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김웅 <검사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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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2.

https://youtu.be/LuoRifzeZHk

 

유전 무죄 무전유죄

헌법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왜 옛날부터 유전 무죄 무전 유죄라고

하였는지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며 슬퍼집니다.

과정을 보아야 하는데 결과로 판단하니 이익앞에서 양심을 팔지요.

법조인이 돈과 양심을 바꾼다면 죽어서라도 심판을 받을 것이지요

법치국가에서 법대로 사는 사람들은 힘없는 약자들이고 법을 아는 사람들은

법망에서 빠져나갈 줄도 알고 배고파 오백원짜리 빵을 훔쳐먹고 감옥에서

사는 이들은 별볼일 없는 사람들이고 수십억을 해먹거도 번지르하게

활보하는 이들이 세상에 법으로는 인정 해주었어도 죽어서라도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억울하지 않게 판결하는 법조인도 있지만 대부분 유전 무죄 무전 유죄

사람은 누구나 공평하다는 것을 법조인이 먼저 알았으면 합니다.

툭하면 수사한다며 가족을 건드리는데 참 나쁜 방법을 쓰고 있는 것이며

그런 수사는 반드시 자기가족이 당할 것입니다.

억울하지 않게 공정한 법조인 믾아질 때 아름다운 세상이겠지요.

 

진보와 보수

두마음이 합리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다 필요하였습니다.

마음은 두갈래 길에서 왔다갔다 하며 경계선이 없고 나이따라

시대의 변화에 함께가고 있었습니다.

가진 것을 내려놓지 않으려하는 과거에 연연하는 보수

보이지 않는 내일의 희망을 꿈꾸며 상상의 나라를 펼치가는

미래의 진보 자유란 의지라고 하듯이 책임 이었습니다.

아니면 말고 식으로 자유를 남발하지만 자유의 테두리 안에서

합당하지 벗어나면 방종이었습니다.

합리적 보수 공자는 내가 하기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

하였고 합리적 진보 장자는 내가 하기 좋은일도 남에게는

시키지 말라하였듯이 두 마음이 진보 보수지만 합리적이었습니다. 2021  6  22  나의 생각

 

 

 

 

프롤로그 _ 나사못처럼 살아가겠다던 선배를 기억하며
추천사 _ 나는 어떤 물음, 어떤 눈빛을 가지고 살아가는가_ 김민섭

1. 사기 공화국 풍경

사기꾼은 목숨 걸고 뛴다
어쩌면 울버린, 초인적 능력을 지닌 그들

욕심이라는 마음속의 장님
무전유죄, 약자들의 거리

프랜차이즈 시장의 폭탄 돌리기
국가대표 영민 씨의 슬픈 웃음

지옥이 된 수민 씨의 꿈

착한 사마리아인의 거짓말

2. 사람들, 이야기들
검찰이 보지 못한 그의 진심
이야기의 뒷면, 진짜 사연을 이해한다는 것
그들이 고소 왕이 된 까닭
아이에게 화해를 강요하지 말라
산도박장 박 여사의 삼등열차

3. 검사의 사생활
당청꼴찌 ‘또라이’ 검사의 어느 오후
차장은 잘 몰랐겠지만 검사는 개가 아니라서
검사 생활은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과 다르다
‘컬러학습대백과’가 가장 큰 자양분이 되었다면?
귀인의 기억,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

4. 법의 본질
법이 궁극적으로 해결해주는 것은 없다
엄정함을 잃은 법은 지도적 기제가 될 수 없다
법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분쟁 해결 방법인가

새로운 목민관이 아니라 본질적 개혁이 필요하다
국민들에게는 재판을 청구할 권리가 있다
형사처벌 편의주의를 경계한다

에필로그 _

아침을 여는 청소부처럼 묵묵히 살아가는 그대들에게

수사가 끝나면 늘 쓸쓸하다.

수사 과정에서 직면해야 하는 인간의 비열함과 추함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구속된 한 통공장 사장이 했던 말이 기억난다.

기름밥으로 먹고 살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가청을 한 것인데 그게

그리 죽일 죄냐고, 결국 부자들인 보험회사를 위해서 하는 청탁수사

아니냐면서 검찰은 왜 늘 있는 사람들 편만 드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에 비해 부유했다.

바이에른 주의 상징인 파란색과 하얀색이 교차하는 엠블럼을 단

자동차를 두 대씩이나 굴리고 있었고,

나는 꿈도 못 꾸는 고급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
반면 그 공장을 이용했던 사람들은 진짜 서민들이었다.

그들의 차량에 들어간 재생 고무 패킹 사이로

브레이크 오일이 샜을 수도 있다.

그래서 고속도로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페달이 쑥 들어가기만 하고

제동은 되지 않아 죽음의 질주를 하다 차체가 함석처럼

구겨져 누군가의 아빠와 엄마, 누군가의 남편과 아내가 다시는

가족들에게 돌아가지 못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사장은 그런 것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는 모양이었다.

그저 사회적 약자임이 분명한 자신이 구속되는 것이 불합리하고 불공정할 뿐이었다.

