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동 초밥 맛집 ~ 아키야마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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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의 맛집

2021. 10. 9.

오늘 소개하는 초밥집은 무려 십여 년전부터 가끔씩 지나 치면서 엄청 규모가 크다고 생각했던 곳이었다, 유명한 셰프의 초대로 찾아 가면서 문득 첫 번째 가졌던 느낌이 떠오른다, 아마 그집이 맞겠지 하며 차를 몰고 갔더니 여전히 머릿 속에 남아 있는 잔상 그대로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연산동 초밥 맛집 아키야마초밥,

초밥 하나로 무려 23년이란 세월을 지탱해 온 것만으로도 놀랍다, 그런데 상호를 의미하는 직인에는 일본어로 명산스시/明山司산로 표기했으면서 한글 상호에는 '초밥'을 사용한 게 특이하게 느껴졌다, 당시만 해도 일본인 관광객들이 엄청 몰려 왔을 때였는데 말이다, 지금도 웬만한 초밥에는 초밥 대신 '스시'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국제표준인증 생선횟집,

주로 수출업에 종사하는 제조공장에서 힘들게 인증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ISO 9001를 받았다, 비용도 문제이겠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을터인데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고객들에게 신뢰를 갖게 하는 것 같다, 단순 규모가 초밥집으로 생각하고 갔었는데 오늘은 만찬에 대한 예상치가 커진다,

 

기본 세팅,

붉은 색 냎킨을 오랜만에 보니 반감다, 남포동에 있었던 부산 최초?의 레스토랑 청탑에서 만났던가?  아니면, 시카고의 94층에 있는 존 핸콕 레스토랑에서 사용했었던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오늘 만찬은 수준급이 될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초회,

온센다마고라고 불리우며 느낌이 좋은 수란, 단새우, 갑오징어, 참치타다끼, 오이, 해초에 폰즈 소스를 추가해서 시작부터 입맛을 산뜻하게 만들어 준다,

자왕무시,

간단히 설명하 계란찜이며 차완무시라고도 불리운다, 일본 음식점마다 나오는 스타일이 달라서 항상 눈여겨 보게 된다, 어떤 집은 너무 심플하거나 숨겨진 재료들을 발견하게 하는 즐거움을 주는 경우도 있다, 처음 접했을 때에는 푸딩인 줄 알았었다, 당시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해산물이 들어 있었던 같다,

 

SaLaD,

샐러드는 언제 어디서나 만나도 환영이다, 오이, 토마토, 양상추, 파프리카 및 견과류 등등에 하이얀 치즈를 뿌려 두어서 맛깔스럽게 보인다,

 

초밥,

고시히카리쌀로 지은 밥으로 만든 생선과 김초밥을 각각 한 개씩 개인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 게 마음에 든다, 간혹, 어느 집에서는 후토마키란 김초밥을 가득 담아 내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먹고 나면 다른 음식을 먹는데 불편하더라,

 

전채요리/젠사이,

식욕을 돋우어 주기 위해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제공되는 음식이다, 아주 작은 생선이 눈길을 끄는데 시사모라는 열빙어였다, 좋아 하는 생선인데 작아도 너무 작다, 한입 새우는 지금까지 먹어 왔던 방식이 아니고 일본식 소스에 참깨를 뿌렸는데 맛이 훌륭하였다, 작은 종자에 담긴 것은 골뱅이 조림이다,

 

메인 생선회 모듬,

상호에 초밥이 들어 있어서 각종 다양한 생선에 밥이 들어 있을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런데 일식집처럼 생선회가 아주 멋지게 차려져 우리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한다, 접시 또한 얼음으로 만들어진 보냉 그릇이어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쥬도로,

일반적으로 일인당 한 점씩 오도로 또는 쥬도로를 올려 주기 때문에 아쉬울 때가 많았다, 그런데 연산동 초밥 맛집 아키야마에서는 각각 한 점씩 올려 놓았길래 보는 순간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

 

오도로,

참치에 맛 들인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부맛기 회원들과 일본맛집기행으로 도쿄의 츠키지시죠에서 한 점에 8,000 원짜리 먹으면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부터 국내에서 참치회를 먹게 될 경우 꼭 챙겨 먹게 되었다, 이번에 그 좋은 부위가 등장하자 욕심이 생긴다, 그러나, 등푸른 생선은 필자의 건강을 해친다는 속설에 올해부터는 촬영만 하고 일행에게 접시를 양보하고 있다, 아하, 애재라!

