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자연을 담다

나무야 2006. 3. 22. 22:27

 

 

 

(사진. 뒷마당 부분)

마당은 아직 찬기운이 가시지않았다.

그래도 매화가 만발했고 갯버들도 만개하기 시작하고
각시붓꽃들도 아름다운 자태를 나타낸다.

담아래엔 흰색 노루귀가 고개를 들었고
꽃이 진 곳은 노루귀 모양의 새잎이 나기 시작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도 초록빛 새잎이 돋아나고
하루종일 이름모를 새 소리가 마당 한가득이다.

이제 정말 봄기운이 느껴진다.

봄이 오니 이곳저곳에서 좋은 소식들이 들려온다.
그 좋은 소식들 속에 내 소식도 전해질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마당을 조금씩 풍성하게 하는 풀과 나무들

 

 

 

 

 

 

만개한 매화
검은 갯버들
각시붓꽃
희색 노루귀

 

 

 


<나무가 담아내는 이야기> 아뜰리에 혼 
목공예가  박민철 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