볶음밥

기본 2인분 x 2,000 원,

먹다 남은 조개구이 양념 소스에 밥을 볶아서 가져다 준다, 양이 많을 것 같았는데 모두들 한두 숟가락 떠서 맛보느라 정신없다,

 

해물라면,

5,000 원,

울산의 명물 출렁다리를 바라 보며 일산해수욕장의 바다 내음을 맡으며 후루룩 먹는 라면은 소풍을 나온 느낌을 준다,

 

메뉴판,

글자가 크고 시원하게 보이는 폰트여서 멀리 앉아서도 잘 보인다, 어떤 업소에서는 너무 작은 글씨체를 사용한 메뉴판은 돋보기를 끄집어 내서 보도록 한 곳은 짜중이 나더라,

 

손님들이 가득차다,

식사 후 같은 건물의 4층의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내려 왔더니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주변에 조개구이 식당이 그렇게 많이 보였는데다 엄청난 폭우가 울산을 강타했는데도 비가 그치자 모두들 유독 미스공조개구이 식당으로 몰린 둣 하다,

 

테라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경이었는데 그때까지도 비는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테라스에 앉을 수가 없었는데 어두워지자 테라스에 앉아 있는 손님들을 보니 분위기가 아주 좋아 보였다, 이곳 분위기는 연인들을 위한 좋은 장소였다,

 

준비된 도우미들,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주문하면 젊은 청년 종업원들이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신속하게 움직인다,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하던데 초심을 잃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실내 분위기,

우리가 도착하여 수족관을 촬영했던 오루 시간이었는데 그 시각에도 지인들, 연인들이 자리를 일부 차지 하고 있었다,

 

출렁다리,

우리가 머물고 있었을 때 폭우로 인하여 폐쇄되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았으면 그곳까지 다녀 왔었을텐데 아쉽게 멀리서 바라만 보고 왔었다, 출렁다리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말엔 아주 번잡하다고 하니 가실 분들은 참고바란다,

 

카페 다오,

일산지미스공조개구이 식당 같은 건물 4층에 "카페 다오"가 있길래 2차는 여기서 차를 마시기로 했다, 주인장이 전화를 걸어 주니 '다오'의 훈남 사장이 거침없이 20% DC한 금액을 청구한다, 필자가 즐기는 블루베리 스무디는 푸짐하게 담겨져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 허니 브레드는  아메리카노 두 잔을 포함하여 11,000 원!!, 브레드만 주문했더니 4,900 원, 모두들 배가 불렀어도 망설이지 않았다,

 

카페 다오 메뉴판,

 

HaPPy TimE,

비 내리는 일산해수욕장의 주경

카페 다오에서 바라다 보이는 일산해수룍장은 호수같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해수욕장은 폐쇄되어 있어서 모래 사장은 밟아 볼 수 없었다, 해운대 또는 광안리와 달리 작은 파도도 보이지 않는 게 신기했다,

'

Lonely GirL,

같이 간 일행이 '다오'에 들어 서자마자 밖을 내다 보더니 창가 자리에 혼자 앉아서 고독에 침몰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누군가 생각났을까? 아니면 좋았던 그때 그 시절을 회상했을까?

 

 

상호 ~ 울산 해수욕장 일산지미스공조개구이

주소~ 울산시 동구 해수욕장 10길 34, 1층

휴무 ~ 당분간 없음,

영업 ~ 12:00 ~ 22:00,

주차 ~ 자체 주차장 한 시간 무료

예약 ~ 010-2394-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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