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행복전도사 2010. 4. 28. 16:54
<link rel="stylesheet"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contents4view.css?ver=1.1.114" type="text/css"/><link rel="stylesheet"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theme4view.css?ver=1.1.114" type="text/css"/><link rel="stylesheet" href="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webfont/HYmodern2.css type="text/css" />

 

 

 

 

2010.04.23

용비지의 반영을 담고 주변을 연계하여 개심사를 들러 나오는 길에 삼화 목장의 풍경을 만났다.

목장의 능선과 도로를 따라 나의 보폭도 여유로웠던 하루의 여행~

 

 

 

 

 

 

 

 

 

 

 목장의 기울기에 내 허리도 기울어져 본다.

정상에서 무슨 생각을 풀어놓고 있을까!!

무료하지는 않을까!!

혼자 자문자답해본다.

세상사 다~ 알아버린듯 그저 무관함으로 오늘 하루도 세상에 존재한다는 메아리로 돌아왔다.

 

 

 

 

 

 

 

 

 

 

 동화책 한페이지 같은 그림~

높은하늘과 맑은 구름이 좋아 그자리를 차지 하고픈 새떼들의 어울림~

지나가는 흔적은 찰나였지만 깨금발로 난 그 풍경속으로 빠져보았다.

손으로 만져 질수 없는 높은 곳 이지만 한줌의 공기를 만져 본 듯한 느낌 이였다.

 

 

 

 

 

 

 

 

 

저 그림 너머로 창문 달린 예쁜 집 하나 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참을 절룩거리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그것이 내 꿈 이였으면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희망이 그리움이 되어도 좋은 풍경이 너무나 머리를 맑게 했던 하루의 풍경이다.

 

 

 

 

 

 

 

 

 

 등지고 서있는 봄의 색깔은 벚꽃의 생명이 막바지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리 멀지 않아 같은 시기에 우린 또 만날수가 있다.

겨우내 잘려 나갔던 가지의 옷들도  새 봄 이 오면 푸르름 으로 오는데

늘 아쉬운건 멀리 떠난 님 은 볼수 없다라는것.

한줌의 재로 이 자연 어디에 라도!!!! 그리움으로만 남겼을까~

그래서 인간은 자연에게  많은  위로를 받는지도 모르겠다.

 

 

 

 

 

 

 

 

 

 

 

 

소복소복 봄은 이미 너무 많이 와 있다.

봄비가......봄바람이 불면  벚꽃 난분분 할텐데 하는 생각으로 친구에게 한마디 건넸다.

이 풍경도 이제 하루 이틀 이겠지????

 늘 묵묵히 바라봐주는  친구의 대답은 역시나 기대를 저 버리지 않았다.

 

 

 

 

 

 

 

 

 

 

 

 

 

 

 

 

높고 맑아서 눈이 부셨던 서산 삼화목장을 돌아 나오면서 구제역의  방역 풍경이 못내 아쉬웠지만

들풀이 허리를 차고 올라올즈음 또 다른 풍경을 연상케 하는 상상을 주었다.

여행길은 그렇다.

버리고 올 그리움은 하나씩 던져주고  또 다른 그리움을 채우고 돌아오는길!!

그래서 난 늘  길위에 있는 느낌이 좋을때가 많은가 보다.

그리움이 희망이 되는 여행길을 위해서 들풀 하나라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고 싶다.

 

갈등이 있고 말이 생기는 일상에서 나에게 여행은 너무나 편안한 안식처 이다.

질문하지 않아도 좋고 대답하지 않아도 좋고 더러는 무감각으로 하늘을 바라 볼수 있으니 말이다.

여행이 주는 말 없는 경전을 대할때 마다 마음 한구석에 있던 오물을 버리는 연습을 해 본다.

 

내게 서산 여행은  시간을 떠나 너무나 오래 묵었던 체증이 가라 앉는듯한 시간 이였다.

친구야 고마워~

말한디 충고도 명심 하며 지나 갈께!!

 

요즘 맑은 하늘에 몽글몽글 구름을 대하기가 힘들었던 기억인데 오랫만에 예쁜구름이 가득한 맑은 하늘아래 서산 삼화목장을 만났다.

서산 삼화 목장 풍경은 봄날의 동화같은 풍경도 좋았지만 야생화 와 목초가 허리를 차고 올라올즈음 풍경도 추천하고 싶은 여행 풍경이다.

 

 

 

출처 : 풍경의여행길
글쓴이 : 풍경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