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리틀쉐프 2012. 6. 18. 17:38

    병원 급식용으로 사용할 매실 10kg로 매실청 담갔어요

    집에서는 년중행사로 했지만 급식에서는 처음 해보는 거라 이번엔 10kg만 주문했습니다~

     

     

     

    매실을 해마다 담그면서 스스로 터득하게 된것은

    청매실은 장아찌용으로 적합하다는점

    황매실은 신맛이 줄어들고 단맛과 향기가 많이 생기면서

    설탕과 혼합해 매실청을 담갔을때 즙이 좀더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청매실에 비해 황매실이 유기산이 더 많고 독성이 줄어들어 훨씬 좋다고 하네요~

     

     

     

     

    재료

    황매실 10kg, 황설탕 10kg, 소주1컵

     

     

    매실은 흠집난것을 골라내고 꼭지를 따내고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저는 3번 씻었어요~

     

     

     

     

    매실을 준비하고 있는데 직원한분이 매실을 어떻게 알아보냐고 물어오길래

    매실 씨앗으로 확인해 주었습니다~

     

     

    매실확인법~

    1.  매실을 과육을 도려내고 씨앗을 본다

    청매실일경우 씨앗과 과육이 분리가 잘 되어 확실히 알수 있는데~

    오늘 구입한 황매실은 과육이 분리가 잘 안되어 수세미로 깨끗이 닦아내었어요~

    처음엔 갈색빛이었는데 마르면서 점점 회갈색으로 변한다

    매실의 경우 곰보가 선명하게 보인다.

     

    복숭아나 살구는 여러 줄이 있고 곰보가 선명하지 않다~

     

    2.  5월부터 판매하는 청매실은 복숭아와 살구와 섞어놓아도 구분이 어렵다

    6월 중순 이후에 구입하면 복숭아나 살구일 확률이 적다

     

     

     

     

    깨끗히 씻어 소쿠리에 받혀 물기 제거한 매실을

    깨끗하고 넓은 통에 담고 소주 1컵을 고루 섞어서 다시 소쿠리에 받혀 물기 제거한다. 

     

    스프레이가 없어서 이렇게 했는데  스프레이로 하셔도 이방법으로 하셔도 상관없어요

    (소주는 곰팡이를 방지하고 발효를 돕는다고 합니다~)

     

     

    적당한 통이 없어서 김치통에 담았습니다

     

    김치통도 역시 통과 뚜껑을 소주로 닦아서 소독하여 자연 건조후에

    매실과 황설탕을 켜켜로 담아주고~~

     

     

     

     

    맨위에 설탕을 넉넉히 부어주었어요~

     

     

     

    뚜껑닫고 그늘진 곳에 보관~

    3일에 한번정도 저어주어 설탕이 녹기만 하면 끝~ 

    100일후에 매실 건더기를 걸러서 매실청을 이용한 요리를 할거에요~

     

     

     

    매실박스 밑에 있는 문구~~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처음 시도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하실수 있겠어요~~

     

     

     

     

    동의보감에 나오는 매실의 효능

    1. 피를 맑게해 성인병 예방한다

    2. 피로회복에 좋다

    3.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4. 살균작용을 한다

    5. 간장을 보호한다

    6. 노화를 막는다

    7. 해열, 소염작용을 한다

     

     

     

     

    매실에 대하여

     

    청매실에는 아미그달린 이라는 독성물질(청산가리 보다 더 독하다고 함)이 있으므로

    반드시 발효과정을 거쳐서 섭취해야 합니다.

     

     

    매실을 설탕에 재우면 설탕 과다섭취가 아닐까 걱정을 하여 올리고당으로도 담가 보기도 했는데~

    매실가공공장의 어느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매실이 발효되는 과정과 그후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설탕은 더이상 몸에 해로운 단순당이 아닌 몸에 이로운 효소로 바뀌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후론 저도 걱정없이 매실청을 이용한 요리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매실 전문가 홍쌍리 여사님의 글에서 본적도 있었는데

    매실은 양력 6월6일이 지나야  약효가 생기기 시작하고

    6월 21일 하지가 지나야 독성이 줄어들어

    6월 중순~하순에 수확한 매실이 효능이 더 좋다고 합니다~~

     

    저희 과수원 둑에 매실좀 심어났는데..매실 열리면 꼭 담아봐야겟어요^^
    저도 지난주에 영월에서 한상자 선물 받아 친정오마니네서 담궜어요..
    오마니가 미리 10키로나 담궈 놓으셨지만
    매실 욕심을 부리셔서..ㅋ
    올 여름 시원하게 매실음료를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요^^
    잘보고 갑니다~
    저도 매년 10키로씩 담그고 있어요~
    올해도 벌써 담궜지요~ ^^
    매실 담그고 나면 왠지 뿌듯해지면서
    든든하네요~~ ^^
    아하~~~~
    설탕이 변하는군요..
    전 2년전에 살구로 만들어놓고 얼마전 개봉을 했어요.
    여름에 희석시켜서 음료수 대용으로 먹으려구요.
    올해도 살구로 만들어 놓으려고 하는데..
    울집 매실은 나무가 작아서 아직 달리지가 않네요.
    2년전에 심었는데....
    감사합니다. 저도 해 볼려구 스크랩...^^
    근데 씻고 안 말리고 바로 설탕 섞나요???
    씻어서 (완전)히 말려야 발효도중에 곰팡이가 나지 않아요(~)
    저는 씻어서 소쿠리에 받혀 4시간 정도 바람 잘통하는 곳에 두었더니 (완전)히 말랐더라구요(~)
    그걸 다시 소주를 고루 섞어주고 소쿠리에 받혀 소주가 마를때 까지 두었다가 설탕에 재웠어요(~)
    잘 만드셔서 꼭 성공하세요(~)
    아~ 감사합니다. 성공하겠습니다. ^^
    화사랑도 매실효소,개복숭아 효소 담갔는데
    좀더 과학적인 방법과 매실에 대한 좋은 정보 떡조아님 통해서
    알게 되어 기뻐요(~)(~)
    네(~)(!)

    나이트도 몇해전 부터 장모님과 엽지기에게
    조금 익은 매실로 담그게 하고 이유도 얘기 해주었답니다 (ㅎㅎ)(ㅎ)

    역시 떡조아님 (쵝오)
    안성기
    백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