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복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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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2007. 11. 20.

어제(2006.11.30) 등산바지 하나 장만했다.

여름용 쉘라바지와 동계용 윈드스토퍼[밀레] 바지로 버티어 오다가,

쉘라바지[노스페이스] 하나를 장만했다.

정가가 230,000원인데  할인해서 218,500원...할인한다더니 겨우 11,500원..

근데 옷에 붙은 상표에 아래와 같은 그림이 붙었다.

그리고 쉘라하단에  "WB-400"이라 표기되어 무슨내용인가 싶어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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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등산바지 늦가을에서 겨울까지 입을 수 있다.

뛰어난 신축성으로 산행에는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해주는 쉘러소재를 사용하였다.
그 중에서도 쉘러 WB-400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쉘러 WB-400은 3레이어 구조로 만들어졌다.
표면은 ELASTIC과 다양한 원사들이 결합되어 움직임에 자유를 주고, 표면이 쉽게 오염되는 것을 막아준다. 물방울이 떨어져도 바로 스미지 않고 맺혀 떨어지게 된다.
중간면은 ACRYLATE층으로 습기를 막아주며, 가장 안쪽면은 기모가 있는 면으로 부드러운 터치감을 주면서 보온성까지 있어 겨울철 산행에 활동성, 편안함, 보온성 모두를 제공하는 소재이다.
옆, 뒷주머니들은 모두 지퍼로 잠글 수 있게 되어있다.
허리 옆부분에는 사이드 고무밴드 처리로 허리사이즈 대응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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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쉘 겉옷(Soft Shall Outer Layer)
  
'소프트쉘' 이란 개념은 방수성능은 좀 떨어지더라도 통기성이 우수해

격렬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쾌적함을 유지하는 소재의 겉옷을 의미한다.

완전 방수기능성 소재인 하드쉘과 대치되는 개념이다.

   소프트쉘 개념은 90년대 말부터 등장했다.

방수투습 소재만으로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용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으로,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옷을 만들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하드쉘 소재는 방수성능은 뛰어날지 모르지만, 내부 습기의 배출에는 한계가 있고,

활동성도 좀 떨어진다.

이를 개선해 어느 정도 하드쉘 효과를 보면서도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인 것이 소프트쉘이다.

   소프트쉘은 하드쉘을 대체하는 제품이라기보다, 보조하거나 별개의 것으로

양립해 사용하는 의류다.

예를 들면 고어텍스 윈드스토퍼말덴사의 파워쉴드나 윈드블록, 스위스 쉘러사의 WB-400

같은 제품이 소프트쉘로 분류가 가능한 소재들이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소프트쉘 가운데는 통기성을 확보하면서도 방수성능을 높인 것들이 눈에 띈다.

미국 낵스택사의 에픽이나 고어사의 고어텍스 소프트쉘 등이 이에 해당하는 제품.

에픽은 직조원단을 화학적으로 처리해 방수에 근접하는 초발수 기능을 구현한 것이고,

고어텍스 소프트쉘은 통기성을 향상시킨 멤브레인을 부드러운 우븐((woven)에

적용해 활용도를 높인 제품이다.

   소프트쉘 제품은 방수능력은 떨어지지만 방풍성과 보온성, 통기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감촉이 뛰어나고 흡습속건 성능까지 갖춰 캐쥬얼로 입어도 스타일과 착용감이 좋다.

이들 제품은 일상적인 환경에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효용성이 높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산을 오르는 것보다,

근교 산의 3~4시간짜리 당일 산행이 훨씬 많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럴 때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가 바로 소프트쉘이다.

   1.윈드스토퍼(WINDSTOPPER fabrics)
   미국 고어사의 윈드스토퍼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따로 덧옷을 껴입지 않고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풍기능이 강화된 소재.

활동 중에 생긴 땀을 신속히 외부로 배출해 냉기나 축축함 없이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윈드스토퍼는 방풍과 투습의 상반된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소재로,

외부의 바람을 차단하여 피부 바로 위의 정지된 공기층(dead air)을 만들어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한 격렬한 활동시 발생하는 땀과 열을 배출해 쾌적함을 제공한다.

   윈드스토퍼의 방풍 투습기능은 윈드스토퍼 멤버레인의 독특한 구조 덕분이다.

두께가 0.01인치도 안되는 가볍고 얇은 필름에 수백억 개의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어

바람은 막아주면서도 땀을 쉽게 배출한다.

윈드스토퍼의 등장은 동계 아웃도어 의류 시장의 새로운 틈새를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윈드스토퍼는 멤브레인과 접합한 원단의 종류와 접합방법에 따라 여러가지 용도로 구분된다.

보온성을 위주로 한 플리스나 울 소재의 제품부터, 땀의 발산이나 착용감을 중시한

 아주 얇은 제품까지 매우 다양하다.

신축성을 강화해 활동성을 높인 소트프쉘 제품도 인기 있다.