 

참돔 with 마쓰가와,

어렸을 때 이상하게 소나무 그림을 그리면 기분이 좋아진 적이 있었다, 즐겨 그리던 소나무 껍질을 연상케 하는 게 마쓰가와이다, 참돔의 껍질 부위에 뜨거운 물에 잠깐 담가 살짝 익힌 후 얼음 물에 담그면 껍질에 붙어 있던 지방이 생선살에 파고 들어 일어 나면서 그 모양이 나타 난다고 한다, 과정이 복잡하므로 고급 일식집에만 주로 볼 수 있는 것 같다.

 

민어,

민어는 생선회로 막어 본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워낙 일식집을 자주 다녔으니 한두 번은 맛 봤을 것으로 생각되긴한다, 그런데 민어라는 것을 알고 먹은 것은 생선회가 아니여서 아쉽게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연산동 초밥 맛집 아끼야마에서  처음으로 음미를 했던 것 같다,

 

민어 & 참돔 w/ 마쓰가와

대광어 & 지느러미,

거의 3kg 짜리를 잡은 광어회와 평소 무척 좋아 하는 광어지느러미도 등장했는데 먹기에 바빴는지 사진이 안 보인다, 제대로 된 일식집 또는 초밥집에서는 광어회는 사이즈가 큰 고가의 생선을 사용하는 게 저렴한 횟집과의 구분이 된다, 

 

사진이 누락된 대광어와 엔가와를 대신하였음.

 

멍게 & 전어회,

해산물 모듬에 포함되어 있는 것 중의 하나이다, 특별히 사랑하던 멍게 ~ 요즘은 입맛이 변했는지 즐겨 손이 가지 않는다, 아마 최근 입맛이 변한 바람에 매운 것과 짠 음식을 먹기 힘들어서 그런가 보다, 전어회는 올해 들어서 제대로 맛을본 것은 처음이다,

 

해산물 모듬,

계절에 맛을 느끼게 되는 전어, 자연산만 가능하다는 개불 ~ 그런데 아직까지 친해지지 않는다, 삶아서 먹기 좋은 전복숙회, 멍게 등이 남해안 정취를 느끼게 한다,

 

자연산 송이주,

송이주,

20,000 원,

메뉴판에 눈이 확 뜨이는 사진이 보인다, 바로 송이주 ~ 비주류이지만 맛을 꼭 보고 싶어서 주문했다, 오늘 서빙하는 여성은 성격이 사교적이고 쾌활한가 보다, 주문하자마자 대답과 동시에 일어 나서 들고 온다, 그 모습에 가벼운 지갑을 아니 열 수 없었다, 일행들이 주인장의 가족이지 않을까 의심?을 한다,

 

대하,

친절한 여직원이 하얀 면포에 담은 것을 들고 온다, 면포 안에는 살아서 움직이는 새우 네 마리가 들어있었다, 지금까지 오도리라고 불리우는 보리새우를 생으로 먹었길래 당연히 그렇게 생각을 했다, 그런데 크기도 작고 색상을 기억하고 있는 오도리와 다른다, 그런 경우 당연히 확인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뒤늦게 후회가 된다,

 

작업 중,

일행이 숙련된 손놀림으로 마구 튀고 있는 대하를 잡아 가며 먹기 좋게 손질을 하는 장면이다, 고기를 먹으러 가면 맛있게 구워 주므로 인기 있는 일행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일행이 서해안에서 자주 먹었던 탓에 손질을 잘한다,

 

작업 완료,

사진을 잘못 찍었는가 보다, 흐리게 나왔지만 음직스럽게 네 마리가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서해안으로 가시는 분들은 아주 즐겨 먹지만 부산에서는 살아 있는 것을 가져 와야 하므로 먹기 어려운 종목이다,

 

잡숴봐!

먹기 좋게 까준 일행에게 고마움을 표한 후 각자 한 점씩 집어 들고 맛을 보기 시작했다, 가능했으면 두세 마리 더 먹고 싶을 정도 였다, 사이즈는 작아도 막이 기가 막힌다, 안타깝지만 눈으로 잡숴봐요!