자가 치유 능력을 가진 김 씨나 엉덩이에 정맥이 있는 플래시도

돌연변이였지만, 인간이 가져야 하는 최소한의 공감과 책임감을

완전히 벗어버린 그야말로 진정한 돌연변이였다.
_ 「어쩌면 울버린, 초인적 능력을 지닌 그들」 중에서

사기의 첫 번째 공식은 피해자의 욕심을 자극하는 것이다.

보이스 피싱처럼 불안감으로 이성을 마비시키는 사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기는 피해자의 욕심을 이용한다.

사기꾼들의 속임수란 것은 실상 제비가 물어온 박씨에서

고대광실 기와집이 나온다는 것만큼 허무맹랑하다.

맨 정신으로 들으면 누구나 말도 안 되는 사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배운 논리와 이성을 조금만 사용하면 손쉽게 물리칠 수 있다.
논리와 이성의 천적은 부조리가 아니라 욕심이다.

아쉽게도 우리의 주성분은 욕심, 욕망, 욕정이다.

우리는 ‘욕심’이라는 거친 바다 위를 구멍 뚫린 ‘합리’라는

배를 타고 가는 불안한 존재들이다.

마땅히 쉼 없이 구멍을 메우고 차오르는 욕심을 퍼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마치 욕심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허세를 부린다.

그래서 우리는 욕심으로부터 논리와 이성을 지켜내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_ 「욕심이라는 마음속의 장님」 중에서

친구가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했다.

우리 또래 중년남자들이 친구들을 만나면 입에 달고 사는 소리이다.

이놈의 회사에 꽃다운 청춘을 바친 것이 억울하다며,

회사 때려치우고 목 좋은 곳에 커피숍이나 차려 여유롭게 살겠단다.

겉으로 티는 내지 않았지만, 진심으로 가소로웠다.

일단 우리에게 꽃다운 청춘이란 것은 없었다.

꽃다운 청춘이란 드라마 주인공이나 누리는 것이다.

우리는 젊었을 때도 지금처럼 구질구질했고 늘 허덕거렸다.

게다가 목 좋은 곳의 카페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노년이란 것은 존...

‘20년 가까이 현직 검사로 살아온 그의 속마음’
“생활형 검사로 살아봤는데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
교대역에서 곱창에 소주잔을 기울이던 출판사 편집자가 중년남의

속사정이 궁금해서 내 이야기를 써보라고 했겠는가.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이 검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궁금해 한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검사만큼 애증의 대상이 되는 직업도 없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더라도 지겹도록 자주 검사가 등장한다.

화면 속에 등장하는 검사는 거악의 근원이기도 하고,

모든 불의를 일거에 해결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장치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당연히 영화나 드라마 속의 검사들은 현실의 그들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 책이 검사라는 직업의 이면이나 실상을 알려주는 역할을 할 것 같지는 않다.

게다가 실상이란 본래 그다지 재미없는 법이다.

검사보다 멋지고 보람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사고가 난 곳이면 어디든 번개처럼 달려와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구조대원도 있고, 자신의 굽은 허리보다 더 가파른 남해 섬

비탈에서 고사리를 꺾어 데치고 말리는 촌로도 있으며,

가족들을 위해 천대와 열악한 노동 조건에도 불구하고 프레스 기계

앞에서 졸음을 쫓고 있는 이주노동자들도 있다.

그에 비하면 검사가 하는 일이란 온실 속의 화초 가꾸기 정도에 불과하다.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새벽마다 새 아침을 열어주는 청소부처럼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형사부 검사들이 있긴 하다.

세상을 속이는 권모술수로 승자처럼 권세를 부리거나

각광을 훔치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지만,

하루하루 촌로처럼 혹은 청소부처럼 생활로서 검사 일을 하는 검사들도 있다.

세상의 비난에 어리둥절해하면서도 늘 보람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생활형 검사로 살아봤는데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세상에는 우리보다 무거운 현재와 어두운 미래에 쫓기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이 정도가 수달 제사처럼 정리되지 않은 글을 세상에 내놓는 이유인 것 같다.
「에필로그」 중에서

김웅 검사에 따르면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는 검사의 모습과

현실 사이에는 “항공모함 서너 개는 교행할 수 있을” 만한 간격이 있다고 한다.

그들의 실제 모습을 들여다보고 상상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만으로도,

이 책은 여러 사람들에게 권할 만하다.

더불어 김웅 검사를 통해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나는 어떤 물음표를 가지고 살고 있는지,

어떤 눈을 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이 책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
_ 김민섭, 『대리사회』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저자

드라마가 아닌 현실 속에서
‘검사’로 살아간다는 것

“세상을 속이는 권모술수로 승자처럼 권세를 부리거나

각광을 훔치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지만,

하루하루 촌로처럼 혹은 청소부처럼 생활로서 검사 일을 하...

 

 

 

 

 

 

https://youtu.be/o65ru8IRPWE

 

https://youtu.be/BAO5PeubPRk

 

https://youtu.be/NmgpbWa08x4