  ※윈드스토퍼의 종류
   (1)윈드스토퍼 쉘(WINDSTOPPERR Shell)
   멤브레인 한쪽 면에만 겉감용 원단을 접합한 제품.

발수성이 우수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간단히 접어 가방에 넣었다가 갑작스럽게 바람이 불거나 변덕스러운 날씨에 꺼내 입는 의류에 적당하다.

   (2)윈드스토퍼 플리스(WINDSTOPPERR Fleece)
   플리스와 접합된 2겹의 원단을 사용한 제품.

일반 플리스 원단을 사용한 것보다 2.5배 이상 보온성이 뛰어난 겨울의류용 원단.

재킷, 셔츠 등에 주로 사용된다.

   (3)윈드스토퍼 엔투에스(WINDSTOPPERR N2S)
   습기를 조절하는 기능성 속옷의 특성과 방풍 투습력이 뛰어난 겉감의 장점이 결합한 제품.

별도의 이너웨어 없이 바로 입을 수 있는 최초의 윈드스토퍼.

여러 겹을 껴입을 필요가 없으며, 피부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

땀을 밖으로 배출하는 투습성이 보다 강화돼 격렬한 활동으로 생긴 열과 땀을 쉽게 날려버린다.

손질이 쉽고 착용이 간편해 사계절 산행 및 사이클링에 적합하다.

   (4)윈드스토퍼 소프트 쉘(WINDSTOPPERR Soft Shell)
   미드레이어의 편안함과 겉옷이 가진 보호 기능을 한 겹으로 결합한 원단.

방풍, 발수, 투습성은 물론 부드러우면서도 신축성을 지녔다.

보온성이 뛰어나 옷을 더 껴입거나 여벌옷을 휴대할 필요가 없다.

산행이나 평상시 외출복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다목적 의류에 적합하다.

뛰어난 보온성과 함께 자유로운 움직임을 최대한 보장하며, 뻣뻣하지 않아

입고 벗을 때 느낌이 좋다.

악천후의 날씨에는 하드쉘과 함께 입으면 인체 보호기능이 뛰어나다.

   윈드스토퍼 의류 취급법
   40°C 이상의 온수에서 손세탁과 세탁기 세탁을 권장하며, 드라이클리닝도 가능하다.

윈드스토퍼 멤브레인은 잦은 세탁에도 기능상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울과 같은 일부 윈드스트퍼 제품은 취급에 주의를 필요로 하며,

이때에는 의류에 부착된 라벨의 취급안내법을 따른다.

   2.에픽(EPIC)
   미국 넥스텍(Nextec)사의 에픽은 가벼운 비와 눈은 막아주면서

통기성은 방수투습 기능의 하드쉘 소재에 비해 3배 가량 뛰어난 소프트쉘 소재다.

전세계적으로 52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인캡슐레이션(Encapsulation)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다우코닝(Dow Corning)이 개발한 실리콘 기반의 액상 중합체(polymer)를

직조한 원단에 처리해, 섬유 사이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높은 통기성을 실현하면서도,

섬유 사이의 과다공극을 채워 방수성을 높인 기능성 원단이다.

   코팅이나 라미네이팅 처리 제품에 비해 가볍고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뛰어나며,

세탁에 대한 제약도 덜한 것이 에픽의 장점이다.

쉽게 건조되며 촉감이 부드럽고 신축성도 좋다.

원단 자체의 마찰음도 비교적 적다.

기능성 및 아웃도어용 의류소재 및 의료용, 자동차 커버용, 국방용 등 특수용도에 활용이 가능하다.

   파타고니아(Patagonia)를 비롯해 피닉스(Phoenix), 고라이트(Go Lite) 등

유명 외국 제조사는 물론, 국내의 동진이나 에코로바, 코오롱스포츠 같은 유수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에픽은 하드쉘과 같은 완벽한 방수성능을 지닌 소재는 아니다.

폭우로 원단에 가해지는 수압이 높아지면 늘 압력을 받는 배낭 어깨끈 접촉부위

등으로 물이 스며들 수도 있다.

그래도 소프트쉘 가운데 최상급의 발수성능을 보이는 제품으로 꼽을 만하다.

   3.쉘러 오리지널 소프트쉘(Schoeller Original Soft Shell)
   스위스 쉘러의 오리지널 소프트쉘은 일상적인 활동과 스포츠에 최적의 활동성과

착용감을 제공하는 아웃도어, 스포츠웨어용 소재다.

최근 들어 소프트쉘이 매우 중요한 소재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쉘러사는 이미 오래 전에 소프트쉘의 개념을 창안한 원조 메이커라 할 수 있다.

이들은 '더 가볍고, 더 부드럽고, 더 편안한' 원단의 개발을 위해 노력해

다양한 소프트쉘 제품의 개발에 성공했다.

