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진달래 2018. 2. 4. 15:51

꽃을 피우고

비 바람을  견디고 나는 이렇게

바람에 꽃향기 실어 멀리멀리  소식 전하네

벌과 나비 모여들어 춤을추며 노래 하니

나는 열매 맺고 벌과 나비는 꿀을 모아 좋아들 하네












계절은 세월따라 바람따라 봄.여름 가을 겨울되었네


온몸에 홀씨만 가득히 말라 가건만  나 할일이 남아 있다네

올해도 나는 내 안에 홀씨들을 자연의 힘을 빌여서

 거칠고 강한 바람결에 빈집만 남겨두고 모두 털어 날려 보내리라




바람이 밀어내는 급한 마음에 긴머리 풀어 날고 날다가

이렇게 바닦을 깔고 앉아서

내년을 기약하며  긴 잠을 청해 보려하네


한순간에 계절이 왔다 갔다 하는군요.
참 좋습니다.
네 그런거 같아요~~ㅎㅎ
눈 뜨고 어찌어찌 하다 보면 하루 해가 지고
사람이 사는 세상도 한 순간순간 인것 만 갔습니다요
항상 즐겁고 행복하시게 사세요
저리고 끈질긴 생명력 덕분에 사방천지에 박주가리 많이도 피었나 봅니다.
왕언니 저 예쁘고 고운꽃이 향기도 약효도 최고 라고들 합니다
한가지 텃밭에 자리 잡으면 왼수고 골치 덩어리 잡초가 된단 말씁입니다
내년 아니 올 봄엔 왕언니가 쫌 가져가 주세요 ~~부탁 합니다~~ㅎㅎㅎ
만족하고 사는 꽃나무군요...
반갑습니다
어려운 발걸음 해 주시고 흔적 남겨 주셔서 고마운 마음
가득 담아 인사 드립니다
박주기리에
한 인생이 들어 있군요
오늘 한 편의 시를 보고 있어
행복합니다
부끄럽습니다
농사를 짓고 있는 분들에겐 참으로 질기고 질긴 잡초 이기에 항상 눈길이 가는 식물입니다
하소연이라도 하듯 넉두리를 늘어 놓았습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