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우리의 이야기 2

댓글 0

나의 글/<수필 >이야기

2021. 5. 17.

 

바다위에서 추억

자기와 내가 한 배에서 물위를 떠다니던 어느날

추억이 울고 있다고 하니까 추억을 끄집어 내어 청춘에 놀고 싶어요.

추억만이 세월이 가는대로 쌓여가고 늙지 않기에 젊음을 부르나 봅니다

코로나로 만남이 뜸해지며 핑계가 안만나도 되는 이상한 관계를 

만들어 사람이 꽃이었는데 어느순간 병균으로 전략하여 세상이

시끄러워져 티비에서 언제나 불안하지 않는 뉴스를 전할까요.

이젠 언론이 하는 말이 믿음이 사라지어 그러려니 한답니다.

눈감으면 떠오르는 바다위에 아른 거리는 청춘이 우리들이었습니다.

눈감으면 옛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유채꽃이 끝무리일 때 계획하고

가면 빵꾸가 생긴다고 하늘을 날며 바다 건너 제주도로 함께 간

부부는 우리와 의 단짝 그때는 젊음이 묻어있어서 낭만이 있었답니다.

추억은 아름답다고 해안을 돌다가 육지로 줄서서 차를 마시고 비싼

호텔 노래방에서 춤을 추었는데 늦잠을 자고 렌드카로 해안길을 누비고

비취색을 띄운 바닷물 올래길에서 신혼부부를 만났어도 부럽지 

않았던 우리들의 젊은날 일출봉 그 아래 유채밭에서

엎드려 위를 보니 물빛처럼 파랗던 하늘 늦은 봄날이었습니다.

느릿느릿하게 말하는 이와 빠르게 답하는 사람들 틈에 끼어 우리가

정리 해주었고 웃을 말도 아닌데 낄낄데며 재밌게 들어주고 가까운

바다위를 날아온 사람들 계획을 안세워 더 재미 있었답니다.

같이간 부부는 사진에 취미가있어 모든걸 담아놓기에 우리들의 

제주도 추억은 엘범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검은 안경 선 그라스 야자수 아래 유채꽃과 일출봉 비취색 바닷물 

해안도로에서 찍은 그 시절이 여인들은 청춘이었답니다.

바다건너 돌아오는 그날은 안개가 아롱아롱 봄이라 알리며

웃고 떠들다 갑자기 허기가 져서 내려오자 마자 식당으로 여전히

떠드는 바다 이야기 하늘을 나는 비행기 이야기 구름만드는 이야기

렌드차 이야기 제주도 이야기는 재미있었는데 집에 도착해서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려니 아쉬움이 시무룩했던 날이었습니다.

나의 자리는 애들에게 바통을 넘기었나 늙어야 할머니인줄

알았는데 티비에서 할머니가 나오면 이상했는데 우린 더 늙은 할머니.

마음만 안보이는게 아니고 모습도 안보이는 날에 머무르고 싶답니다.
오늘도 철이 없다는 엄마는 바다가 되어 폰을 땅에 밀착해야

키가 큰 사진이 나온다 하니 이제 사진을 찍을 때는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살다보니 경험이 삶이 되어 쓸데없는 소릴 지껄이며 가까이 사는

시누이 부부가 와 삼겹살파티 그런것이 사는 맛 인생 뭐 별거 있나요? 

사위가 크루즈 여행 보내준다더니 잊어버렸는지 아니면 그냥 한말인가요?

약속을 안지키는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하며 꿩대신 닭이라고 유람선 타고

겆지못해도 배는 탈수 있기에 바다위를 떠다니며 추억을 만들었는데

오래전 여름날 추억되어 여전히 마음은 그때에 있습니다.

 

 

사노라면
삶의 길목에서 나의 목적지를 찾습니다.
날이 새면 해오르고 어둠이 내려오면 별이 솟고
곡선은 구부러지게 가고 직선은 곧게 가고
해뜨기전 거북이도 되고 토끼도 되면서 동네

한바퀴 돌아도 갈곳은 내집 새벽바람 맞아도 조금

있으면 더운바람에 땀흘리겠지만 찬물에 세수하고

생각하기따라 시원하였습니다.

비가오면 우기라 하여도 맑은 날이 많으며

성질급한 이는 자동차나 자전거로 달리지만

어차피 인생의 목적지는 같은데 뭐할려고

빨리 도착하려나 이바람 저바람 마시고 천천히

세상 구경하며 철따라 변해가는 산과 숲을

바라보며 가다보면 열매가 맺고 풍성한 산딸기

머루다래 가을이 와있는데 나뭇잎은 물들어

산전체가 알록달록 나무꽃은 피었어라.

저 나뭇잎이 떨어지고 하얀눈속에

묻히면 인생의 목적지는 보이겠지요.

준비

겨울잠에서 새싹이 생동하던 봄날

우리의 만남이 시작되는 3월 13일

어둠과 밝음으로 생명을 유지한다고 하였던가요.

시대가 바뀌는 대로 진화되어 가면서

옛날이야기를 만들며 가는 세월인 거 같아요.

누구를 위해 종이 울리는 것이 아니고 밤과 낮의

길이가 달라지며 인생도 어둠 속에서 헤매다가

한 줄기 빛으로 내일이 오늘이 되어 가니 밝음을

찾아가는 것은 우리의 일상이었습니다.

가장 어두울 때는 빛이 스며드니까 과학적으로

삼라만상을 연구하면 답이 있지만

일반 보통 사람들에게는 그냥 신비였습니다.

시작이 밝음이라면 죽음은 어둠이라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영혼의 세계가 희망이었습니다.

가정을 시작하는 혼인예식장이 있으면 죽음에도

장례식장이 있으니 나중에는 또 사람을 위한 어떤

장사가 나올지 모르지만 거쳐 가는 삶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엊그제 혼인한 것 같은데

지지고 볶고 울며불며 웃고 떠들며 감추고

드러내고 하면서 별꼴 다 보고 살다 보니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장례식장이 가까이 보이네요.

생각이 많아지는 것은 살아온 세월이 담겨서

그런거고 기억할 수 있을 때

다 적으면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둠에서 일찍 밝음이 찾아오는 봄이라 하네요.

몸은 이상해도 정신만은 무너지지 않게

이 봄을 꼭 잡고 있어야겠습니다.

 

 

경험만이 정답

적당히 어디까지가 적당한지 이거야말로 풀 수 없지만

경험만이 해결한다고 본다.

초밥의 달인이 짐작으로 초밥을 만들었는데 밥알을

세어보니 한 개도 안 틀린 것처럼 자기의 취향대로

만족하면 인터넷에 올리어도 내 생각과 비슷해야 저장하고

오래된 사람들을 믿는 것은 그 사람의 됨됨이를

경험했기 때문이니 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경험이

지혜가 되어 알려 주지 않아도 살면서 배우게 되고

바람이 어느 쪽으로 불면 날씨도 알 수 있듯이

세상은 경험이 좌우하고 학교는 가르치는 곳이지

배우는 데는 가정이고 내가 서 있는 곳

단풍색이 짙어지면 갈색으로 물들고 낙엽이 된다는 것도

우리는 경험했기 때문에 알려주지 않아도 추어지면

거리에 가랑잎이 뒹구는 것도 알며 개떡같이 말하면

찰떡같이 알라고 하는 말도 먹어야 산다고 싱거울 것

같으면 나중에도 싱겁듯이 경험은 적당을 해결할 수 있는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