   쉘러의 소프트쉘 소재로 만든 가볍고 부드러우며 신축성이 아주 탁월하다.

신체의 거의 모든 움직임에 순응하면서도 옷 모양이 쉽게 변하지 않아 착용감과 활동성이 좋다.

또한 신속한 땀 배출 기능과 탁월한 통기성으로 언제나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며

눈, 비와 바람도 막아 전천후 의류로서 손색이 없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손질이 용이해 옷의 수명도 연장시켰다는 제작사의 설명이다.

   각종 스포츠와 아웃도어 활동에 있어서 남다른 응용 노하우를 다년간 쌓아온

쉘러의 오리지널 소프트쉘은 용도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소재는 드라이스킨(Dryskin)과 WB-400 소재로,

등산, 아웃도어, 골프 의류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쉘러 소프트쉘 종류
   (1)쉘러 드라이스킨(Schoeller Dryskin)
   1992년 프로 선수들을 위해 개발한 쉘러 드라이스킨은 경량, 작은 부피, 강한 내구성과

자유로운 활동성 등이 특징이며,

무엇보다도 통기성과 땀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쿨맥스 등 4채널 흡한 속건 원사를 채용해 흡수된 땀이 넓은 면적으로 확산되어

 더욱 신속하게 바깥으로 베출된다.

드라이스킨 소재의 의류를 착용하면 격렬한 운동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주로 바지와 재킷 등에 사용하며 산악스포츠, 사이클, 스키투어 등

격렬하고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에 적합하다.

   쉘러 드라이스킨은 강화된 익스트림(Dryskin-extreme) 버전으로도 제공된다.

이 버전은 코듀라 섬유를 함유하여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더욱 향상됐다.

보다 격렬한 전문 활동을 위해 개발된 소재로 1999년에 미국의 대표 아웃도어 잡지

백패커지가 수여하는 에디터스 초이스상을,

2004년 8월에는 미국알파인협회가 수여하는 가이드 초이스상을 받았다.

   (2)쉘어 WB-400
   쉘러 WB-400은 본래 스키 스포츠를 위해 개발된 소재로,

보온성, 발수성과 활동성이 매우 뛰어나며, 탁월한 투습성으로 착용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90년대 초에 개발한 WB-400은 3-layer 본딩 직물로서 쉘러의 대표적인 소프트쉘 소재로 꼽힌다.

   3층으로 이뤄진 구조 때문에 하나의 직물이 복합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첫번째 직물의 겉 표면은 신축성이 우수한 합성섬유로 되어 있어 자유로운 활동성을 보장하며,

더러움을 쉽게 타지 않는다.

중간층은 투습성과 활동성을 떨어뜨리는 멤브레인 대신 아크릴산염으로 처리해

안쪽에서는 땀이 효과적으로 발산되면서 밖에서는 수분의 침투를 막아준다.

마지막으로 피부에 닿는 안쪽면은 계절에 따라 보온 효과가 뛰어난 부드러운 플리스

또는 시원한 느낌의 매시로 처리해 착용감이 쾌적하고 편안하다.

   WB-400은 쉘러의 소프트쉘 중에서도 전천후 기능이 가장 뛰어난 제품이다.

따라서 날씨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도 활동성이 자유로워,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다목적 의류에 적합하다.

WB-400도 코듀라가 함유된 WB-400-extreme 소재로 제공된다.

바지와 재킷 등 발수 투습성과 활동성을 요하는 추동 의류에 주로 사용된다.

   ※쉘러의 가공기술
   3X DRY 가공기술
   쉘러의 3X DRY(쓰리타임즈드라이)는 직물의 발수 흡한 성능을 극대화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다기능성 가공기술이다.

이 기술로 가공처리하면 수분과 먼지가 직물의 겉에서 침투하지 못하며,

안쪽에서는 땀이 흡수, 넓은 면적으로 확산되어 신속하게 배출된다.

이런 뛰어난 투습기능으로 운동을 하는 동안에도 몸은 땀에 젖지 않아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땀이 의류에 머물지 않고 신속하게 증발되기 때문에

운동 후 옷에 남아 있는 땀이 식어 체온이 급격하 떨어지는 현상이 줄어든다.

무엇보다 땀 자국이 생기지 않으며, 땀 때문에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는다.

속건성 기능으로 3X DRY로 가공한 옷은 가공하지 않은 옷보다

세탁 후에도 두드러지게 빨리 건조된다.

3X DRY에 내장되는 프레시-플러스(fresh-plus) 기능은 냄새를 일으키는

박테리아 생성을 억제해 땀 냄새 등의 불쾌한 냄새를 예방해 준다.

   3X DRY는 2001년 여름 ISPO 아웃도어상을 받아 그 우수한 기능을 인정받았다.

스포츠/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캐쥬얼, 여행, 패션과 스트리트 웨어에도

응용되며, 플리스나 면 소재에도 적용이 가능해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