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놀러가기

호이 2019. 10. 18. 11:22

오랫만에 뵙습니다.^^

제 포스팅 보고 싶어서 많이 기다리셨죠? ㅋㅋ

저도 많이 기다렸네요.^^

근데 어쩌쓰까나요......

여행 다녀온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거리네요......ㅋㅋ

억지로 기억을 꺼집어 내 보겠습니다.

그럼~ 두만강으로 떠나 볼까요?

무브무브~





(2019. 6. 2. (일) 두만강변에서~)




아웅~ 꿀잠을 잤습니다.




뷰가 정말 중국스럽습니다.

나쁘단 말이 아닙니다.

땅도 넓고 건축 양식이 우리랑 달라 그렇단 말입니다.^^

근데 정말로 오랫만에 제비를 봅니다.

창가 앞을 왔다갔다 하네요.



이 곳 호텔은 어제 묶었던 동북아 호텔보다 훨씬 깨끗하고 시설이 좋습니다.

백두산 근처에 있는 곳이라 시설이 더 낙후 됐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자~ 오늘 일정도 바쁩니다.

번갯불에 콩 볶듯이 아침먹고 체크 아웃 합니다.














할머니랑 사이좋게 한컷하고 출발합니다.










아까 일어났을때 제비가 잘 보였던 이유를 알았습니다.

제비집이 제가 묶었던 방 바로 위에 있네요.




우리나라에서 요즘 제비 본 적있습니까?

놀부가 다리를 다 부러트려 그런지......

경찰 단속이 심해져서그런지.........

죄송합니다.ㅋㅋ






현재 위치 보이시죠?^^




이제 이도백하를 떠나 용정으로 이동합니다.



어제 들렸던 산삼파는 그 휴게소 도착했습니다.

휴게소 맞은편 저 넘어가 1920년 10월 김좌진 장군과 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이 일본군과 싸워 크게 이긴 청산리전투의 실제 장소라 합니다.

아......그렇군요.....

여기 이동네였군요......

사실 청산리가 어디쯤 붙어 있는 곳인지 몰랐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뜻하지 않게

잘 배우고 갑니다.


 

이제 용정시 들어 왔습니다.

지금 건너는 다리가 해란강 위에 있는 용정교입니다.

선구자 노래 맘 속으로 부르며 이동합니다.^^


용정교













용정시내가 제법 크네요~




이도백하에서 약3시간 걸려 용정에 도착했습니다.

용두레 우물 구경하고 두만강으로 이동 예정입니다.


엘라트라~









용정의 지명을 붙히는데 기원이 된 우물이라는 말입니다.

용정 지명 기원지 우물~


1879년에서 1880년 사이 조선에서 이민 온 장일석, 박인언이 발견하였는데~

(조선 인민 장일석, 박인언이라는 말인지???)

애니웨이 이민자들이 이 우물가에다가 용두레를 세웠는데

용정의 지명은 여기서부터 나왔다라고 써져있습니다.


















각시붓꽃이 보입니다.

대륙의 꽃이라 그런지 엄청 크네요.



















이제 패키지 여행 쇼핑하러 가야 합니다.ㅠㅠ

가고 싶지 않은 곳도 있고~

선물을 사야 하기에 가고 싶은 쇼핑코스도 있습니다.




라텍스 가게 왔습니다.

여기서는 절대 안사야지하고 들어 왔는데

3개를 샀다는......ㅋㅋ




이제 점심 먹으러 갑니다.

새벽밥 먹고 나왔더니 배고프네요~^^










냉면 먹으러 왔습니다.









여기 조선족 분들이 담금주를 좋아하시는건지

아니면 한국 관광객 대상인지 모르겠으나

왠만한 식당 전부 담금주 잔술을 판매합니다.

한잔에 한국돈 5천원~8천원 정도 하네요~









앞접시와 컵~



앗~ 이집 맛집입니다.

꿔바로우 탕수육, 김치 등등 다 맛나네요~^^



즐거운 자리에 빠질수 없는 분이죠~

낮술 한잔합니다.ㅋㅋ



냉면 나왔습니다.

스케일 한번 보세요~

양이 제법 많습니다.

통계란이 포인트네요~ㅋ




숟가락 대신 국자 나오는게 의아했는데~

국물 떠 먹기도

계란 먹기도 너무 좋은데요.^^



두만강 구경도 식후경이지요~

잘 먹고 갑니다.

이제 밥 먹었으니 보이차 한잔 하러 갑니다.ㅠㅠ

근데 카페라 아니라 쇼핑코스라는게 함정입니다.ㅋㅋ




















도착했습니다.

보신탕집 위 2층 다예관 보이시죠?

