 

삼치회,

삼치회,

접시가 올라 왔을 때 처음 보는 음식에 궁금해진다, 삼치회란 설명을 듣곤 십수 년 전 처음 맛 볼 때 입에 맞지 않아서 먹기를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 김과 묵은지로 싸서 먹으니 거부감은 없었다,

 

삼치조림,

그동안 기피해 왔었던 삼치회외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조림으로 된 삼치요리도 먹을만 했다, 사진 촬영하는데 집중하다 보니 그때 맛을 지금 기억해내기는 어렵지만,

 

삼치간장구이,

일명 유한야끼라고도 불리우는데 간장, 미림, 그리고 정종에 절여서 구이한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메로구이와 비슷하게 생겨서 착각했었다,

 

돌돔,

일본어로는 시마다이로 불리우는 생선회로서 고급 어종에 속한다, 필자가 조리사들의 작업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대기하면서 까지 작업하는 것을 본 주방장이 특별히 서비스라며 한 접시를 들고 찾아 주셨다, 이 지면을 통해 감사를 드린다,

 

스테이크,

토시살로 조리된 스테이크가 숙주나물 위에 꽈리고추와 함께 올려져 등장한다,

 

아키야마초밥의 자랑,

고개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요리로서 낙지와 낫또 그리고 날치알을 사용해서 입안에 깊은 여운이 남게 한다,

 

튀김,

오징어, 고구마, 새우, 그리고 가지 네 가지가 튀겨서 제공된다, 필자의 오래된 경험으로 고급 초밥이나 일식집에서는 기름도 깨끗한 것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식사,

큼직한 새우가 올려져 있는 메밀 국수, 연어구이 덮밥 두 가지 중에서 각자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하도록 했다,

 

대구지리탕,

평소 생대구탕을 즐겨 먹는데 연산동 초밥 맛집 아끼야마초밥의 대구탕은 다른 느낌을 준다, 시원하다기 보다는 깊은 맛을 느끼게 한다, 배가 불렀어도 국물을 끝까지 먹게 만든다, 별도로 제공되는 아래 사진의 유자간장을 참고하시라,

 

유자간장,

생선뼈를 푹 고운 느낌의 대구지리탕을 일인당 한 그릇씩 제공되며, 특별히 만든 유자간장을 넣어 보라는 직원의 권유에 따라 맛을 보니 색다르다, 때에 따라 해신탕 등 다른 탕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디저트,

수정과, 수박, 포도 각각 한 조각씩 제공되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수박을 먹을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부턱했더니추가로 가져다 주었다, 아리가도우,

 

주류 메뉴판,

일식 요리에 맞춰 니혼주를 주문하니 BoyCott Japan 영향이 아직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그렇다면 당연히 국민주인 진로이즈백과 테라맥주를 주문하자, 그런데 지금에 와서 마주앙 모젤이 메뉴에 보인다, 한때 즐겨 마시던 와인이라 다시 가게 되면 꼭 마셔 볼까한다,

 

코스요리와 단품요리,

아키야마 주방장 추천 요리 80,000 원과 100,000 원짜리 상위 메뉴가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했다, 일식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상견례 장소로도 아주 적당할 것 같다,

 

원산지 표시,

우리가 먹멌던 시마다이는 국내산이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개불은 국산인지 알았는데 중국산이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RooM,

손님 접대하기 편리한 방은 여러 개가 보이는데 최종 번호가 29번이라고 한다, 그헐게 많을 줄 미쳐 몰랐다,

 

외관 & 주차장,

초밥집 주차장이 이렇게 많이 확보되어 있는 곳은 드물다, 연산동 아끼야마초밥의 추차장이 바로 식당 앞에 있어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도 편리하다, 

 

03분 거리 : 선정생한우, 도시철도 1호선 연산역 17번 출구 / 걸어서

10분 거리 : 동래 꽃다림 한우장터

13분 거리 : 롯데호텔, 전포카페거리 롯데양곱창, 동명횟집,

 

 

상호 ~ 부산 연산동 아키야마초밥,

주소 ~ 부산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45번길 6,

전화 ~ 051-868-6133,

휴무 ~ 연중뮤휴,

영업 ~ 11:30 ~ 22:00, B.T. 

비고 ~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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