보이차 향이 참 좋습니다.

건강에 좋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쇼핑 계속 하다간 거지 되겠습니다.

최대한 눈 안 마주칠려고 눈치 신공 펼치다가 나왔네요~ㅋ




이번 여행 투톱 중 한군데인 두만강 보러 드디어 왔습니다.

도문 일광산 산림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남자들도 제법 보이네요~^^





쇼핑몰 안 화장실부터 다녀옵니다.



빙수 가격이 한국 가격과 거의 같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희 한달 수입이

3,000~5,000위안이라 합니다.(한국돈 50만원~80만원 정도)





일광산 산림공원









두만강 보러 갑니다.

저기 보이는 산이 북한땅입니다.



















가이드께서 열심히 설명해 주십니다.

근데 이름 까먹었습니다.ㅠ


업로드 후 생각 났습니다.ㅋㅋ

전천석 부장님^^



말로만 듣고

티비로만 보던 두만강을 실제 보게되니 감동입니다.

생각보다 강의 규모는 작았지만

마음속 상징적인 크기는 엄청났습니다.








망원경으로 보면 사람들 보이겠습니다.

북한 남양시라 합니다.




강 건너 산이 황폐한 이유는 탈북할려는 사람들 때문이랍니다.

나무가 없어야 사람들의 움직임이 잘 보이겠죠.....














자~ 이제 두만강 뗏목 타보겠습니다.



















말이 뗏목이지 요렇게 생긴 모터 달린 배입니다.

근데 두만강에서 이산가족 발생했습니다.

현군이 안보입니다.



이녀석 제일 먼저 구명조끼 입더니 첫배를 탔나 봅니다.




물살이 빨라 그렇지 수심이 깊지 않아 수영 할줄 알면 건널만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바람도 솔솔불고 뱃놀이 하니 기분 좋네요~

그것도 두만강에서 말이지요~

그럼~ 두만강 구경 한번 해보세요~






























저기서 유턴합니다.


























북한으로 넘어가지 않았네요~

현군 저기 보입니다.ㅋㅋ




ㅋㅋㅋ









강 건너 북한군 초소입니다.

저는 못봤는데 현군은 북한군인을 봤다하네요~
















선착장 다시 왔습니다.

한30분 정도 탄 것 같네요~



이산가족 상봉




가이드님이 어젠 백두산 온천 계란 사주시더니

오늘은 두만강 막걸리랑 명태를 사주시네요~




두만강을 바라보며 막거리를 마시다니~ㅋ

감회가 새롭습니다.

엄마가 좋아하시네요~^^









여긴 한국사람들만 오나 봅니다.

현지인들은 맨날 봐선지 여기까지 내려오지 않네요.

조용해서 좋습니다.^^

인증샷 맘 껏 찍습니다.



















요녀석 말 잘들어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줬네요~^^



이제 도문을 떠납니다.

어제 백두산 일정이 빡빡해서 쇼핑을 하나도 못했는데

오늘 실컷(ㅠㅠ) 합니다.



죽탄세계




생필품 파는 곳인데 괜찮은 물건 제법 보입니다.

여건에 맞게 쇼핑하면 될 듯하네요~





상상 속 동물인 피슈인데~

6,500위안(한화 108만원)입니다.

재물의 신인데 입은 있지만 똥꼬가 없다합니다.

그 의미가 한번 먹은 재물은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다 합니다.

대단한 녀석입니다.ㅋㅋ

저건 너무 비싸서 못사고 엄마가 열쇠고리용 옥 피슈 하나 사주셨네요.^^









오늘 일정도 빡빡했습니다.

피곤도하고 배도 고프네요~

저녁 식사하러 양꼬치 무한리필 왔습니다.

 








분위기나 시스템은 한국 양꼬치 집이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가이드가 한국서 먹은거랑은 완전 다를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제가 한국에서 양꼬지 맛집만 다녔나 봅니다.

더 맛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ㅋㅋ









하얼삔이나 다른 맥주 마셔보고 싶었는데.....

어제 송이전골 먹을때 마셨던 그 빙천맥주입니다.

제 입맛엔 좀 싱거워서 별로였습니다.














입가심으로 옥수수 온면 한그릇 합니다.

이것도 한국서 먹어 본 온면이랑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ㅋㅋ




이것저것 신경 많이 썼더니 피곤합니다.

첫날 머물렀던 동북아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현군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설마하고 가져 온 숙제를 하네요~ㅋㅋ


오늘로 3박4일의 백두산 두만강 대장정을 마무리 합니다.

내일 아침 비행기로 집으로 돌아 갈려니 시원 섭섭하네요~ 

좀 따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